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장군은 금천 강씨입니다.
금천지역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설명이 있습니다. 아마 경기편에 있을 겁니다.
지금의 광명시에는 금천 강씨의 집성촌이 있습니다. 아마 강감찬 장군의 후손일 것입니다.
그 동네에는 강감찬 장군에 대한 전설이 있습니다.
제 고향이 그 근처라 강씨 성을 가진 친구들과 선후배들이 많습니다.
중학교 시절(80년 이전)에 아버님으로부터 강감찬 장군에 대한 전설같은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대부분 잊었습니다만, 기억을 더듬어서 생각해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강감찬 장군은 산속에서 태어났고, 어려서 온 몸에 털이 많은 털복숭이 였고,
어린 시절에 총명하고 용감하여 동네의 잔치가 있을 때 요괴가 사람으로 변신한 것이 있는데,
강감찬 어린이만 요괴를 알아보고 그 자리에서 호통을 치니 요과가 달아났다는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중에 강씨 친구들을 만나면 한 번 물어보아야겠네요. ^^
지금의 광명, 안양, 서울 시흥시 지역이 예전에는 금천이란 지명으로 불리웠다고 합니다.
일제시대에는 경기도 시흥군 관할이었습니다.
이러한 지역적인 연유로 강감찬 장군동상이 관악산에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 같네요.
금천강씨 관련자료
http://gwangmyeong.grandculture.net/Contents?local=gwangmyeong&dataType=01&contents_id=GC03100496
첫댓글 그래서 시흥시,시흥동,근처에 서울시 금천구가 있군요. . 이야기잘 들었습니다. 그 강씨도 결국 조선멸망후 한반도로 대이주를 한 것이구염
강감찬동상을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