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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
파리 한마리가 내 머리위를 날아다닌다.
물레를 돌리며 손에 흙을 묻히고 있는지라...
지겹도록 귀찮게 구는 이놈을 어찌 해볼 도리가 없었다.
이놈의 집요함이 어찌나 성가시던지...
결국엔 하던 일을 멈추고 손을 씻은 후 저 한귀퉁이에 있던 파리채를
찾아 집어든다.
그리고는 그놈이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던 창틀에 살짝 앉을 틈을 노려...
힘차게 파리채를 내리친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 창틀에 부딪히는 파리채의 강렬한 파열음...
파리의 납작한 주검과 얼룩처럼 남은 붉은 피, 그리고 따스한 햇살과 바람...
검은 파리, 붉은 피 , 노란빛의 햇살과 초록색 바람...
이 광경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갑자기 밀려오는 우울함...
그렇게 이겨울의 끝은 소리없이 내 주변을 옥죄어온다.
나는 흙을 만지며 바람의 향기를 느껴가며 그속에서 세월을 느껴왔다.
어느날엔가 손이 시리도록 차가운 느낌이 들어오면 겨울의 시작점을...
그 행복의 시작점이...
또한 그 시립도록 차가운 흙의 느낌이 어느날엔가 적당한 온기를 머금고 있음으로
나의 우울함이 시작되고는 했었는데...
아니 애써 외면하려 했었는데...
나의 눈에 비쳐진 지금의 이런 일상의 지극히 사소한 사건으로 인해...
이제 나의 겨울은 끝이 나고 말았다...캬캬캬
2010년 2월 23일 화요일...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요즘들어 이 바람의 언덕에는 많은 이들로 그 생동감이 넘쳐나고 있었다.
시즌 초에 잠시 얼굴을 보았던 녀석이(모글 국가대표 서명준)...
한창의 시즌 중에 도통 보이지가 않았다.
하긴 으악이가 이번 시즌에는 모글을 거의 타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갑작스레 나타나 멋진 내달음질과 환상의 뛰어오름을 선보인다.
이들의 질주를 보는건만으로도 가슴이 쿵쾅거린다.
어느날 우연히 나의 이상형을 만나보고는 그 외사랑을 가슴속 깊숙히 간직하고...
멀리서나마 살짝 바라보며, 살짝 스쳐 지나가면서도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그 조심스럽고도 신열에 들뜨게 만드는 나만의 외사랑처럼...
김지헌 국대, S.I 에어님, 서지원 국대, M.I 유신, 서명준 국대
2010년 2월의 마지막날...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화요일을 끝으로 바쁜 일정으로 인해 4일간 이곳을 방문해보지 못했다.
목요일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내렸던 원망스러웠던 빗줄기는 끈질기게 붙잡고 있던
그 아쉬움의 끈을 가위로 싹뚝 자르 듯 내가슴에서 겨울의 잔재를 지워버리기에 충분했다.
봄을 재촉했던 많은 비, 따스하게 불어오는 훈풍, 그리고 짙게 내려 앉은 연무...
아쉬움이 가득한 봄의 시작점 아니 겨울의 끝자락...
이 아쉬움의 공간에서 오늘...
그 광끼스러운 한바탕 축제의 장이 시작되려 한다.
제 9회 지산사랑 모글대회.
이른 아침.
참가자 선수들이 각자에게 부여된 번호를 부여받는다.
김춘수... 지산 패트롤 대장이시며 현 모글국가대표 감독님이
직접 일일히 선수등록을 확인하시고 비브를 배정한다.
"이거뜨라... 영광인줄 알아"...캬캬캬
양지에서 한시즌 열심히 내달음질을 배운 뒤...
오늘 이 축제에서 우리들의 멋진 춤사위 한판 보여주리라.
모글스키팀 소속 유일한 여성 M.I 바람순이님과 눈송이님의 승리를 부르는 결연한 V 의지.
"칫! 가오가 있쥐. B클라스 소속 남자와는 격이 다르다구요."
친한척하시는 깡띠드님을 끝내 외면해 버리고 마는 눈송이님.
그녀의 저런 쓰잘데기 없어보이는 자존심과 자신감... 어디서 용솟음 치는 것인가?...캬캬캬
역쉬 B 클라스 깡띠드님 A클라스 여성들에게만 관심을 보여준다.
내 모글링이 띨랄라 일지라도 오늘 그녀들의 젊은 기를 한껏 받아 B클라스를 평정하리라.
