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들 대려다가 만든 비잔틴 제국이 자랑하는 정예 근위대 바랑기안 가드 때문에.
역설사는 대놓고 비잔티움 뽕을 맞고 있죠.
비잔틴 뽕을 맞지 않으면 그건 역설사가 아니고 말입니다.
그래서 크킹2에서 비잔틴제국은....... 물론 원래도 역사적으로 전성기때 그정도로 강했기는 하지만 게임내 최강의 상비군은 카탁프락토이를 붙여줘서 신성로마제국 황제나 프랑스 왕마저도 그리스 문화로 갈아버리게 만드는 ㅎㄷㄷㄷ한 위엄을 보여주게 하셨고.
비잔틴제국만을 위해서 여러가지 추가요소까지 있죠.
그리고 게임내에서 궁극적으로 단일도시 중 최강은 분명하게 테시오도스 성벽이 존재하는 콘스탄티노플이고 말입니다.
아에 콘스탄티노플만을 위해서 추가로 넣어준 건물이니 마립니다.
오직 비잔티움과 콘스탄티노플에만 있는 그것!
그래서 크킹2에서 왠마하면 세계의 수도로 맨날 콘스탄티노플을 쓰게되죠.
그리고..... 그건 eu4에서도 다르지 않더군요!
콘스탄티노플이 시작할때 세금수입이 고작 9밖에 안된 것은 오스만투르크의 수도이전이나 비잔틴제국의 테마제도 복원 이벤트는 물론.
농업혁명 이벤트 때문에 양심이 있어서 9밖에 안되게 만들었더군요.....
부모님이 출타하신 농업혁명 이벤트가 백년에 걸쳐서 2번이상 터진 콘스탄티노플의 참상.
일드 프랑스는 정말 따위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의 도시가 되어가는군요....
비잔틴 제국은 이제 없어!
이제는 죽었어!
하지만 콘스탄티노플 만은 세계최강 아니 우주 최강의 도시가 되어야해!
치사량의 비잔틴 뽕을 맞은 느낌이 듭니다.
오스만을 안했었어서 콘스탄티노플이 이정도로 개사기 땅일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냥 빈, 일드 프랑스 같은 것은 콘스탄티노플 앞에서는 그냥 따위내요.
농업혁명이 그냥 이벤트도 아니라 인력을 많이 올려주던가 혹은 베이스 텍스를 2씩 올려주는데, 콘스탄티노플 천도후 세금이 14였으니까는 지금 150년정도 만에 농업혁명 이벤트만 2~3번은 터진거내요.....
거기에 수도로 사람들이 이전하는등의 수도 베이스 텍스가 강화되는 이벤트들이 있으니까는....
농업혁명이 진짜 1번만 터지는 이벤트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자비없게 터져주는 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거기다가 콘스탄티노플은 유입되는 노드는 3개나 있는데 반해서 나가는 노드는 고작 1개기 때문에 이것도 솔직히 비잔틴뽕이 극치사량에 달한 역설사 입장에서는 끝노드로 만들고 싶었는데 양심이 있어서 못만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아본 유럽 주도도시들의 기본 세금입니다.
일드 프랑스, 빈, 롬바르디아, 팀북투 모두 좋지만 궁극의 농업혁명이 잘받쳐준다면.
단치히, 뮌헨, 키에프, 로마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무역노드가 솔직히 구린 땅입니다.
다시말해서 기본세금 + 좋은 무역지역을 모두 만족하는 최고의 땅은 무자비한 콘스탄티노플 밖에 없더군요 ㅎㄷㄷㄷ
그외에 안트베르펜 노드쪽에 농업생산물이 가능해서 농업혁명 가능성이 있는 땅과 베네치아쪽에 있는 땅들이 기본세금 9이하로 존재하고 있더군요.
베네치아교역노드쪽에 크른텐인가 여하튼 오스트리아가 가진땅이 기본세금이 9인가 그쯤하고 농업혁명이 가능하게 되어있는 땅이었습니다.
.....
오스트리아하면 농업혁명 이벤트 잘만 뜨면 빈버리고 거기로 가는게 좋고--;;;;
프랑스나 오스트리아가 상속받는 땅에서 안트베르펜 교역로에도 그런 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물론 이 모두는 교역노드는 좋지만 기본 베이스가 분명히 이벤트등으로 능력이 올라가는 콘스탄티노플보다 나쁩니다.
