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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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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주식] 미국 증시 하락, 유럽 증시 상승(미국 다우 -0.8%, 유로 stoxx 1.4%)
ㅇ [외환]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 대비 강세
- 유로/달러: 1.1325→1.1198(-1.2%), 달러/엔: 100.22→101.84(1.6%)
ㅇ [채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1.63%, 0.05%p)
ㅇ [원유] WTI 가격 하락(배럴당 47.64달러, -1.8%)
*주: ( )는 전주말비 변화율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미국] 다수 지역 연은 총재, 연내 금리인상을 주장
ㅇ [유럽] ECB, 물가목표에 신뢰상실 가능성
- 독일 재무부, 국채시장 영향 우려 등으로 ECB의 양적완화 비판
ㅇ [중국] 국영기업, 인프라 투자 급증은 부실채권 문제 심화로 연결될 우려
ㅇ [일본]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마이너스 금리는 자금수요에 긍정적
ㅇ [원자재] 밀 가격, 공급과잉으로 2006년 9월 이후 최저치
ㅇ [해외시각] Fed 정책, 노동생산성 저하 등에 대응 미흡으로 신뢰도 저하
- 일본은행, 물가목표 달성 어려움 속에 총괄적인 검증에 관심 고조
ㅇ Today Focus:
- 이탈리아, 재정지출 확대는 경기둔화와 부채문제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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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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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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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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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Issues -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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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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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이탈리아, 재정지출 확대는 경기둔화와 부채문제에 긍정적
■ 부채비율 축소를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재정확대가 보다 효과적(HSBC 등)
○ 이탈리아 정부부채는 GDP대비 133%로 높은 수준이지만, ECB의 대규모 양적완화에 따라 부채비용은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
▶ 평균 국채발행이자는 미국의 금융위기 이후 3.5%까지 확대되었으나, EU의 재정위기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2016년 6월말 기준으로 0.57%까지 하락<그림1>
▶ 작년에 이탈리아 중앙은행은 재무부에 22억유로의 이자수익을 재분배하였으며, 중앙은행의 국채매입 지속으로
인해 2017년에는 재분배 수익이 50억유로까지 확대되면서부채비용에 대한 부담이 더욱 완화
○ ECB의 마이너스 금리를 포함한 통화완화 정책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재정축소보다는 적정 수준의 추가
재정지출 확대 시 EU가 요구하는 부채감소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
▶ 이탈리아처럼 부채비율이 높은 국가에서 재정승수가 0.75보다 클 경우, 재정지출 감축에 따른 GDP 규모의
감소로 부채비율(GDP대비)이 오히려 악화되는 것으로 분석
▶ 이탈리아의 낮은부채비용과낮은 재정수지적자등으로인해 2015년 부채비율은 132.7%로 전년비 0.2%p의
소폭상승에 그쳤으며, 내년부터는 부채비율이 하락할 전망
○ EDF(Excessive deficit procedure)*에 기초하여 2017년 예산안 제출일(10월 15일) 이전까지는 유럽위원회와
부채감축에 대한 협의를 해야 하나,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이탈리아 정부에게 엄격한 재정규칙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 다만 높은 부채비율은 향후 세계 경기둔화 재발 시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며, 부채비율 축소를 위한