그 작전이 기가막히게도 맞아 떨어져 오늘 깡띠드님은 B클라스 4위로 지산 시즌권을 받으셨습니다.
내년에 으악이는 시합 전 그녀들을 한명씩 한명씩 꼬옥 안아버릴지어다...캬캬캬
제 8회 대회에서 A클라스 2위를 차지하신 김지형 선수와 @@@님. 지송합니다.
오늘은 넘버 원이여... 슬며시 그의 속마음 다 들어난다.
이 꼬맹이들... B클라스 출전 선수들로 착각하시면 '안돼요 안돼'.
당당하게도 A클라스 출전선수이며 벌써부터 신경전이 대단하다.
오! 벌써 몸푸는 자세부터 A클라스는 격이 다르다.
"오늘 날씨 왜 이런다냐... 아이고! 어깨쭉지, 허리, 무릎아"
B클라스 출전 어른 선수들은 이렇게 외쳐되며 의자에 퍼질러 쑤시는 무릎과 허리를 두들기고 있는디...
나중에 피니쉬(끝점) 라인을 지나면 이렇게 한쪽발 스키드는 퍼포먼스 해야쥐.
'전민지' 그녀... 경기보다는 끝점에서의 휘날레 퍼포먼스 포오즈에 열을 올린다.
저런 귀엽지만 가증스러운 여유스러움...
전민지... 결국에는 흐린 날씨에 어깨, 허리, 무릎 쑤시는 맛탱이간 어른들을 제치고
여성부 B클라스 1위에 오른다. 깜직한 이쁜 녀석...캬캬캬
회색빛 하늘...
파란하늘, 하얀구름이 가득한 이쁜 하늘을 달라고 그렇게 기도했건만...
'그래도 뭐... 저렇게 내가 사랑하는 하얀눈들이 있으니까' 그리 기분 나쁘지는 않았다.
인스펙션 시간...
4일간 스키를 신지 못했다.
더군다나 새로 조성된 모글의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도 긴장되지 않았다.
인터스키대회 때의 나를 짓누르는 그런 긴장감과 압박감...
이상하게도 모글대회에서 만큼은 나는 자유로워진다.
진정 즐기는 스키어가 되어버린다.
구속과 압박과 절망감에서의 탈출...
그래서 나는 이 축제의 장, 그 한가운데 서있으려 한다.
내 강습생들(도자)에게 무수한 욕과 원망을 얻어먹어 가면서도...
시선처리...
같은 공간에 서 있는다.
지금 이곳에서는 나이가 많든 적든, 여성이든 ,남성이든...
그 차별이 전혀 존재하지를 않는다.
그저 같은 곳을 바라봐주고, 같은 느낌을 얻어가며, 그래서 사랑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모두를 사랑할 수 있다.
공간, 시공을 뛰어넘는 축제의 장...
급조된 미녀 삼총사.
살구빛 탐스런 자태 우엑무라 아2꼬님.
피부만 미인 바람순이님.
레이싱으로 베어스를 평정하고 모글로 지산을 평정하시려하는 욕심쟁이 샤로니님.
오늘 그는 모든게 불만이다.
누군가가 밤늦게까지 술을 먹여서 불만...
또 누군가 코를 겁나게 골아서 불만...
모글이 이딴식으로 만들어졌냐며 또 불만...
그러던 그가 마지막 경품추천에서 아뒤원 MR-G를 받아들고는 겁나 즐거워한다.
투덜이 막스님 끝내 한껀한다...캬캬캬
연무가 살짝 내려앉은 지금...
한명씩 한명씩 지상으로 낙하한다.
하지만 이리 튕겨나가고 저리 튕겨나가고...
헤벨레 모글링이 모두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하지만 으악이는 안다.
자신의 하이클라스 기술과 공격성을 띤 모글링을 단지 살짝 숨기고 있다라는 걸...
상대방을 안심시키려는 고도의 심리전이 연무와 함께 이곳에 자욱하게 내려 앉아 있다는 걸...
이런 가증스러운 사람들...캬캬캬
지산파 남자 모글리스트 3인방(김지형, 이대선, 정호영)과 지산파 여성 개그우먼(안경혜)...캬캬캬
언제나 주변을 밝게 환하게 하는 사람들...
또한 자신을 언제나 낮추는 사람들...
이들을 보면 언제나 나의 입가에 미소가 머문다.
