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을 바라보라(5.19 산상예배)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창13:14) 왜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믿으라고 하지 않고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하셨을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믿음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랑이 있어야 하고, 또한 믿음의 그릇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일르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데 이점을 생각하면서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처럼 자연에 나오니까 어떻습니까? 너무 좋지요. 여기까지 오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무엇입니까? 천사대교! 자그마치 총길이 7.8km 공사비 5,814억, 한국에서 네 번 째 긴 다리입니다. 밤에 다리를 지나면 조명도 빛나고 더 멋집니다. 이 긴 다리를 놓기 위해서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리고, 많은 비용을 들였습니까? 도대체 누가 누구를 위해서 만들었습니까? 과거 임금들도 누리지 못한 호사 아닙니까? 과거 모세는 바다를 갈라서 걸어서 홍해를 건넜고 기적이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바다 위에 다리를 놓고 건너왔습니다. 어떤 것이 더 기적입니까?아마 그 때 모세가 저 다리를 환상으로 보았다면 ’기적이다‘ 라고 외쳤을 것입니다. 저는 이 다리를 지날 때마다 이런 기적의 다리를 그냥 건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하면서 음미하면서 건너야한다는 것입니다. 아 그리고 여러분, 이 다리를 건너오면서 통행료 냈습니까? 안 냈지요? 왜요? 여러분들이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주인에게는 세금이나 요금을받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기본적으로 5천억대의 다리를 소유한 부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다리를 놓아주신 것입니다. 여기서 예배드리도록... 우리 가운데 가난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조금만 생각을 넓혀보면 우주의 풍요가 여러분들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다리를 막상 건너고 보면 무엇이 있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까? 대 자연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생각이 우리 삶의 바꾸는 것입니다. 오늘 저는 설교는 반만 합니다. 여러분들이 대 자연을 통해서 주님의 메시지를 직접 들으시기 바랍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도우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롯에게 좋은 땅을 양보하고, 그돌라오멜 동맹군에게 사로잡혀간 롯을 구하고자 목숨까지 바쳐 싸웠지만 자신에게는 남는 것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원수들의 위협 앞에 처하게 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고, 약속의 땅도 자식도 없는 자신을 볼 때 크게 낙망이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모습 암담한 현실의 모습, 연약한 자신의 보습을 계속 바라보다보니 생각마저 좁아지고 믿음도 함께 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라함에게 왜 그렇게 믿음이 없느냐고 책망하지 않으시고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창13:14)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13:5절을 보면 그가 완전히 낙심하며 주저앉아 있을 때 그를 끌고 밖으로 나가 하늘을 보여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창 15:5). 먼저, 생각의 시야를 넗혀주신 것입니다. 아브람이 자기 문제를 툭툭 털고 밖으로 나가서 정말 동.서.남.북을 바라보고 하늘에 무수한 별들을 바라보고 나니 정말 마음에 탁 트이고 밝아지면서 하나님의 말씀도 마음속에 쏙 들어왔습니다. 믿음과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믿음도 중요하지만 믿음을 담을 수 잇는 마음의 그릇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릇이 커지만 자연이 믿음도 커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을 보면 예수님께 나와 중풍병 걸린 하인을 살려달라고 요청한 한 백부장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그의 사랑하는 마음을 보시고 가서 고쳐주시고자 하셨지만 그는 예수님이 집에 오심을 감당치 못하니 여기서 다만 말씀만 하사 고쳐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예수님은 그 말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시며 따르는 자들을 둘러보시면서 이스라엘 중에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이만한 믿음이 무엇입니까? such great faith even in Israel." 이렇게 큰 믿음을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이스라엘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그런 큰 믿음을 가질 수 있었겠습니까? 그의 믿음은 이론적인 관념의 믿음이 아닙니다. 그는 창세기의 창조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였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었다는 것,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그대로 되었다는 것을 그는 믿었습니다. 