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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채시즌도 이제 마지막을 향합니다. 저는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모두 피말리는
기다림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기분좋게 일찍 최종합격해서 연수받고 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작년도 올해도 결국 끝까지 왔네요...
다들 상반기에 취업되신분들은 정말 축하드리고, 아직까지 저처럼 한가닥의 끈을 잡고 있는분들은
자신감을 가지시고, 하반기 준비하시는 분들은 지금껏 겪었던 경험들이 최종합격을 위한 지름길로 가는것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한은행...기대하지 않게 서류합격해서 정말 준비많이 해서 1차 면접도 합격을 하고...
지금은 임원면접보고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이곳에 들어와서 신한은행에 관련된 글 올라왔나 보고, 무슨소식있나 확인도 하고, 마음도 졸이고, 별 소식없으면 안도의 한숨도 내쉬고...
신한은행의 최종발표를 기다리는 모든 분들 저와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이 드네요.
늦은만큼 훨씬큰 기쁨을 맞볼것이라는 기대로 하루하루 버텨왔습니다.
아마도 내일 발표가 날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러길 바라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
내일 다들 뭐하면서 기다리실 건가요? 기다리기 너무 힘들거 같지 않아요?ㅋㅋ
제일 좋은건 다른거에 집중하고 있을때 띵동~^^하고 울리는 핸드폰의 문자가 아닐까 싶네요.
저는 내일부터 3일간 여행을 간답니다. 부산으로요. 태어나서 한번도 가지못했던 부산...
해운대에서 신한은행최종결과를 기다리는 동기분들을 반갑게 만났으면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다른 은행들의 합격발표가 나고 연수간다는 글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런글들 읽어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나두 꼭 합격해서 기흥연수원으로 갈 동기들과 계획도 세우고 싶다는 바램을 하루에도 몇번씩 하는지 모릅니다.
아무쪼록 마음이 편하신분들은 그만큼 좋은결과 나오실것이고, 불편하게 기다리시는 분들은 임원분들이 충분히 가능성을 알아봐주셨을것이니 좋은결과 나올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모두 내일부터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길다면 길었던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그냥 기다리기 힘들고 어려워서 넋두리하는거라 생각해주세요...ㅎㅎ
끝으로 임원면접때 준비했던 말인데 차마 하지 못했던말 여기서 할게요...
"1994년에 제정된 신한문화헌장에 인재양성 조항을 보면
특별한 사람보다는 노력하는 사람이 우수한 사람이라고 지칭하고 있어요.
신한은행의 최종면접을 기다리시는 모든 분들은 당연히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우수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는 신한은행을 지원했던 모든분들의 습관일것이라 자신합니닷~!!!!"
우리모두 화이팅~신한은행 화이팅~!!!
첫댓글 화이팅이요~~!
저도 오늘 몇번째 이곳에 들어온지 모르겠네요....왜 이렇게 초조한지..... 신한은행인이 되기위한 기다림이 너무 긴듯 하네요..... 모두들 내일의 합격 문자를 고대하며 힘냅시다~~~^^
내일 합격자는 문자가 아니라 전화가 오지 않을까요?? 지난번 실무자 면접처럼... 암튼 1시간, 1분, 그리고 1초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주말이네요..꼭 연락을 받았음 좋겠는데...
힘냅시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