신부님 역시 이 한바탕의 축제에 빠져서는 아니되실 분.
그동안의 과감한 색동 색체를 버리시고 초록, 빨강 투톤의 새색시의 저고리와 치마같은
단아하며 이쁜 스키복으로 셋팅...
뽀인트로 무릎에 당신의 오리지널 색상인 색동을 살짝 보여줌으로써
그 품격의 끈을 져버리시지는 않았다.
모글 국가대표들이 전주자로 뛰는 이런 고품격 대회를 경험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비록 이사진에서는 빠져 있지만 세계적인 모글리스트 서정화의 에어를 직접 보실 수 있는 하이클라스 대회...
돈이 많아야 여기를 참석하실 수 있다고요?
아니 최소한 세계 100위권 정도쯤은 되어야 이런 대회에 참가하 실 수 있다구요?
천만에요. 단지 가족을 사랑하 듯 모글을 사랑만 해주면...
울랄라 브라더스와 같이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글을 사랑해 준다면...
또한 오늘이 대보름이라 사랑하는 오곡밥과 산채 나물을 사랑하 듯...
그렇게 조금의 관심과 사랑만 보여준다면...
모두들 이축제의 장 그 한가운데 서있으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열리는가 보네요.
띨랄라 으악이를 포함한 울랄라, 띵랄라, 졸랄라 선수들에게 경기내용을 살짝 일러주시고는 검은 망토 휘날리며
모글링을 겁나하다가 일부러 튕겨나가시며 웃음을 함빡 선사해 주신 김춘수 현 모글국대 감독님의
센스있는 입담과 모글링... 존경스럽습니당...캬캬캬
국대 전주자들의 멋진 모글링을 시범으로 축제 시이...작.
모글스키팀 공식 포토그래퍼 서종모님도 그 축제의 현장을 한컷 한컷 소중하게 담으십니다.
도대체가 기다리는 사람들도 출발을 목전에 앞둔 사람들도...
그 긴장하는 모습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 지금 이 모습들을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요?
길...
험난하고 고난으로 가득한 길...
지나가던 쓸쓸한 바람이 이곳에 잠시내려...
외로움으로 그리움으로 몸서리치고 있을 때...
자신의 옆을 스쳐 지나가는, 자신의 몸뚱이를 살며시 밝고 내려가는
얼굴에 환한 미소 가득한 사람들의 내달림을 보고 있는다.
그들의 환한 미소를 부러워하여
그리고는 살며시 그들의 등뒤에 따라 붙는다.
한골한골 내려갈 때마다...
외로운 바람이 하나둘씩 그들의 등뒤에 모여들여...
마침내 커다란 폭풍우를 일으킨다.
하나의 힘은 미약했으나 모여들고 모여들어 드디어 꿈에 그리던
강력한 폭풍으로 다시 태어난다.
폭풍... 그속에서의 환한 미소...캬캬캬
어른들은 언제나 아이들을 가르치려고만 든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우리들도 이들에게서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
이런 여유스러움...
이런 천진난만함...
그속에서 피어나는 자신감...
나는 이곳에서 오늘 많은 것을 배워나간다.
순수로 무장한 자연 그대로의 하얀 아름다움을...
나의 차례가 끝났다.
역시 아쉬움 가득한 놀이였으나...
그래도 만족한다.
단지 내가 이 한바탕의 축제 현장에 그들과 함께 있었던 것만으로도...
힘에 겨운 하지만 환한 미소로 내려온 으악이를 알아보고는...
"으악... 으악... 멋져요. 으악" 외쳐주시는 갤러리들을 향해 홍조빛 얼굴을 보이고는...
고개를 숙여 답례를 보인다.
행복한 시간들...
갑작스레 한편에서 "박기호 선생님"하며 큰소리로 나를 부르는 이가 있었다.
고개를 돌려보니 이광호 전무님(좌측)이셨다.
그리고는 으악이에게 소개를 시켜 주실 분이 있으시단다.
악수를 청하시고는 수줍은 환한 미소를 보여주시는 분(가운데)은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의
홍완표 사장님이셨다.
"그동안 으악님 글 많이 잘 보았습니다"라며
수줍게 말씀하시던 사장님을 바라보고 있자니...
왜 지산 리조트가 환한 미소를 가득 머금은 스키장처럼 보이는지 이해가 되었다.
