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에 뜬 무지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산불이 발생한 17일 민족의 등줄기 백두대간에 무지개가 환하게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제부도 바다가 갈라져요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한 충남 보령시 무창포. -사진제공 국립해양조사원
北 탁아소의 어린이들
캐럴 벨러미 유니세프 총재가 15일 황해북도 연산군의 탁아소를 방문해 북한 어린이들을 만났다. 16일 방한한 벨러미 총재는 최근 북한 어린이의 건강 상황이 나아지고 있지만 병원 위생 수준 등 어린이 보건과 관련한 근본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미기계화부대 합동훈련
17일 오전 경기 파주시에서 한미연합전시증원훈련(RSOI)에 참가한 국군 장갑차 부대가 주한미군 2사단 기계화 부대와의 합동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북한은 이 훈련에 대해 침략 준비라고 맹 비난했다.
키티호크호 탑재 전투기 공개
연합전시증원 연습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항을 찾은 미국의 항공모함 키티호크호가 탑재한 최신예 전투기인 호넷(F-18)이 17일 내·외신 취재진에 공개됐다.
한국도 강력한 테러대상國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무장한 경찰특공대가 배치돼 폭발물 탐지견과 함께 공항 내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美비자 발급용 가짜서류 만들어 팔아
미국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 등을 위조한 위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17일 인천경찰청에서 한 수사관이 위조단이 만든 위조 신분증 등 가짜 서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릉 옥계서 또 산불
16일 밤 강원 강릉시 옥계면 상계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강풍을 타고 산기슭의 주택을 삼킬 듯 거세게 번지고 있다. 이 산불은 17일 오전 10시경 진화됐다. -사진제공 강원도민일보
일본이 사과할 때까지…
수요시위가 17일로 600회를 맞았다. 이날도 일본군 위안부였던 할머니들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촉구했다. 이날 수요시위는 일본 미국 스페인 독일 등 세계 8개국과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다.
공무원 고철 들고 출근
최근 원자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를 돕기 위해 공무원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대전 동구청 직원들이 집 주변에서 모은 고철을 들고 출근하고 있다.
1층 필로티 서 운동 즐겨요
아파트 1층에 기둥만 남기고 나머지 공간을 비워서 주민들의 통행을 돕고, 개방감을 높이는 필로티 설치가 확산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다음 주 입주 예정인 서울 도곡동 현대 하이페리온 필로티에 운동기구들을 설치해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웃도어 쇼핑몰 新春大吉
주5일 근무 영향으로 등산, 인라인 등 아웃도어 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5층의 아웃도어타운. 사진제공 롯데백화점
반신욕 바람 유통가 휩쓴다
반신욕 기획전을 열고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욕조덮개와 입욕제를 수입하는 업체의 직원이 16일 반신욕 시범을 보였다. 사진제공 롯데백화점
'투명하지 않은 대기업 급속히 몰락할 것'
경제발전을 상징하는 고층건물들이 내려다보이는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일보사 19층 회의실에서 김인영(왼쪽에서 세번째) 교수가 김영빈, 김주연씨, 박나래양(왼쪽부터)과 함께 한국경제와 재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구서 국제모터사이클쇼 열려요
5월 26일부터 5일 동안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국제모터사이클쇼가 열린다. 17일 대회를 알리기 위해 도우미가 모터사이클을 타고 포즈를 취했다.
美항모 키티호크호 내부 공개
한미 연합전시증원훈련을 위해 부산항에 도착한 미국의 항공모함 키티호크호의 내부가 17일 내외신 취재진들에게 공개됐다. 이번 훈련은 예정됐던 것으로 최근의 안보상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교황, 예수役 美배우 접견
영화 그리스도의 수난에서 예수 역을 맡은 미국 배우 제임스 카비젤이 15일 로마 교황청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만났다.
존케리, ´승리의 키스´
16일(현지시간) 미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튼에서 열린 축하집회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존 케리 상원의원이 부인 테레사에게 키스를 하고 있다. 일리노이주에서의 초반승리로 인해 케리 후보는 현재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로 올라서게 되었다.
