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갯수가 많다 보니, 거래의 원칙을 몇가지 정했습니다.
맨아래에 적었으니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 니모 아톰 2P 그린
- 구입일 : 2018-02-21
- 구입가격 : 330,000
- 판매가격 : 200,000
- 사용횟수 : 10회 미만 (팩 미사용)
- 제품상태 : 특이점 없습니다.
앞 뒤 스트링을 라인락 스토퍼로 업글했습니다.
동계에 극강의 성능을 보이는 텐트입니다.
전실도 넓어서 삼겹살도 간단한 취사도 가능합니다.
오지캠핑 제너두를 방출할까, 이녀석을 방출할까 일주일간 고민했습니다. 진심.
#오늘 퇴근길에 #니모 호넷 엘리트를 지른 #나비효과
니모 아톰.. 정말 이쁘지 않습니꽈?
2. 니모 벅아웃 (9X9)
- 구입일 : 2018-03-27
- 구입가격 : 210,000
- 판매가격 : 130,000
- 사용횟수 : 데크 2회 (팩 미사용)
- 제품상태 : 버너로 태워먹어서 니모이큅먼트에서 AS 받았습니다.
3만원 정도 들었네요 ㅠ (사진 참조)
상태, 동계시즌인 점 감안해서 저렴하게 내놓습니다.
내년 여름 미리 준비해서 여친에게 칭찬 들을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지지 않습니까?
3. 오지캠핑 BLT 오렌지색 (+그라운드 시트, 확장 베스티블)
- 구입일 : 2018년 6월경
- 구입가격 : 387,000 (텐트 27.9 + 확장베스티블 8.9 + 그라운드시트 1.9)
- 판매가격 : 280,000
- 사용횟수 : 데크2회, 노지 1회 (팩 미사용)
- 제품상태 : 로제떼가 극동계에 스킨이 탱탱해져 설치가 어렵길래 동계를 위해 구입한 녀석입니다.
그러던 중 다른 여자가 생겨 더 고급진 싱글월을 구매했습니다.
노지에서 사용하며 흙은 묻어 있네요.
확장 베스티블은 신품 구매하고 아직 꺼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라운드 시트는 체결한 상태로 패킹해두었습니다.
자립식으로 막 쓰기 좋은 듯합니다.
4. 베른 피타4
- 구입일 : 2014.04.26
- 구입가격 : 109,000
- 판매가격 : 60,000
- 사용횟수 : 데크3회, 노지2회 (팩 미사용)
- 제품상태 : 동계에 사용하려고 구매하였으나, 앞뒤면 바닥 틈으로 바람이 솔솔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지퍼 구매하여 손바느질로 앞뒤면 지퍼를 달았습니다. 2.4M * 2 * 2 = 9.6M를 손바느질했다는게 믿겨지지 않죠?
네.. 실화입니다.
아침먹고 시작한 바느질이 어두워질 때까지 했습니다. 밥먹는 시간 빼고 꼬박 7시간 걸렸습니다. 손바느질이다보니 바늘땀을 1cm정도로 듬성듬성 했지만, 나름 견고합니다.
겨울에 가볍게 쉘터로 쓰기 좋을겁니다.
흠이 있다면 지붕이 손가락 길이 정도 찢어졌습니다. 첫번째 피칭 때 가운데를 잘못 맞추는 바람에 찢어졌는데, 저는 심지어 비오는 날에도 별 문제 없이 사용했습니다. 물건을 보면 금방 이해가 되는데, 비너와 비닐봉지 하나면 해결됩니다.
제일 윗부분 바로 옆이 찢어졌는데, 맨 위에는 고리가 하나 있습니다.
그 고리에 비너 걸고 비닐로 덮으면 비가 와도 전혀 들어오지 않습니다.
보수 테잎으로도 붙여봤는데, 면이 평평한 부위가 아니라 잘 안붙더군요. 그래서 그냥 썼습니다.
암튼, 비가와도 문제 없으나.. 걱정병 있으신 분은 패스해주세요.
판매가격 5만원 + 지퍼 가격 1만원 + 제 바느질삯 0원 더한 가격입니다.
설명이 길었네요. 겨울 솔캠, 커플캠 최고의 가성비
#이탈리아 # 장인정신으로 # 바느질
5. 켈티 레인지 타프
- 구입일 : 2017년 4월경
- 구입가격 : 160,000
- 판매가격 : 80,000
- 사용횟수 : 데크1회, 눈밭 1회 (원래 팩 없었던 듯)
- 제품상태 :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네요. 겨울에 가벼운 쉘터로 가성비 굿입니다.