재정긴축에 나설 경우에는 경기침체로도 이어질 우려
※ 기초재정수지적자(GDP 대비3%), 정부부채(GDP 대비60%)에관한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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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동향,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Fed 피셔 부의장, 옐런 의장 발언은 금리인상 관측과 부합(로이터, 블룸버그 등)
ㅇ 피셔 부의장은 옐런 의장의 강연 내용이 연내 금리인상이 시행될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이며,
9월 금리인상 및 연내 2회 이상의 금리인상 가능 여부에 대한 2가지 질문에 모두 맞다는 내용을
일관성 있게 대답한 것이라고 평가
ㅇ 금리인상은 결국 경제지표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
▶ 최근 경기상황은 개선되는 한편 강화되고 있으며, 8월 고용통계가 금리인상에 중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 다수 지역 연은 총재, 연내 금리인상을 주장(로이터, 블룸버그 등)
ㅇ 세인트루이스 연은 불라드 총재, 시점을 예측할 수 없으나 연내 금리인상이 가능하고, 첨단산업 등
일부 주식은 버블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
ㅇ 클리블랜드 연은의 메스터 총재는 안정적인 경기상황에 맞춰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
▶ 다만 금리인상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
ㅇ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 Fed가 신중하게 금리인상을 전개하더라도 연내 2차례 금리를 인상할 수 있고,
현 경기상황에서도 적어도 1차례 인상이 가능하다고 관측
ㅇ Fed의 파월 이사는 노동시장 호조와 양호한 경기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이 금리인상을 뒷받침하지만,
이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
○ 마이너스 금리, 통화정책의 필수불가결한 수단(로이터)
ㅇ 이전 리치몬드 연은 정책고문을 역임한 카네기멜론 대학의 Marvin Goodfriend 교수, 미래에 위기 도래 시
금리를 마이너스 수준으로 인하하여 안정적인 자금공급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ㅇ 향후 위기상황 발생 시 금리정책 의존은 양적완화나 재정정책 활용보다 매우 뛰어난 선택사항이라고
주장하면서, 금리정책은 가장 유연하며 시장에 대한 개입이 적다고 강조.
▶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지면 정책금리를 –1~-2% 인하해야 한다고 제시
○ 대부분의 통화당국 관계자 , 금리인상이 경기둔화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주장(로이터)
ㅇ 연준 당국자들은 금리인상이 경기과열 방지가 목적이라고 주장하면서 정당성을 주장.
▶ 캔자스시티 연은의 메스터 조지 총재, 금리인상의 목표는 경기감속이 아니라고 언급
▶ 보스턴 연은의 로젠그렌 총재도 경기하강 회피가 주된 목표라고 강조
○ 야누스캐피털의 빌 그로스, 자산매입 유지정책은 미국경제에 부정적 영향(블룸버그)
ㅇ 옐런 의장이 향후 자산매입 검토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에 대해 건강하지 않은 경제에 휠체어를 제공한
것이라며 비판.
▶ 빌 그로스는 회사채와 주식매입으로 ECB와 일본은행 등이 유발한 자산버블보다 더 큰 위험의 경로로
가고 있다고 주장
○ 시장의 금리인상 확률, 9월에는 32%로 2주 전에 비해 2배로 상승(블룸버그)
ㅇ 이는 영국의 EU 이탈 결정 직후 0%에서 시장의 변화를 반영.
▶ Triple T의 Sean Keane, 여타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을 고려하면 9월 금리인상확률은
60~70%가 된다고 주장
▶ 골드만삭스는 옐런 의장 강연 이후 9월 금리인상확률을 30%에서 40%로 상향 조정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Fed 정책, 노동생산성 저하 등에 대응 미흡으로 신뢰도 저하(WSJ)
ㅇ 지난 10년 동안 Fed는 주택버블과 예상하지 못했던 저성장의 지속으로 금융 시스템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평판이 좋지 않은 금융지원책인 채권매입 반복, 금리인상 연기 등을 시행
ㅇ 이에 최근 정치권에서 트럼프와 샌더스 등 과거에는 등장하기 어려운 후보들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저성장의
장기화로 Fed 능력에 대한 국민의 의혹은 높아지고 경제의 작동 방식에 대한 상실감 증가했다는 증거
ㅇ Fed가 1990년대에 보여준 경제 시스템 운용 능력은 높이 평가되지만, 이후 발생한 금융위기 및 성장 둔화는
많은 비판에 직면.
