<<2015년 6월 5.18 민족통일학교 설립>>
백낙청 함세웅 이창복 백기완 오종렬등
촛불 배후에 어른거리는 어둠의 그림자들....
이런 독버섯의 종묘밭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책임이 있는 보수 우익 진영이 방종이 되어버린 자유민주라는 틀에 갇혀 방치함으로써 오늘 날 온 나라가 독버섯으로 뒤덮이게 되고 좌익에 의한 국가 변란을 초래하게된 것입니다.
freedom is not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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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연대’ 오종렬, 전라도에 ‘518 민족통일학교’ 설립
민주화 보상금과 ‘시민·노동자 기부금’으로 부지 매입…광주 시장, 전남 지사 등 참석
뉴데일리/ 전경웅 기자 2015.06.29 14:55:20
5.18 광주 사태와 ‘평화 통일’을 함께 교육한다는 교육기관이 전남에서 문을 열었다. 이 학교의 이사장은 좌익 진영에서 유명한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 의장이다.
전남 지역 언론들은 지난 28일 전라도 담양군 고서면 주산리에 있는 ‘5.18 민주묘역’ 인근에서 ‘5.18 민족통일학교’ 준공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 이낙연 전라남도 지사, 좌익 성향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 의장은 ‘5.18 민족통일학교’의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오종렬 씨는 축사에서 “5.18 민족통일학교는 앞으로 5.18과 자주·민주·평등·평화 통일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도 지역 언론에 따르면, 5.18 민족통일학교는 “5.18 정신 계승과 평화적 민족통일 사업을 펼칠 공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진 백기완, 백낙청, 함세웅, 이창복, 배은심 등의 공동 제안에 따라 설립된 것이라고 한다.
학교 부지는 오종렬 씨가 ‘5.18 민주화 보상금’으로 받은 돈을 기부하고, ‘시민과 노동자들이 기부한 돈’을 보태 마련했다고 한다. 설계 및 건축은 노동자와 시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고 한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5.18 민족통일학교’는 ‘5.18 민주묘역’과 직선으로 2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5.18 민족통일학교’의 초대 이사장을 맡은 오종렬 씨는 1938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라도 고흥에서 중학교 교사로 발령된 뒤 금산초등학교, 광주 동명여중, 전남대 사대 부속고교, 전남고, 전남여고 등에서 교사로 재직했다고 한다. 1980년 5.18 광주 사태를 겪었고, 이후 ‘5.18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1987년 전국교직원노조 출범 때도 관여했으며, 1994년에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돼 실형을 살기도 했다. 1991년 12월 창립해 2006년 ‘한국진보연대’가 출범할 때까지 좌익 성향 단체들의 ‘허브’ 역할을 했던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에서도 활동했으며, 한때 상임의장을 맡기도 했다. 2002년 여중생 교통사고 사망사건, 2005년 한미FTA 반대 시위, 2008년 광우병 폭동 때도 ‘자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로 활동했다. 2015년 2월에는 2006년 당시 ‘한미 FTA 저지’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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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족통일학교 준공식 고천문
풀무질/젊은 그대에게 2015.07.02 12:09
출처: [오종렬의 대장간]
고천문
유(維) 세차(歲次) 을미년(乙未年) 6월 28일 오시(午)時, 존엄한 배달의 후예들이 뜻을 모아 천(天)ㆍ지(地)ㆍ인(人) 삼원일체(三元一體)께 삼가 고하나이다.
탐학한 권력의 불의에 맞서 일어선 민초의 유혈항쟁정신, 고립무원의 극한상황에서 각자도생이 아닌 협동상생하며 단결 투쟁하는 대동정신, 꺾이고 부서지고 짓밟혀도 끊임없이 다시 일어나 전진하는 감투정신, 이러한 5ㆍ18정신의 몸통은 수 만 명의 시민ㆍ도민이 금남로 분수대 광장에서 합의한 속에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자주독립 ㆍ민생민주ㆍ 평등평화ㆍ 조국통일로 요약되는 5ㆍ18정신은 오늘도 내일도 소중히 간직하고 계승ㆍ 발전해야 할 우리의 생명줄입니다.
민족이 무너진 구덩이에는 민중이 떼 주검 되어 파묻히고 자주성이 훼손된 자리에서는 백성들의 피가 끝없이 흘러내립니다.
갑오년에 살육당한 40만 동학농민이 그랬고, 위안부 성노예로 끌려간 20만 조선 소녀들이 그랬고, 침몰하는 배 안에 가만있으라는 세월호의 선실에서 영문도 모른 채 수장된 서민의 자식들이 그랬습니다. 초국적자본의 제국주의 강풍이 일으킨 신자유주의 세계화 파도에 희생된 생계형 자살률 1등은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인류의 양심이 5월 그 날을 주시했듯이 만국의 노동자는 오늘 이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특히 제3세계 노동자 농민은 ‘뿌리 없는 나무는 비가와도 마르고 민중의 해방나무는 민족의 뿌리에서 자란다.’는 사실에 한 시도 눈을 떼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자주독립 민생민주 평등평화 조국통일 없이, 5월정신 계승발전 없이, 어떤 민주주의도 인권도 평화도, 마침내는 그 어떤 복지도 다 허상일 수밖에 없습니다. ... 상향(尙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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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오종렬(吳宗烈, 1938년, 광주 출생) 좌익사회운동가이다. 고흥에서 중등 교사로 발령된 이후 초, 중,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고 금산초등학교, 광주 동명여자중학교, 전남대학교 사대부속고등학교, 전남고등학교, 전남여고 교사로 교편을 잡았으며 1987년부터 전국교사협의회 활동과 교사 노조를 조직하는 노력을 하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출범시켰다. 이후 전교조 광주광역시지부 초대 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1994년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돼 2년8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친북좌파의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효순, 미선 사건 당시 미군 규탄, 노무현 탄핵 무효 운동, FTA 반대 운동,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대표 등에 참여하였다. 그밖에 언론, 시민단체에서 활동하였고,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상임의장,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로도 추대되었다.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민선 제1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첫댓글 이나라를완전종북좌파들의세상으로만들려는심보가보인다..오일팔유공자도가짜인데 하꾜까지 나참 어이하여이나라가이렇게까지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