그간 전설로만 들어왔던 평범한 복장에 수행인원 없이 몰래 살짝 자신의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시고
사무실에서 차를 마시며 창넘어로 제설기에서 뿜어나오는 하얀눈을 보는 것이 취미라시던...
그래서 왜 직원들부터 아르바이트생까지 밝고 환하고 생기가 넘쳤는지를...
그리고 왜 폐장당일까지 적정온도만 되면 제설기를 힘차게 돌려주셨는지를...
지난시즌 폐장 후 스프링캠프 때 잠시 영하로 떨어진 새벽 다시 제설기를 돌려주어
모글리스트를 당혹감과 경악감에 몰아 넣으시던...
그 모습을 어슴프레 느낄 수 있었다.
항상 궂은일 마다하시고 정작 본인은 그 뒷편에 서서 흐뭇하게 바라만 봐 주시는...
등뒤에서 우리들의 앞을 환희 비쳐주시는 태양빛과도 같은 서준호 대장님도 함께하시고...
이게 어디 시합장이란 말인가?
흥에 겨운 잔치집의 사랑방과도 같은 분위기.
가끔씩은 태양이 회색빛 구름사이로 살짝 그 존재감을 드러내어...
한창의 축제를 환희 비추어 주기도 한다.
띵랄라 시스터스의 격조있는 띵 포오즈도...
예선이 끝나고 깡띠드님 다시한번 젊은피의 기를 빼앗으며 즐거워 하신다.
기를 빼앗긴 호영씨 점점 늘어지며 릴렉스해진당...캬캬캬
모글사랑, 가족사랑...
"이거 묵고 이따가 결선에서 다 죽여버리는 거야..."
"아! 아빠는 빼고"...캬캬캬
따스한 햇살...
그리고 밝고 환한 이쁜 미소...
마왕아비님 이 축제를 위해 열심히 격조있는 춤사위인 뛰어오름을 준비하시다...
근육파열로 인해 깨깽하시고 말았다.
그래도 이 축제의 장에 빠질 수는 없다하여 저런 모습으로 추임새라도 넣어주신단다.
저 개그우먼... 그걸 또 간만히 그냥 보낼 사람이 아니쥐...
그녀의 깜찍스런 목발 퍼포먼스 작렬...캬캬캬
올시즌 으악이 제자로 들어온 김샘(김미숙).
무주의 시골녀에서 지산의 경기녀로 변신하여
서울남 으악이한테 새벽 열심히 야매 스킹기술 사사받더니만...
레벨1을 전체 4등으로 합격한 무시무시한 그녀...
오늘 으악이를 서포터 해준다고 왔더니만...
예선탈락으로 제길! 으악인 오전에 다 끝나버렸당...캬캬캬
그래도 겁나 잼있었다고 환하게 웃어주니 다행스럽다.
어이! 이봐 이번 스프링 모글캠프 때는 각오하라고...
내년에 저기 무시무시한 여성들이 다 당신 경쟁자여...
나에게서 자비를 원하지는 마셩...캬캬캬
띵랄라 시스터스의 계속되는 퍼포먼스...
좌중을 뜨겁게 달군다...캬캬캬
그간 잘 안보인던 하상호 코치...
"어라! 이게 뭥미! 웬 보드."
"이거로 연습해서 모글 들어갈려구요."
무섭다... 스키로도 모질라 보드로 모글을 탄다는 이런 발상은...캬캬캬
역쉬 잔치집에 먹거리가 빠지면 안되죠.
막걸리에 파전 대령이요.
아참! 이분들 예선탈락 하신분들이예요...캬캬캬
딱 2잔씩만...
본선 진출자들은 벌써부터 경쟁이 치열하다.
마지막까지 작전회의에 사소한 기술문제에 대한 격론을 펼치며...
도대체가 이런 여유스러움은 어디서 나오는거얌...
사랑방에서 최대한 몸을 릴렉스 시키다가 코하고 꿈나라로 향한다.
역쉬 여기서도 덕만공주(안경혜)의 개그포스 작렬...캬캬캬
앞마당에서는 아직도 심각한 작전회의가 계속되고...
"저 안먹을라구 했어요."
"그런데 자꾸 옆에서 먹으라구 시켰어요."
왜 도대체가 이 대회에서는 도핑테스트를 안하는지 모르겠다.
도핑테스트를 했다면 한등차이로 예선탈락한 으악이가 구제되었을지도 모르는디...캬캬캬
동동주 약물 한잔에 의존한 후고님 결국에 B클라스 3등을 차지한다.