▶ 4월 갤럽 조사에 따르면, Fed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는 38%로, 2000년대 초의 70% 대에서 크게 하락
ㅇ 이처럼 신뢰가 하락한 배경은
① 버블 가능성 간과
② 노동생산성 증가율의 장기정체 예상 실패
③ 노동시장 변화에 따른 물가 움직임 예측 실패 때문.
▶ 이에 옐런 의장은 관련 이유로 적정수준 금리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ㅇ Fed가 경제가 외부 충격에 대한 반응을 측정하는데 사용하는 모형인 ‘FRB/US’도 2007년 주택버블 붕괴와
관련 경제충격의 영향을 측정하는데 실패.
▶ 모형은 주택가격 20% 하락 시에도 실업률이 경미하여 큰 폭의 금리인하는 불필요하다고 추산
ㅇ 그러나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은 노동력 및 노동생산성의 증가에 의해 유지.
▶ 1994~2003년간 평균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8%였으며, 이후 0.4%에 불과
▶ 연준은 경제속도가 제고되었다고 보았지만, 저물가로 채권매입을 지속
▶ 이는 Fed 정책의 불확실성의 원인으로 작용
ㅇ 연준의 정책적 노력에도 지속적인 저금리로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여 일부 자산에 과잉투자한
결과로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도 존재
ㅇ 과거 Fed는 성장둔화를 신용위기와 같은 일시적인 역풍으로 평가.
▶ 하지만 저성장의 원인은 생산성 저하가 크고, 이는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평가
▶ 아울러 실업률 저하에도 물가도 상승폭이 낮은 문제가 상존
ㅇ 연준 정책의 신뢰가 낮아지고 있지만, 경기부진시 Fed의 추가 경기부양 수단이 남아 있을지는 불확실.
▶ 다시 국채매입 등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큰 편
▶ 이에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연준이 무기가 거의 없으면서 위험한 전장에 있다고 우려를 표명
○ Fed 옐런 의장 강연 후 시장의 안정, 연준의 의도에 부합(WSJ)
ㅇ 옐런 의장은 경제지표 개선으로 금리인상의 논거가 수개월간 강화되었다고 시사.
▶ 이는 빠르면 9월 금리인상 단행 가능성도 있지만, 그 이후에도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하며,
경제지표 부진 시 더 금리인상이 지체될 수 있다는 평가
ㅇ Prudential Financial의 Quincy Krosby는 금융주는 향후 수개월 내 금리인상 전망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9월 FOMC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해석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는
전기·가스 등의 주식도 오르고 있다고 지적
ㅇ 연준은 시장이 지나치게 빠른 시기의 금리인상을 예상하여 불안이 증폭되는 것을 회피하려는 입장.
▶ 이에 따라 시장의 옐런 의장의 강연내용 이후 반응은 연준으로서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했다고 받아들일
가능성
ㅇ 옐런 의장의 발언이 금리인상 시사를 강화했다면, 달러화 강세로 인한 차입비용 상승으로 금융여건이
긴축 기조로 전환되어 시장의 불안이 커질 소지
ㅇ 하지만 WallachBeth Capital의 Ilya Feygin, 강연 이후 불확실성 예상과 달리 시장은 균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
ㅇ CME는 옐런 의장의 발언 이전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18%였는데, 이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발표
○ 인플레이션 기대, 시장은 낮은 수준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WSJ)
ㅇ 샌프란시스코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가 현재보다 매우 더 낮은 수준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통화정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
▶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의 자연이자율이 물가상승률보다 불과 0.4%p 높은 수준이라고 추정
ㅇ 이에 따라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면 장기적으로 시장금리는 2.4%가 되나,
과거 6차례 경기침체 이전이었던 5% 수준을 하회.
