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는 5월 25일(토) 사랑을 가득 담은 봄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규희회장은 봄김치는 백김치 담그기로 정하고 3일전에 장보기에 나섰다. 먼저 배추는 크고 싱싱하고 저렴한 것으로 구매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가락동 농수산물 새벽시장에 갔다. 경매가 시작되는 시간에 참여해 배추 220포기를 경매받고 무, 쪽파, 홍고추등 부재료도 함께 구매해 왔다.
24일 배추를 절이고 쪽파는 다듬어 썰고 홍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했다. 오후에는 절인 배추를 뒤집어 절였다. 백김치는 국물을 넉넉히 채워야 간이 잘 맞으므로 찹쌀풀을 넉넉히 쑤어 식히고 얼음팩을 넣어 시원하게 뒸다.
25일(토) 오전 9시도 되기전 회원들은 나와 배추를 씻어 물이 빠지게 가지런히 쌓았다. 남성 봉사원들은 천막과 테이블을 설치해 김치싸기 준비를 마쳤다.
무채를 썰고 풀국에 무채와 준비된 양념들을 넣고 3통의 속을 버무려 냈다.
노란조끼 천사들이 노란 배추를 앞에두고 준비하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준비 시간이 길어져 점심식사를 먼저 해야했다.
점심이 시작되고 연규희 회장은 회원들 모두 앉아있을때 봄김치 담그기 후원금에 대해 설명 한다며 현재 코스모스 강혜정 총무가 어머님 상을 치르고 남은 돈을 적십자 봉사활동에 쓰고 싶다며 기부한 소중한 기부금이고 이렇게 의미있게 봄김치담그기 행사에 쓰게 됐다고 강혜정총무를 소개했다.
강혜정 총무는 평소 좋은일 많이 하는 적십자에 쓰고 싶었다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봉사원들은 크게 감동해 큰 박수로 화답했다.
점심을 마친 후 회원들은 백김치 소를 넣고 포장하는 회원들은 국물을 넉넉히 부어가며 밀봉해 용기에 담아냈다.
단체 사진 촬영 후 포장한 김치와 5월 백미(10kg)는 각 단위봉사회별로 수령해 전달하고 행사는 마무리 됐다.
첫댓글 연규희 회장님 봉사원님들 " 봄김치 담그기 행사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이 듬뿍 들어간 김치의 정이 느껴집니다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 봉사원 여러분 사랑을 가득담은
봄 백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맛있겠어요. 박진숙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
경기도 파주시협의회(회장 연규희)님을 비롯한
봉사원께서는 " 2024년 사랑을 가득 담은 봄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박진숙(경기도 파주시협의회 홍보부장)님 취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