불법약물 소지혐의 코트니러브
가수 겸 영화배우인 코트니 러브가 17일(현지시간) 사전심리를 위해 비벌리힐스 지방법원에 도착했다. 러브(39)는 지난 해 10월2일 밤에 남자친구 집 창문유리를 깨다가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당시 소지하고 있던 불법약물 소지혐의와 풍기문란행위 혐의도 받고 있다.
벚꽃 떨어질라… 세상이 멈췄네
왕벚꽃 만발한 안민고개의 봄날 풍경. 아래로 진해만과 진해시가 내려다 보인다. 안민고개 벚꽃길은 벚꽃 도시 진해에서도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다. 사진제공 진해시청
19세기 일본을 거닐다
올해로 297년째 한자리에서 영업하는 미에현 이세시 오하라이마치의 유서깊은 찰떡집 아카후구.
터널의 끝에서 예술이 시작됐다.
화사한 벚꽃길 지나 암흑과 광명의 충격적 만남의 현장인 터널의 끝에서야 모습을 드러내는 유리건축물 미호미술관. 건축가 I.M. 페이의 작품 무릉도원의 하이라이트다.
´세책본(貰冊本)´ 홍길동전 발견
일본 국회도서관 내 동양문고에서 발견된 세책본 `홍길동전`의 첫페이지. `세책본(貰冊本)`이란 주로 19세기에 돈을 받고 빌려주기 위해 제작된 독특한 형태의 책.
세계적인 소프라노 카리타 마틸라가 12일(현지시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서 가진 리차드 스트라우스의 `살로메Salome`리허설에서 상의를 벗은 채 열연하고 있다. [AP]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공항에서 열린 새로운 오스트리아 항공사 `에어라인 니키 airline Niki`와의 기자회견에서 여승무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낮은 항공료를 자랑하는 이 새내기 항공사는 전 F-1세계챔피언 `니키 라우다`가 설립하였다. [AP]
16일(현지시간) 친구와 함께 `첼튼햄 전국사냥축제`를 구경하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손녀인 자라 필립스 공주(오른쪽)의 머리가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베트남 북부 바크닌의 티우 탑에 있는 불교승려 누 트리의 미이라. 1723년에 사망한 이 승려는 몸에 특수 방부 페인트가 칠해져 있어 내부 장기가 남아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한 쪽 눈의 주변 뼈가 손상되고 두 팔은 부러졌다. 미이라는 11일(현지시간) 복구를 실시하기 위해 바크닌의 듀 칸 탑으로 옮겨졌다. [AFP]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크리스차니아에 위치한 히피족 아지트에서 코펜하겐 경찰관 한 명이 순찰을 하고 있다. 수백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하여 이 지역내 `해쉬쉬`(대마초의 일종)판매단속을 벌인 결과 최소 53명이 구금됐다. [AP]
16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시 경찰국에 전시된 자살폭탄테러범이 착용하는 조끼로 사제폭탄과 기타 폭발물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터키 경찰당국은 지난 주 이스탄불 마소닉 롯지에서 일어난 폭탄테러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명을 법원으로 이송했다. 스스로 알 카에다와 연계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한 테러단체가 지난 9일(현지시간) 테러범과 종업원 한 명이 숨진 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시인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수반으로 한 투쟁인도네시아민주당(PDI-P)의 지지자 가 자바섬 시도아조에서 열린 집회에서 머리모양을 당의 숫자인 `18`번으로 만들었다. 24개 당이 4월 5일(현지시간)에 있을 총선에서 550석의 의석을 두고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6일(현지시간) 어린아이가 하이티 포르토프랭스내 마을에서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걸어가고 있다. 아메리카 대륙내 국가들 중 최빈국인 하이티에서 현재 여러 기구들이 원조활동을 펴고 있지만, 최근 국내사태로 인해 아리스티드 대통령이 물러나기 이전부터 25만명의 국민들이 극심한 빈곤에 시달려 왔기 때문에 상황이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그쟈
첫댓글 그쟈님 뉴스가 날이 갈수록 좋은 정보로 가득합니다
ㅎㅎ 십자가를 들고 유령을 쫓아내는 에델님의 모습... 신다르크 같습니다 그려~~
그쟈님... 정말 웃겨서 배가 아파요/ 유령도 가끔은 필요 할텐데.. 왠지 봄 단장이 하고싶어서 엄살을 부려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