▶ 하지만 시장의 독자적인 추세를 반영하는 30년물 물가연동국채는 평균 –0.1%
ㅇ 이에 대해 Barclays의 Michael Pond는 금융위기와 유로존 재정위기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
▶ 아울러 장기 스왑금리로부터 산출된 3개월물 대출금리는 1.8%로 기대인플레이션 보다 낮은 수준
ㅇ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경제가 향후 수십년간 정체될 것이라는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며, 고령화, 과소투자,
낮은 생산성 등으로 향후 성장이 과거보다 악화될 것임을 시사
○ 각국 중앙은행 , 마이너스 금리의 실효성 등을 두고 견해차(FT, WSJ)
ㅇ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은 저물가, 저금리, 저성장을 겪고 있으며, 이에 각국
중앙은행이 충분히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지 우려가 고조
ㅇ 전 Fed 이사 Randall Kroszner, 중앙은행이 통화정책만으로 성장을 끌어올리고 디플레이션을
방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지적.
▶ 클리블랜드 연은 메스터 총재, 통화정책 외에도 재정정책이 수반되어야 잠재성장률이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
ㅇ 세인트루이스 연은 불라드 총재, 애틀랜타 연은 록하트 총재 등 대부분 연은 총재들은 마이너스 금리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입장.
▶ 이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은행 수익성 악화 등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
ㅇ ECB 꾀레 집행이사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의 부작용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주장.
▶ 스웨덴 중앙은행의 Marianne Nessen 통화정책 위원도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효과 여부는
현재로서는 결론내릴 수 없다고 설명
ㅇ Fed 옐런 의장은 실업급여, 세금 등 예산정책의 자동안전장치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미국 경기호조,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상 주장 등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
2. 유럽의 주요경제동향,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ECB, 물가목표에 신뢰상실 가능성(로이터)
ㅇ 조사보고서에서 기업과 주택보유자는 중앙은행의 물가목표 달성 능력을 신뢰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ECB의 목표수준인 2%를 하회하여 움직이는 불안정 위험(de-anchoring)
조짐이 있다고 강조
ㅇ 다만 아직 ECB의 신뢰는 현재까지 훼손되지 않았지만, 물가목표 달성 필요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발생할
경우에 불안정 위험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평가
ㅇ 불안정 위험으로 통화정책 효과가 약화되어 디플레이션 리스크 탈피와 물가 상향 여력이 어려워,
ECB의 전망과 물가목표가 인플레이션 기대 제어에 중요한 역할 수행.
▶ 아울러 통화정책 전략으로는 선제적 지침의 활용이 잠재적으로 유용하다고 제시
○ 독일 재무부 , 국채시장 영향 우려 등으로 ECB의 양적완화 비판(로이터)
ㅇ ECB의 자산매입으로 독일 연방국채 공급이 어려워지고 있고, 그 결과로 국채금리의 하방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재무부는 지적.
▶ 아울러 ECB의 자산매입이 다른 유로존 국채에 미치는 영향도 우려
ㅇ 예를 들어, 부채수준이 높은 이탈리아의 국채금리는 ECB의 국채매입으로 미국 국채금리 수준을 하회하고
있으며, 독일과 프랑스의 국채수익률에 근접하고 있다고 지적
○ 주요 기업 2/4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년동기비 -7.7%로 3분기 만에 감소(닛케이)
ㅇ 톰슨 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에너지 기업과 금융업 등의 실적이 악화되어 유럽 600개 기업의 순이익 감소.
▶ 영국의 EU 이탈 결정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3/4분기에는 순이익이 -12%로 예상되어,
수익성이 더욱 악화될 전망
ㅇ 같은 기간 에너지 관련 기업의 수익은 -32%로 대폭 줄어 전체 감소를 주도.
▶ 영국의 로열더치셸의 순이익은 전년동기비 71% 감소
▶ 이는 저유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
ㅇ 에너지 외 주요 기업의 수익은 -5.5%로 저조했는데, 특히 금융업은 -8.4%를 나타내 유럽 경기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은 편.
▶ 그 중 도이체방크는 금융거래나 투자은행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익이 부진하여 순이익이 98% 감소
ㅇ 자본재 관련 업종은 -5.2%로 전기(-0.6%)보다 크게 위축되었고, 소비재와 통신 등의 내수 관련 업종에서도
주요 10개 중 8개의 이익이 축소
ㅇ 이에 따라 유럽 기업 전체의 수익 전망에 불확실성을 지적하는 견해가 증가.
