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차: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마귀의 세력에 대한 어떤 권위가 주어졌습니까?
70명의 제자를 파송한 사건은 누가복음 10장 1절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세는 또한 70명의 장로를 자신의 대표자로 임명했습니다(민 11:16, 24~26). 12명의 제자가 갈릴리로 보냄을 받았습니다(9:1-6). 70명은 예수께서 곧 가시려고 하는 모든 도시와 곳으로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즉, 유대 지방과 아마도 베레아 지방으로 보내졌습니다. 그들은 12명이 보내심을 받은 대로 둘씩 둘씩 나가기로 되어 있었습니다(막 6:7; 참조 전 4:9, 11; 행 13:2; 15:27, 39, 40; 19:22; 요한계시록 11장) :삼). 예수님은 누가복음 10장 3절에서 그들이 적대감(겔 2:3~6; 요한복음 15:20 참조)과 영적인 위험(마태복음 7:15; 요한복음 10:12 참조)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뻐하며 돌아왔다”(17절)고 말합니다. 임무가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지는 기록되지 않습니다. 몇 주가 지났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경험에 대해 예수님은 “사탄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18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예수님의 말씀은 “귀신들이 너희에게 복종한다 하여 너무 이상히 여기지 말라. 나는 그들의 사령관이 하늘에서 쫓겨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추종자들이 땅에서 쫓겨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결국, 그들을 여러분에게 복종하게 만드는 권위의 근원은 바로 나 다”(19절). 그는 또한 사탄이 타락한 이유인 교만에 대해 교묘하게 생각나게 하고 경고하려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딤전 3:6 참조).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뱀과 전갈을 짓밟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마귀의 세력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참조 롬 16:20).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이를 기뻐하지 말라”(20절)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마귀를 다스리는 능력이나 기적을 행하는 능력과 같은 비범한 현상에 그토록 매료되기보다는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것은 구원의 실재, 즉 복음 메시지의 전체 요점이자 모든 사람이 관심을 기울이는 중심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어야했습니다. 기적은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었음이니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