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아침 9시부터 오후3시까지는 알바를 뛰면서 계속서있고 움직였어요. 그리고 일끝나면 헬스장으로 바로고고싱!!
초반 한달엔 싸이클 10분 런닝 50분 웨이트 20분
두달째엔 런닝 30분(인터벌) 웨이트 40분 싸이클 50분
세달째엔 런닝 40분(인터벌) 웨이트 40분 싸이클 30분 런닝 30분
유산소운동..너무지겨워요...ㅠㅠ 30분씩 끈어서 했답니다~
초반에는 2분뛰는거도 힘들어서 숨이차서 헐떡거렸었는데..시간이 지나니 언제부터 30분도 거뜬히 뛸수있게되었어요..
저는 걷는거보단 뛰는걸 위주로하였어요... 15분뛰고 3분걷고 15분뛰고 3분걷고 이런식으로 했어요 ㅋ
힘들어서..뛰면서 별생각이다나더라구요... 내가키운살이다... 니 업보다~~ 노력은배신하지않는다~
이렇게 마인드컨트롤을하면서.. 마인드컨트롤이 젤 중요한거 같아요, 5분뛰면 죽을거같고..숨차서 헐떡거리지만..
넌더뛸수있어 뛰어라하면서..차차 10분 20분 30분도 안쉬고뛸수있게되었어요 ㅋㅋ 저질체력탈출!..
죽어라~~뛰고나면 옷이 땀으로 흠뻑 다젖을만큼 열심히 했답니다!!!
열심히 포기하지않고 한다면 노력은 배신하지않더라구요!!
아참..운동 빡시게 하실거면..비타민제 꼭챙겨드세요!!
저는 하루 1200~1500칼로리를 먹고...운동을 3시간씩...해서 거이..운동으로만 600~800칼로리를
하루에 소모했는데요..알바도하고.. 몸이정말많이..지치더라구요...그래서 비타민 B. C 하고.. 종합영양제 꼭 챙겨먹었어요 !!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저는 먹고싶은거 다먹으면서 했어요 ..수많은 다이어트의 시행착오를격으며... 도달한게...욕심내지말고..먹고싶은거 다먹으면서
건강하게 빼자! 이거였어요
규칙적인 생활이 참중요한거같아요 아침밥! 거르지말고 꼭드시구요! 저는
눈뜨면 씻고 바로 밥먹었고.. 알바 하러 갔구요.
식단은 현미 있으면 현미밥먹고.. 쌀뿐이없으면 쌀먹고... 아.. 저는..식단에 고기가 빠진적이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하면서 고기만은 끈을수가없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기를끈었더라면 더빠졌겠지만...
고기없으면 밥을안먹는사람이라...............맨날고기 먹습니다 ..대신 소금 아주~소량 쌈장 이런거없고..그냥..싱겁게..먹었구요..밥량이 좀 적었어요 고기를 포기할수없으니..밥이라도쭈려야죠...ㅋㅋㅋㅋ 야채도 푸짐하게먹었구요! 하루에 상추 천원치는 먹었어요..상추값만해도..어마어마;;;
되도록이면 저녁엔 탄수화물 안먹었구요!
밀가루음식 입도안댔구요!
인스턴트!!! 햄버거..콜라..피자..등등등!!이런것들!!안먹엇어요! 그리고,맵고짠건 당연히 피해야겠죠~!?
술은..제가 체질상몸에안맞아서 먹질못해서 ㅋㅋ 다행이었죠~~~~술유혹은없었답니다..하지만..친구들과의술자리..한번씩잇으면
먹었어요 .. 먹고나서.. 다음날 2배로 운동했구요.
야식은..한달에한번정도는 먹었구요.. 대신..소화다시키고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군것질은 과자류는 입도안댔구요. 아이스크림! 빙과류 위주로먹었어요 ㅋ 유지방들어가있는건 왠만하면 피하구요,
이온음료도 많이먹었고, 커피도 좋아해서 블랙으로~ 먹었어요 아주가~~끔씩 카라멜마끼아또라던지 이런거먹었구요..
7시 이후로는 대도록이면 안먹었구요.. 너무 배가고프면 블랙커피 한잔 캬~하고 마셔줬어요,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자신감이 조금은 붙은거같아요... 놀러다니는게 즐겁고.. 88kg나갈때... 집에 처박혀서 6개월정도 안나간적도있어요.. 삶을 포기한거나.. 마찬가지............요즘은 날씬한여자들 허벅지 보느라..정신이없어요 ..부럽습니다..부러워요..ㅋㅋㅋㅋㅋㅋㅋ나도언젠간저렇게될수있을까..하며..땀을 흠뻑흘리며 달리고또달리고!!!!!!!
거울보는게 좋아졌어요 예전같았으면..푸...하고..몸매를 한탄했을텐데..요새는 하루종일 거울을 몇번이나보는지모르겠어요..
짤록하게들어간 허리라인을보며.. ..감탄하고있어요 ㅋㅋ 36 인치 입다가 28 입게되었거든요!! 제가..허리는 몸에 비해..얇은데...
저주받은 허벅지라...........아직까지도 반바지는 꿈...........하아........................저보다 굵은애들 많이 입고다니던데....
예전 88kg나갈때의 휴유증이 남아있는지... 넌아직도뚱뚱해 저런거입으면 욕먹는다...이런생각이 자꾸드네요 ㅠㅠ
그래도 집에 미리 사둔 핫팬츠를 입어보며.. 거울을 보고 또보고 ㅋ 요즘은 사는게 즐겁네요... 늘웃고다니고..
예전엔 매일 축~쳐져서... 밖에나가는것도 싫어했었거든요.ㅋ 외모에 자신감이 생기고..동네에서 뚱뚱해서 유명했었는데 살뺐다고 또.. 유명해졌네요..보는사람마다 살많이뺏다고..이뻐졌다고..하시네요 ㅠ 그럴때마다 사는맛나요!! 자신감이 붙으니까
성격이 밝아졌다는소리 많이들어요!!!
오...........너무너무 이쁘네요..........부럽습니다.
대단하세여..다시 필 팍팍 받고 갑니다
몸이 반쪽이 되셨네요..너무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