▶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블랙 록의 CIO 리처드 턴힐에 따르면, ECB의 부양책은 어느 정도 버팀목이
되지만, 영국의 EU 이탈 결정후 역내 성장의 불확실성이 저조한 수익으로 연결된다고 주장
○ 영국, 2/4분기 성장률은 1/4분기보다 확대(블룸버그)
ㅇ 통계청에 의하면, 같은 기간 GDP 성장률(잠정치)은 전기비 0.6%로 속보치와 동일했지만,
1/4분기의 0.4%에 비해 상승.
▶ 이는 가계소비와 설비투자가 성장세에 기여한 것으로, 가계소비는 0.9%로 2년 만에 높은 수준을
보인 가운데 설비투자는 0.5% 증가
ㅇ 이에 대해 통계청의 Joe Grice, 2/4분기까지 브렉시트의 영향은 지표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
○ 포르투갈 월 , 1~7 재정수지 적자는 49억8천만유로로 전년동월비 10% 축소(로이터)
ㅇ 재무부에 의하면, 재정수지 적자폭은 금년 예산의 목표수준을 하회.
▶ 세입은 2.8% 늘어나 세출증가율(1.3%)을 상회하여 재정수지 적자축소에 기여
▶ 기초재정수지는 3억1600만유로 흑자
○ 독일, 9월 GfK 소비자신뢰지수는 10.2로 2001년 10월 이후 최고치(로이터)
ㅇ 이는 시장예상치인 9.9와 전월의 10.0을 상회한 것으로, GfK의 Rolf Buerkl은 브렉시트로 독일 소비자가
체감하는 미래 불확실성이 일시적이었음을 보여주었다고 지적.
▶ 내년 소득기대지수는 8p 오른 58.3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
○ 프랑스, 2/4분기 성장률은 전기비 0.0%로 전기(0.7%)보다 둔화(로이터)
ㅇ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같은 기간 경제성장률은 속보치와 동일.
▶ 이는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하여 GDP 성장률의 0.7%p 낮추었기 때문이며, 외수와 내수는
각각 0.6%p, 0.1%p 상방 요인으로 작용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스페인, 정정불안에도 성장세는 소비 여건 개선으로 양호(WSJ)
ㅇ 스페인은 과반 정당의 부재로 사실상 9개월에 걸친 무정부 상태에 돌입하고 있지만, 2/4분기 성장률은
1/4분기에 이어 전기비 0.8%를 나타내는 등 순조로운 모습.
▶ 연간으로 3% 전후의 성장이 예상되어, IMF의 미국, 독일, 프랑스 전망치를 상회할 전망
ㅇ 고용확대와 임금상승 등이 개인소비를 뒷받침하며 전년 수준을 넘어서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저유가와 ECB의 마이너스 금리로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이 감소하면서 가계의 가처분소득 증가도
성장에 기여
ㅇ 그러나 2017년에는 EU가 설정한 재정수지 적자 축소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정부지출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 재정긴축에 나설 전망.
▶ 다만 재정긴축의 정도는 정치 상황에 따라 좌우
ㅇ 스페인 투자은행 Arcano의 Ignacio de la Torre, 재정지출 축소로 2017년에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
▶ 이에 정부의 신규 투자계획이 연기되면 투자부진으로 이어질 소지
3. 중국의 주요경제동향,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국영기업, 인프라 투자 급증은 부실채권으로 연결될 우려(닛케이)
ㅇ 일본 내각부는 중국 민간부문의 고정자산투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국영기업의 인프라 투자급증으로
부실채권이 커지고 있어 과잉설비와 부채문제에 우려를 표명
ㅇ 2015년 국영기업의 고정자산투자는 10%대 전후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2016년 4월 이후에는 20%대로
급격하게 늘었고, 부실채권도 2/4분기에는 2년 전의 2배인 3조2000억위안을 기록
ㅇ 또한 중국경제는 고용조정이 과잉설비와 과잉생산 문제 해소의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중국정부의 고용 유연성 정책 중요성을 강조
ㅇ 이외에도 영국의 브렉시트 영향에 대해서는 2014~15년 영국의 성장률의 1/3은 해외근로자 증가에
의한 것으로, 영국경제는 글로벌화의 수혜를 누렸다고 분석.