폴대가 바깥에 있어 MSR 트윈시스터스 밟아줄 수 있었지만 그놈의 브랜드 이미지가 뭔지.....
역시 겨울에 2명이 쉘터로 쓰기 좋습니다. 망치와 핑거팩은 꼭 챙기세요.
군대 A형 텐트의 아련한 추억.
6. MSR AC Bivy
- 구입일 : 2017년 8월경
- 구입가격 : 250,000
- 판매가격 : 100,000
- 사용횟수 : 2회 (야침)
- 제품상태 : E-bivy로 생각하시면 듣는 AC-Bivy 서운합니다.
무게는 500g쯤 됩니다.
겨울 침낭 커버로 써도 보온과 방수에 큰 도움을 줍니다.
저는 폴대 들어가는 OR Alpine bivy로 갈아타야겠습니다.
올 겨울은 공격적으로...
7. 써머레스트 에보라이트 플러스 Large
- 구입일 : 2017년 6월경
- 구입가격 : 210,000
- 판매가격 : 100,000
- 사용횟수 : 2회(야침)
- 제품상태 : R-value 3.2라고 하네요. 이녀석의 폭신폭신한 촉감이 지금도 떠오릅니다.
8. 툴레 캡스톤 50 (신형)
- 구입일 : 2018.01.24
- 구입가격 : 200,000
- 판매가격 : 110,000
- 사용횟수 : 10회 이상
- 제품상태 : 핏감 좋고, 가볍습니다. 1.5kg
최근 마운틴하드웨어 오조닉 70을 영입한 후 이녀석과 포지셔닝이 중복되어 방출합니다.
별도 구매한 VersaClick Bottle Holder도 드립니다. (1.2만원 상당)
▣ 거래의 원칙
- 직거래 우선 : 금요일 21시까지 구매자를 확정해 드리지 않겠습니다. 직거래 구매자 우선하려고 합니다.
이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택배를 너무 많이 부쳐서 힘드네요.. 박스도 없고 시간도 없고....
- 지역 : 가벼운 물품은 서울도 가능합니다.(1,3,5,6,7번)
평일에는 회사 서울 선릉역) 부근 또는 부천-선릉역 전철 구간도 가능합니다. 찾아가는 서비스!
- 댓글 우선 : 휴대폰은 바쁘고 정신 없어서 정리가 안됩니다. 제가 멀티 태스킹이 안되거든요. 게다가 투명한 직거래 우선 원칙을 보여드리기 위해...
그래서 휴대폰은 답 드리기 어렵습니다. 바쁘고 문자 여러개 들어오고 졸리면 답 못드립니다. 서운해 마셔요.
- 네고 금지 : 합리적 네고를 받는게 상식이겠지만, 역시 제가 멀티 태스킹이 안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 게시장소 : 본 글은 카페 3군데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제가 더 멀티태스킹이 안될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겨울 즐캠들 하십쇼.
첫댓글 7번 구매할께요. 직구 마곡나루역 가능 하신지요?
직거래 2호선 선릉역 - 1호선 송내역 구간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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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 위에 곽복남님께서 문의를 주셨습니다.. 현우찡님은 2순위가 되시고, 곽복남님과 직거래 장소가 협의 안되면 1순위가 되십니다
@윤정남 네 연락 주세요
글 등록할 때 가급적 공개로 해주세요. 비밀로 하니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힘드네요. ^^
네
5번 대기 탑니다. 다른 곳 계신분 직거래 아니면 제가 1순위 라고 ㅎㅎㅎ
4번 베른 피타4는 타카페에서 직거래 예약중입니다. 오늘 저녁 거래 예정입니다.
7번 써머레스트는 곽복남님께 직거래 예약중입니다. 월요일 오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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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06 14:41
전 내일 가능합니다 선릉역 부탁 드립니다 ㅋㅋ
사용감 있는 장터품은 관심을 안두는데
괞챤은 장비들이 많쿤요
방출가격두 그의 보시수준
글솜씨,,, 멘탈극강분들이 오지에 많으셔서 눈과 맘이 즐겁군요
게시자분 글중에
**글 등록할 때 가급적 공개로 해주세요. 비밀로 하니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힘드네요. ^^**
전체가 공유 ,공감하는 오픈 커뮤니케이션 ~~~
촴 므찐 댓글입니다^^
에고. 칭찬 감사합니다. ^^
5번 켈티 레인지 타프 구매합니다.
퇴근길에 개봉역 직거레 희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판매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베른피타4, 캘티 레인지타프 판매 완료되었습니다
1번 니모아톰2P
니모2P 3계절용과
협의 교환 요청드립니다
모두 판매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