제기럴! 내년에 으악이는 A클라스 여성 전부 다 끌어안고 동동주 마시고 출전한당...캬캬캬
녹아내리는 눈...
그위에서 펼쳐지는 모글스키의 춤사위...
참!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하지만 남겨진 시간이 아직도 많기에...
우리들의 한바탕 춤사위는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자유스러운 여행길과도 같은 남겨진 우리들의 축제의 현장으로 다시 추...울...발...캬캬캬
첫댓글 1빠로 리플다네요. ^^ 인터스키에서는 느낄수없었던 자유스러움과 환한 웃음때문에 시합장이아닌 축제분위기였습니다.
도전해보고싶을만큼 내 심장을 끓게해줬던 모글대회.. 모두들 진정한 챔피언이십니다. ^^ 2탄도 기대하겠습니다.
2탄 사진 자꾸 자꾸 삑사리 난당. 올리며 배꼽만 보이고 하다하다 지친당...캬캬캬, 아마도 2탄은 내년이나 되어야 할 듯... 미안하다. 멋지게 결선 진출했어야 하는디... 이젠 어디가서 김생 스승이라고 말하지 말아야겠당. 김샘 쪽팔릴까봐...켜켜켜
정말 즐거운 축제 한마당. 뛰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보느라 떠드느라 그냥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이런 축제가 여기 저기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선수 갤러리 주최측 관계자 분들 모두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으악님의 일지도 짱!!!
샤로니님은 눈, 입만 즐거운 것 이 아닙지요. 2등 상금 챙기시어 주머니도 두둑해져서리 몸도, 마음도 즐거웠을거라는... 부러워용...캬캬캬
이렇게 신나게 놀 수 있게 멍석을 깔아 준 지산 스키장에 감사드리고, 선수로 출전해서 경황이 없는 가운데서도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어주신 으악님께 또 감사드립니다.^^
띨라라 모글링이라고 표현한 점... 오해는... 전 기냥 잼나게 구성해본 거라서... 띨랄라로 어캐 4등을 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깡띠드님 모글링 쵝오...캬캬캬
전~~~~정말 않마실라,,했는디........ 후배의 여친때문에 어쩔수없이.... 전 미안에 약하걸랑요,,캬~~캬~~캬
좋은사진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으악님도 다음엔 꼬~~옥 좋은성적 거두시길~~~~~
에이! 으악이 실력으로 어캐 좋은 실력을... 저는 앞으로도 인원수 채워주는 깍두기로 그냥 쭈~~~욱... '대회참가' 폼나잖아요...캬캬캬
참! 이쁜 댓글을 많이 많이 달아주시면 으악이가 참 기뻐할 듯 합니다. 그리고 이글을 박순백박사님 사이트에도 올려 놓았으니... 그곳에도 댓글을 이빠이 함께 좀... 지산측에서 항상 모니터링 하는 것 같으니 관심과 성원을 좀 빵빵 터뜨려주면 흥에 겨워 더 좋은 대회 더 많은 경품같은 거 지원해 주지 않을까요... 서로 윈윈하자구요... 참! 저 지산하고 아무런 관계 없는거 잘 아시죠...캬캬캬
항상 재밌는 글...
이번에도 잘 읽고 가네...
형님하고의 모글링 저도 겁나 즐거웠습니다.
돈키형님 사랑합니당...캬캬캬
글 머리에 파리.. 웽~ 너무 멋져부러요~ ㅎㅎ 역시 캬캬캬님!!
요즘 이상기온으로 갑작스레 출현한 파리... 꼭 물레만 차고 있으면 꼼짝마라라며 모기, 파리 겁나 꼬이는데... 왜 여자는 안꼬이는거얌...텨=3=3=3...캬캬캬
멋진 음악에 글에 사진까지...으악님의 스키일지는 항상 기대가 됩니다. 늘 감사합니다. 으악님이 있어 더 즐거운 대회였습니다. 또 감사~
늘 자제분들과 함께하시는 모습... 너무너무 보기 좋아요... 성혁, 성민, 앞으로의 선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당...캬캬캬
저도 한때는 사진 곁들여 일지 참 잘썻었는데..지산 사장님도 인정한 일지 하고는 차원이 다르겠죠.. 경혜랑 찍은 컨셉사진 나의 연기가 한참 떨어지네요 ㅎ
인정만 하면 뭐해요. 제가 힘들어 죽겠는디...캬캬캬, 그래도 좋아서 하는 일인지라 별 짜증없이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힘들 때마다 들여다보는 여러분들의 감사의 댓글이 저에게는 힘와방 엔돌핀...캬캬캬
내사진 정말 많다 정말 희안하죠 모글대회는 견제도 과시도 없습니다 그저 멋지게 한판 놀듯이 시합은 빡쉬게 분위기는 릴렉스 지산의 정겨움이 그대로 묻어나네요. 그런데 밑에서 다섯 번째 사진 강욱씨 시선처리 어떻할껴
다시 보고 웃다 쓰러집니다 ㅍㅎㅎㅎㅎ 포토제닉수여합니다!!!