▶ 하지만 EU 이탈로 해외 근로자 유입 제한 시 영국의 성장세 저하가 예상된다고 평가
○ 정부 통화정책의 , 한계로 과잉생산능력 해소 등을 적극 추진(블룸버그)
ㅇ 이를 위해 민간과 해외 투자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재정정책 구사 등을 검토.
▶ 이는 장기 성장전망의 주요 요인인 개혁방안에 착수함을 의미
▶ 미즈호증권의 Shen Jianguang, 중국 정부는 개혁이 다시 가속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
ㅇ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가 낮아 정책당국은 개혁 외에 해결책이 없음을 인식.
▶ 인민은행은 금리인하 등을 추진하기보다는 유동성 공급을 적극적으로 활용
▶ 이는 추가 금리인하가 경기회복보다는 금융시스템 리스크만 유발하기 때문
○ 민간 조사, 8월 기업경기지수는 악화를 시사(블룸버그)
ㅇ 이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경기상황이 8월에 부진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철강시장 지수는 지속적으로 회복세에 있어 산업생산지수는 소폭 상승
ㅇ 스탠다드차타드의 중소기업 경기지수는 8월 54.9로 전월 55.5보다 하락.
▶ Market News International(MNI)의 중국 기업경기지수는 8월 54.3으로 7월의 55.5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
ㅇ World Economics의 구매담당자지수는 7월 51.7에서 8월 51.2를 나타냈고, 상업용 위성이미지를 이용하여
공업설비를 분석하는 Satellite Manufacturing 지수는 8월 48.2로 7월 48.1보다 하락.
▶ 반면 S&P Global Platts China Steel Sentiment 지수는 7월 53.71에서 8월에 62.68로 상승
○ 상무부, 미국과의 무역협정을 위해 협의 지속(로이터)
ㅇ Shen Danyang(沈丹陽) 상무부 대변인, 세계경제는 다수 국가가 보호무역주의에서 탈피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
▶ 중국의 철강제품 수출 증가는 기업경쟁력 제고가 주요 요인이라고 강조
ㅇ 중국은 경기둔화 속에 상품의 시장개방을 추진.
▶ 이에 미국과의 무역협정 논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로 무역마찰이 커지고
있는 상황
ㅇ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의하면, 작년 미국의 對中 무역수지 적자는 3362억달러.
▶ 이미 중국제품에 반덤핑 관세 등을 부과하고, 일부 품목은 WTO에 제소
▶ 아울러 대선후보인 공화당의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에 강경한 태도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원유생산 감소, 국제유가 상승을 견인하는 요소(WSJ)
ㅇ 석유부문은 장기적인 국내생산 감소라는 새로운 국면에 직면.
▶ 최근 발표된 자료 등에 따르면, 중국 내 원유생산은 2015년 일일 430만 배럴로 정점을 기록
▶ 상반기 원유생산은 전년동기비 5% 감소하고, 7월 일일 생산은 1672만톤으로 5년 만에 최저
ㅇ 노후화된 유전으로 인해 생산성이 낮은 상태에서 원유증산이 용이하지 않은 가운데 증가하는
자동차 수요로 원유의 해외 수입을 확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
ㅇ 에너지 자급을 국가안보의 중요한 과제로 간주하는 중국에게 원유수입은 새로운 과제.
