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 제99회 정기연주회 ※===
【韓․서양의 현대합창음악】
□일 시 : 2005년 10월18일(화) 19:30
□장 소 :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
□주 최 : 수원시, 수원시립합창단
□지 휘 : 민인기
□피아노 : 이기정, 우아미
□출 연 : 수원시립합창단
□공연문의 : 수원시립예술단(031-228~2813~6)
www.artsuwon.or.kr (http://수원시립예술단)
□공연입장료 : A-5,000원, B-3,000원(인터넷회원10%)
□공연입장연령 : 만7세 이상
□프로그램
▶현대합창음악(Ⅰ) - Cantata
• Gloria / Rene Clausen
Ⅰ.Sostenuto
Ⅱ.Sostenuto
Ⅲ.Maestoso
▶현대합창음악(Ⅱ) - Academic
• Nunc dimittis / Arvo Part
• O Sacrum Convivium / Don Michael Dicie
• Lamentations of Jeremiah / Z.Randall Stroope
▶현대합창음악(Ⅲ) - 한국창작곡
• 청산별곡 (고려속요) / 김청묵
• 가시리 (고려속요) / 김청묵
• 오 헤루사 (초벌매는 노래 / 한국초연) / 박정선
▶현대합창음악(Ⅳ) - Humor
• Ton The / Jeanne & Robert Gilmore
• Gloria a Dios / Michael D.Mendoza
• I love a piano / Irving Berlin
수원시립합창단 소개의 글
‘세계정상의 하모니’그리고 ‘최고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전단원이 성악을 전공한 전문성악가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의 합창단이다. 1983년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98회의 정기연주회와 600여회의 순회․초청연주 및 TV, Radio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수원시민의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제 연주무대를 전 세계로 넓혀 수원을 국제적인 음악의 도시로 가꾸어 가고 있다. 1996년 8월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4회 세계합창심포지움(World Symposium on Choral Music)에 전 세계를 대표하는 합창단중 하나로 초대되어 이스라엘, 프랑스에 초청된 합창단에 이어 출연한 연주회에서 전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는 성공적인 연주로 세계수준의 합창단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1997년6월에 세계적인 거장Helmuth Rilling이 이끄는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Oregon Bath Festival에 연주를 담당하는 합창단으로 단독 초청되어, 수원시립합창단의 음악적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므로 현지 언론 및 음악평론가들은 “수원시립합창단의 하모니는 심금을 울려준 아름다운 소리였다. 소리의 질은 흠이 없을 정도로 정리가 발되었으며, 완벽한 앙상블과 블렌딩, 그리고 정교하고 세련된 하모니로 영혼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소리였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원시립합창단은 한국의 합창음악을 세계 속에 심는 메신저로써 지난2002년 월드컵과 문화예술의 도시 수원을 국제 사회로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로의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며, 2002년5월에는 미국․멕시코 지역을 그리고 2002년3월에는 중국 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다녀온 바 있다. 또한 2003년 8월에는 영국합창지휘자협회(Association of British Choral Directors)의 초청으로 Birmingham Symphony Hall 연주와“한국합창음악”이라는 주제로 영국합창지휘자협회 회원들에게 워크숍을 하였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성어거스틴성당 초청연주와 체코 프라하에서 Prague Symphonietta Orchestra와 협연하여 Mozart의Requiem을 연주하는 등 성공적인 유럽순회연주를 다녀왔다. 음악회에 참석한 전 관객의 환호는 물론 합창지휘자들로부터 “저소리가 바로 진정한 합창 사운드다.”, “우리보다 우리 음악을 더 잘한다.”, “한국의 합창음악에 매우 놀랐다.” 라는 평을 받으며 서계속의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연주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무대구성으로 많은 음악인들과 합창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발레와 합창의 만남이나, 현대무용과의 만남을 통해 합창무대에 동적이고 시각적인 요소를 가미하였으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레파토리를 발굴하여 소개함으로써 항상 학구적이고 노력하는 자세로 한국 합창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이 합창단 매니아들에게 감동 있는 공연을 선사하고자 정기연주회『韓∙서양의 현대합창음악』이라는 부제로 개최합니다. 이번 음악회는 서정적인 한국의 가곡과 현대적인 합창음악을 한국적 이면서도 서정적인 합창음악회로 새로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정선 교수의 한국초연작품인『오! 헤루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내 어느 곳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임을 약속드리며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 저물어 가는 가을날 최고의 공연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