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소설이라 많은 분들이 읽어 보셨으리라
생각 되지만..그래도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 해드릴께요..영화화된 작품이랍니다..^^*
주인공인 혁수와 은혜의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인데여..
정말 이런 헌신적인 사랑이 있을지 의문입니다..혁수는 열살때 처음
은혜를 만나게 되는데 그 때 부터 혁수의 사랑은 시작되고
은혜는 친오빠처럼만 생각해야 하는 자신의 사랑에 아파하고,
결국은 스물아홉이라는 나이에 사랑만을 주고 혁수는 떠나갑니다.
<남자의 향기中>--하병무
세상을 살면서 가장 슬픈 일이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 말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슬픈 건 내마음으로부터 먼 곳,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다른 남자의 품으로 내 사랑을 멀리 떠나보내는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슬픈 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세상을 살았고,
그 사람을 위해 죽을 결심을 했으면서도 그 사람을 두고 먼저 죽는 일이다. 이제 더 이상 그 사람에게 줄 게 없다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