▶ 중국의 수요증가는 유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Energy Aspects의 Meidan, 중국을 통한 원유시장 수급변화는 유가수준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
○ 경제부처, 민간투자 부진 등에 대한 갈등 고조(닛케이)
ㅇ 민간투자의 축소를 두고 투자의 인·허가권을 주관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추가 통화정책 완화를
요구하는 반면 인민은행은 추가 완화에 신중하여 재정정책의 확대를 촉구.
▶ 이는 향후 중국 경제의 불안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
ㅇ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지급준비율은 높은 수준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여전히 높다고 지적.
▶ 따라서 지급준비율을 인하하여 금융기관의 대출 여력을 늘리고, 기업의 대출금리를 낮추어
민간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
ㅇ 전국공상연합회의 탄린(譚林) 경제부장은 은행이 대손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이미 대출한 민간기업의
추가융자에도 신중한 태도라고 지적
ㅇ 이에 인민은행 이강(易綱) 부총재는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어 단기 금융시장에서 자금공급을
늘릴 방침을표명.
▶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 지급준비율을 낮출 필요는 없으며, 통화량 조절을 통해 대응할 수 있다고 제시
ㅇ 이는 지급준비율을 낮춰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면, 위안화 하락압력이 커져 외환보유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
▶ 따라서 통화정책 효과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
ㅇ 작년 10.1% 증가했던 민간투자는 금년 1~7월 중 2.1%까지 하락하여, 리커창 총리는 대책 방안을
강구했지만 회복세는 불투명.
▶ 이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인민은행은 이를 두고 책임공방에 나선 상황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동남아 7월 신차판매대수, 23만4193대로 전년동월비 4% 증가(닛케이)
ㅇ 같은 기간 동남아 주요 6개국 신차판매대수는 3년 만에 4개월 연속 증가세.
▶ 올해 1~7월은 전년동기비 3% 늘어나 177만8193대를 기록
▶ 국가별로는 태국(-0.2%), 말레이시아(-28%)가 부진했으나, 인도네시아(13%), 필리핀(22%),
베트남(38%)이 증가를 견인
ㅇ 말레이시아는 경기부진과 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자동차가격 인상 등으로 판매가 정체된 반면
필리핀과 베트남은 자동차 보급 등으로 양호한 흐름을 유지
○ 밀 가격, 공급과잉으로 2006년 9월 이후 최저치(FT)
ㅇ 주요 생산국의 밀 재고 증가로 밀 가격이 급락.
▶ 최근 밀 선물가격은 부셸당 4달러를 하회했으며, 이는 2008년 대비 71% 낮은 수준
▶ 국제곡물이사회(IGC), 대규모 농작과 온난한 기후 등으로 올해 전세계 밀 생산량이 7억4300만톤으로
전년대비 1% 증가할 전망
ㅇ UN식량농업기구(FAO)의 Adolreza Abbassian은 프랑스 등 일부 지역에서 밀 생산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러시아, 캐나다, 호주 등 여타 생산국의 밀 생산 확대로 전체적인 밀 생산량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
ㅇ 또한 밀 수요는 일반적으로 인구수에 비례하기 때문에 밀 가격 하락은 수요 확대로 이어지지 못할것이며,
올해 밀생산은 소비를 1000만톤 상회하여 재고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
ㅇ Kottke Commodity Capital의 Ken Stein, 현재 세계 각지에서 밀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식량안전보장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
▶ 그러나 IGC의 Amy Reynolds는 곡물의 질은 동일하지 않으며, 질적으로 안전한 식량 공급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
○ 남아공, 물가변동 등으로 금리인상 여지는 상존(로이터)
ㅇ 남아공 중앙은행 부총재인 Daniel Mminele, 물가상승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자국통화인 랜드화
가치의 큰 폭 변동이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
▶ 이에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검토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지적
ㅇ 최근 물가전망은 긍정적이나 정책 리스크가 매우 높아 금리인상이 마무리되었다고 할 수 없다고 강조.