그리고 군인 생할 속에서 삶으로 체험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자신도 군인인데 부하들에게 명하면 명령대로 하는데 창조주인 예수님은 얼마든지 말씀으로 하실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예수님이 백부장 말을 듣고 칭찬하셨고 딸은 그 시에 살아났습니다. 그 믿음의 그릇 크기대로 된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대 자연속에서 이런 믿음을 키우고 가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주님이 믿음대로 역사하시는 분 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이 크면 주님은 그 큰 믿음대로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려면 믿음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편 81편 10을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54:2절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찌어다. 입을 크게 열라, 장막터를 넓혀라! 다 하나님의 하실 큰 일을 위해서 믿음의 그릇을 크게하라는 것입니다. 그릇만 준비되면 하나님은 얼마든지 채워주실 수 있는 분 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김상문씨가 지은 책 워칭2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시야에 따라 나는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한다. 이 사람도 우리 삶에 있어서 시야를 키워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공간이 작아지면 나는 작아질수록 점점 고통에 빠져들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인생이 된다, 그러나 시야가 넗어지고 내가 커질수록 나는 자유하게 되고, 공간이 확보되면 신이 요술을 부려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에 담겨있는 자들입니다. 이미 독생자를 가장 큰 선물로 받았고, 믿고 구한 것은 이미 다 받은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달라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릇이 준비된대로 담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릇이 작으면 아무리 담아도 쏟아져 새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몸만이 내가 아니다 정신 세계 영의 세계가 다 나이다. 정신과 영의 세계를 확장시키면 나라는 존재는 어마어미한 존재가 된다. 그리고 상상할 수 없는 큰 일도 할 수 있다.“
우리가 예배 후에는 박지로 퍼플교 라벤더 축제의 장으로 갑니다. 신안군의 퍼플섬(반월도‧박지도)는 한 때 무인도가 될 위기까지 겪었었던 신안군 구석지에 이름 없는 섬 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어서 전국으로부터 버스가 몰려오고 있나요?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박우량 신안군수의 큰 생각의 그릇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는 아름다운 자연, '섬 고유의 자산'을 강조하고 가꾸어서 결국 유엔 세계 관광기구(UNWTO) 최우수관광 마을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떤 차이가 이렇게 똑같은 버려질 뻔한 섬을 완전 다르게 변화시킨 것은 생각의 차이입니다. 박지도만 바라본 주민들은 좁은 생각 여기서 무엇을 하겠느냐했고, 시야를 세계로 넓혀 바라본 박우량 군수는 오히려 무인도 극한 상황, 우리만 갖고 있는 어렵고 특수한 상황을 거꾸로 장점이 되게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새로운 관광지로 창조한 것입니다. 이처럼 한 사람의 생각 넓은 시야가 버려질 무인도를 세계 최우수 관광도시로 재 탄생된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도 여러분 편이고 우주도 여러분 편입니다. 우리에게 처음부터 주어진 운명은 없습니다. 과거의 운명적 생각에도, 열악한 현실의 조건에도 절대로 묶이면 안 됩니다. 내가 얼마나 시야를 넓히고 그릇을 키우는가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궁부진하시다. 우주는 부족함이 없다. 풍족하다고 하지 않다. 제가 여러 사람들에게 여행이나 독서를 권하는 것도, 여행 독서가 시야를 넓히는데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로마 돌로미티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은 정신세계 영의 세계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 독서 모임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확신해야 합니다. 시야를 넓혀서 그릇을 키우기만 하면 하나님이 채워주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아멘! 그릇이 너무 크면 채울 것이 모자라지 않을까 그런 것은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는 채우고도 남습니다. 아멘! 결론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못하실 일이 없다, 자연은 하나님이 우리게 주신 인생 교과서입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광대한 세계에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세상의 좁은 한계, 죄와 죽음의 운명의 갇힌 세계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은 자들입니다. 오늘은 대 자연 속에서 하니님이 주시는 진짜 메시지를 들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부 메시지는 점심 식사 후 퍼플교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꽃과 바다와 바람의 언덕에서 놀면서 직접 메지지를 들으시기 바랍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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