하나더...두 번째 사진 명준군 빨래줄타고 낙하 중...
질투난다. 난 눈송이님한테 저런 그윽한 눈빛조차 보내지도 못하는디... 역쉬 B클라스 1위의 포스는 달라도 뭔가 달라...캬캬캬
늘 사진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잼나네....히히~
칫! 상금타고 쌩까시는 바람순이님... 미오할꺼얌...캬캬캬, 축하드려요...캬캬캬
정말 멋진 축제였습니다. 으악님의 멋진 글과 사진으로 다시금 추억에 빠져 봅니다. 캬캬캬
1위하니까 멋진 축제였겠죠. 예선 탈락한 으악이는 에효!!!... 역쉬 으악이의 강렬한 뒤끝작렬 포스... 축하드려요...캬캬캬
모두가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지산대회가 되었구요^^ 이렇게 사진과 멋진맨트로 남겨주신 으악님~~ 캄사해요~^^ 추억으로 가져갑니다...스프링때 뵈~여^^
아2꼬님도 역쉬 상금타시고 쌩까시니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캬캬캬, 스프링 때 노랭이 티로 커플 모글링 달려보아요...캬캬캬
아이들과 함께 처음 출전한 경기였는데 금요일부터 3경기를 뛰였답니다. 너무 재밌고 즐거운 3일간이었습니다. 후기를 보니 다시금 즐거워지네요.^^
오! 3일간... 으악이는 오전 2시간도 힘에 겨운데...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역쉬 뭐를 해도 근지구력이 짱이군요...캬캬캬, 가족과 함께하시는 모습들 넘 부러워용... 감사합니다...캬캬캬
축제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서종모님의 포스작렬 사진과는 비교할 수 없기에... 이렇게 얼씨구나 절씨구나 설레발 글과 함께 하지 못한다면... 무관심속 피드백 없는 글로 인해 으악이 좌절합니당... 수고 많으셨습니다...캬캬캬
현장에 없었던 아쉬움이..........으아기님 사진으로 조금이나마 달래집니다. 모처럼 반가우신 분들도 많이 모이신 것 같고........^^
지나시즌 대회처럼 빔프님도 함께였다면 더욱 흥에 겨웠을 것을... 다음에 만나면 꼭 안아주세용...캬캬캬
역쉬 으아기님의 사진을 곁들인 글을 보면 그날의 일정이 좌악~~ 안봐도 더 자세히 본 느낌... 감사해요^~^
형님도 넘 뜸들이신당... 어여 하이원 접으시고 지산으로 오셔용... 보고싶어요...캬캬캬
다시 봐도 너무 재밋는 일지에요.
멘트 달으신거 보면서 몇 번이나 풋~하고 터뜨립니다. 후고님 모자이크편이 제일....ㅎㅎㅎ
계속되는 사건, 사고로 인하여 으악이의 일지가 쬐매 늦어지고 있습니다만, 오늘 저녁이나 내일에는 올릴 수 있을 듯합니다. 넘 기대는 말아주세요. 2편은 에효!!!...캬캬캬
그날 그자리에 없었는데 분위기를 만끽할수 있네요...으악님은 결선 못가게 해야겟어요. 그래야 사진도 많이 올라올듯...ㅋㅋㅋ
하하하하~~~~ 푸하하~~~ 에어님 센스쟁이..
에어님 안계시니까 잼나는 일이 별로 없는 듯... 결선 못가니까 생생한 느낌이 안나오잖아요. 무력감의 일지가 나올 듯... 담에는 꼭 결선에 올려줘잉...캬캬캬
담에는 저두 같이 할테니 잼나는 일이 많을거에요. 결선은 제가 갈테니...으악님은 생생한 느낌을 많이 찍어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