그냥 eu4에서도 콘스탄티노플이 최고 도시입니다.
크킹2만이 아니라 eu4에서도 콘스탄티노플이 모든 도시중에 가장 최고입니다.
성장가능성이 교역까지 포함하면 콘스탄티노플을 능가할 수 있는 도시들은 존재하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것없이 바로 최강은 콘스탄티노플이죠....
그리고 베네치아와 라구사쪽으로 돈빠져나가는게 짜증나면 베네치아와 교역노드를 모두 점령해버리던가 아니면 베네치아를 반신불수로 만들며 그쪽 교역로까지 진출하면 됩니다....
저위에 제 오스만이 스페인이 동맹인 알제리 공격하다가 저와 유럽짱깨 프랑스에게 개털려서(왜 프랑스가 욕을 처먹어가면서 기독교의 배신자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오스만 투르크와 동맹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왕따가 되어버린 프랑스와 같은 수니파 이슬람국가중에 동맹 맺을 만큼 강한애가 존재하지 않는 오스만으로서는 차라리 프랑스가 다른 애들보다 믿을만한 동맹이더군요. 나중에 무굴제국 나오기전에 오스만이 믿을만한 강한 수니파국가가 없습니다. 페르시아는 시아파고 말입니다.) 이탈리아 남부를 저에게 뱉어내고--;;;;
교황도 거기에 휘말려서 로마 날려먹고(기본세금이 12이라서 몇십년동안 아직도 종교를 못바꾸고 있다는 ㅠㅠ) 그래서 비잔티움에서 빨려나가는 돈을 라구사에서 오히려 더 베네치아로 보내버리고 그 돈을 베네치아와 오스만이 나누어서 삥땅치는 빨때구조가 만들어지더군요.....
고마워요 스페인. 스페인 친구가 아니었으면 이런 삥땅구조 못만들었어요.
그래서 스페인에게는 고마움의 선물로 그라나다를 가톨릭 국가로 독립시켜주고 시칠리아도 독립시켜 주었죠.
나중에 프랑스가 전쟁 잘못해서 오스트리아의 무한 동맹 루프에 당해 러시아를 뺀 유럽의 모든 강대국이 참여해서 프랑스와 오스만이 싸우는 구도에서 하필 스페인까지 맘루크와 연합해서 오스만을 공격해서 프랑스쪽에서 일어난 전쟁은 졌지만(이것 때문에 오스만의 주력군이 맘루크 쪽으로 빠져서 전쟁에 패해버린 프랑스 ㅠㅠ)
분노한 프랑스는 그렇게 뒷통수를 깐 스페인을 무자비해서 부셔버리더군요-_-;;;;;
프랑스나 오스만이나 서로 동맹 맺으면 정말 윈윈이군요.
첫댓글 Zoo는 어느나라 인가요? ㄷㄷ
그리고 비잔틴 테마복원안했는데도 저정도 베이스택스가 되나요? ㄷㄷㄷ
저건 유럽전역의 땅을 보려고 크킹2 세이브데이터를 계승해서 저런겁니다.
로마제국 부활시켜서 하려고 했는데, 조로아스터교라고 무자비하게 듣보잡 국가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ㅠㅠ zoo일 경우는 계승 파일에서 이름 수정을 해줘야지 이름이 제대로 뜨는데 귀찮아서 수정 안해서 뜨는 이름입니다.
@잡담인간 아 컨버트 하신거군요 ㄷㄷ
그리고 비잔틴 테마 복원 안하고 그냥 농업혁명이 콘스탄티노플에 2~3번떠서 저렇게 된겁니다.
단순히 콘스탄티노플로 수도천도로 14로 시작했는데, 농업혁명이 2~3번뜨고 21인거보니 수도 집중등으로 1개나 3개가 떠서 21이 되어버린거죠.....
자비가 없더군요 ㅎㄷㄷ
콘스탄티노플은 준수한 편이지만 포함해서 주변땅의 위상까지 합하면...!
사실 주변땅도 베이스는 좋은편이 아니 정확히는 프랑스나 다른 꿀같은 국가들의 땅에 비해서 확실히 좋다고 말할 수준은 아닌데...
그런데 농사지역이 꽤 있어서 농업혁명 좀 뜨면 자비가 없더군요. ㅎㄷㄷ
사실 어느정도는 고증에 맞다고 생각되는게....비잔틴이 마지막 숨을 몰아쉬던때에는 인구도 바닥이고 했지만 오스만이 점령하고나서는 제법 늘었자나요.