▶ 남아공의 물가상승률은 6.0%로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3~6%의 상한에 도달
○ OPEC, 원유생산 공조 필요성 강화(로이터)
ㅇ OPEC의 발킨도사무총장, 생산관리로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OPEC 내외에서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
▶ 증산 동결 합의 가능성은 현재 상황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면서 OPEC 내에서 저유가 영향을 받지 않는
국가는 없다고 강조
ㅇ 이란의 장가네 석유장관, 원유시장 점유율 확대 권리가 인정받으면, 유가안정을 위한 OPEC 대응에
협조할 것이라고 발언.
▶ 다른 OPEC 가입국이 이란의 권리존중을 기대한다고 언급
ㅇ 이란은 서방제재 이전 수준인 일일 생산량 400만배럴까지 회복되면, 여타 산유국과 가격안정을 위해
협조할 방침.
▶ OPEC에 의하면, 7월 이란 생산량은 일일 360만배럴
▶ 장가네 석유장관은 원유시세의 불안이 이란의 책임이 아니라고 제시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신흥국 금융시장 호조, 내면에는 취약요인이 상존(FT)
ㅇ 최근 7주 동안 신흥국 펀드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채권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 하지만 이는 장기간의 초저금리로, 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신흥국 투자를 확대하여
발생한 유동성 확대의 영향
ㅇ 신흥국 금융시장과 관련하여 문제점은 신흥국별로 경제기초여건이 상이하기 때문.
▶ 한국과 같은 일부 신흥국 경제는 1인당 GDP 기준으로 매우 양호하지만, 대부분의 신흥국은
선진국과 비교하면 취약성이 뚜렷
ㅇ 무엇보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개시되면 신흥국과 선진국 간 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이로 인해 신흥국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한 대규모 유동성이 유출될 가능성이 커질 전망
5. 옐런 의장, 잭슨홀(Jackson Hole) 연설 주요내용
ㅁ 8/26일(현지시간)에 열린 잭슨홀 연설에서 옐런의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수단
(‘The Federal Reserve’s monetary policy toolkit’) :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
ㅁ 통화정책에 대한 평가와 추진방향이 주요내용이었으나 이에 앞서 간략하게 미 경제현황 및 전망,
금리인상에 대해 설명
ㅇ 현 경기 진단과 전망 :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나 고용시장의 개선을 이끌어내기에는 충분.
▶ 향후에도 완만한 성장과 고용개선, 수년내(over the next few years) 인플레
2% 도달을 예상
ㅇ 불확실성 강조 : 경제전망이 어느때보다도 불확실하므로 통화정책도 정해진 경로가 없으며,
단기쇼크에 따라 장기 경제전망이 바뀌면서 금리인상 경로도 조정될 가능성
ㅁ [주요내용]
재정정책과 구조조정이 미 경기부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나 통화정책이 여전히 안정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ㅇ 향후 경기침체시 자산매입과 선제적 가이던스가 연준의 통화정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과거에 비해 금리가 낮은 수준에 있음에도 불구 경기침체가 심각하거나 장기간 지속되지 않는 한
효과적일 것이라고 분석
ㅁ [평가]
Fed-funds 선물시장에서 9월 금리인상 확률이 상승(전일 32→ 42%).
8월 고용 지표의 추가 개선여부에 관심
ㅇ 옐런의장이 금번 연설에서 구체적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지난 2주간 뉴욕 연은 더들리 총재,
피셔 부의장 등이 유사한 발언을 하면서 시장의 심리를 자극
ㅇ 8월 고용자수가 20만명을 상회할 경우 9월 인상 가능성 높게 평가(El Erian, Goldman)
ㅁ [시사점]
옐런의장 연설은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과 함께 낮은 최종금리 수준으로 인해 인상속도가 완만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ㅇ 시장의 관심이 9월 금리인상 여부에 쏠려있으나 보다 중요한 것은 미 경제성장 잠재력 회복과
연준의 중장기 통화정책 방향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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