나름 적절하다고 봅니다.
예 적절하고 사람들도 납득할만하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뽕이라뇨
로망이라고 해야합니다
로망과 뽕이 모두 있는거죠 ㅋㅋㅋ 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님말씀대로 로망에 가까운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 정도는 해야 세계의 수도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지금도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기도 하구요.
도시 자체만 따지면 그렇군요. 광역권을 포함해서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는 이스탄불이 아닌 모스크바(인구 1650만)라고 하는군요.
@어처구니 이스탄불은 1200만명. ㄷㄷ
@어처구니 첫째 로마는 어떤가요. 700만?
정말 세계의 수도라할만한 것 같습니다. ㅎㄷㄷ
@쟁국 로마는 이탈리아 제1의 도시기는 하지만 이탈리아 자체가 워낙 지방분권화가 잘 되어서 인구가 많은 편이 아닙니다. 로마가 속한 라치오주 전체 인구가 560만명밖에 안 됩니다.
천년의 영화를 자랑하며 무도한 십자군+뇌없는 황제 콤보로 털리기 전까지는 난공불락을 자랑하는 세계최고의 도시중 하나였으니 저 정도는 해도 뽕이라기보다는 로망으로 보이네요.
정말 성장가능성이 어마어마한게 ㅎㄷㄷ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호이 시대에는 아무리 뽕을 맞아도 이스탄불을 좋은 땅으로 만들기에는 ㅠㅠ
빅토리아 시대부터 완벽하게 아니 정확히는 eu4 후반부터 오스만은 찬밥 국가니까요 ㅠㅠ
근데 중요한게 로마 시절 고대까지만 해도 '어촌' 취급받던 안습한 지방도시였다는 거.... 수도이전으로 신도시 만들면서 모든게 달라졌죠
콘스탄티누스가 정말 수도이전을 기가막히게 잘했습니다.
어촌 혹은 단순한 어촌 + 요새였을 지역에 기가 막히게 도시를 지었으니 말입니다. 그것도 요충지로. 동로마가 천년을 더 간것은 풍수지리에 능통한 콘스탄티누스의 수도이전 계획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잔틴은 죽었어! 하지만 내 가슴속에 같이 살아가! 일드 프랑스를 뚫는다!
일드 프랑스 거기 섣거래! 내 농업혁명으로 니 대갈통을 xxxxx!!!
훗 콘스탄티노플 50만 시절보다 고대로마 100만 시절이 로망이죠
ㅇㅇ 고대 로마도 로망인데, 크킹시절조차 고대 로마까지 가지는 못했으니까요 ㅠㅠ
고대로마를 구현한건 역설사가 아니라 토탈워 시리즈지만 토탈워는 도시 개발과 외교가 역설사만큼 섬세하지는 못한편이니까요. 물론 전투는 엄청 재미있지만요.
@잡담인간 이게 무슨 소리요.. 역설사가 로마시대를 구현하지 않았다니... ㅠㅠ (마이너게시판에 찾아보시면 Rome이라는 작품이 있을겁니다. ㅠㅠ)
@바람의집 ....... 그런 마이너 작품이 있었군요...
천년로마제국의 도시이자 오백년 가까이 되는 오스만제국의 도시니까요 유럽의 로망이죠ㅎㅎ 막상 콘스탄티노플을 약하게 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아쉽기도 하고ㅋ
ㅇㅇ 약한줄 알고 많이 실망했는데, 알고보니 성장 가능성이 워낙 높았어서 양심을 가지고 그렇게 만든거였으니 ㅎㄷㄷ 하군요.
지중해노드는 빼가는 애들이 많아서 콘스탄티노플에서 라구사로 장난아니게 빠져나가던데요ㅜㅜ 배 끌고오는 베네치아나 제노바 같은애들도 빡치지만 오만가지 잡국가들이 상인 하나씩 놓으니 누수가 정말 심함...
ㅠㅠ 그래도 그게 베네치아나 안트베르펜을 제외한 다른 무역노드와 비교하면 덜 빨려나가는 구조인거죠.
그래서 제가 베네치아 노드를 향해 서진을 했습니다.--;;;;;;
비단 역설사 게임 뿐만 아니라 현실, 그것도 현대까지 콘스탄티노플은 유럽 최대의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