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아빠! 공룡은 어떻게 그려?> 를 만나보았어요.
울 아들이 요즘 공룡에 푹 빠져 있는데 책을 보자 바로 관심을 보이네요.
제목처럼 아빠와 함께보면 좋겠지만 아빠가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엄마랑 함께 보았답니다.
책은 본 책과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은 스케치북이 함께 들어 있어요.
표지는 본 책과 같은데 사이즈가 책과 같아서 그림 그리는데 딱이네요.
책장을 넘기면 왼쪽에는 공룡을 그리는 방법이 나와있고 오른쪽에는 그 공룡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프테라노돈,
테리지노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친타오사우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크로노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 프로토케라톱스, 해남이크누스, 벨로키랍토르, 털메머드 등
16마리의 유명한 공룡들을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놓았어요.
처음 보았을때는 그림이 너무 간단하게 보이는데 직접 그려보니 이 정도가 그림그리기에 딱이더라구요.
좀 더 어려우면 그림솜씨 없는 저 같은 사람은 따라 그리지도 못할 것 같아요.
거기다 아이도 간단해 보이니 스스로 그려보려고 시도를 하네요.
먼저 책에 나오는 공룡을 특징을 알아보았어요.
티라노사우루스는 가장 좋아하는 공룡이라 관심있게 보네요.
책을 다 읽고 그림을 따라 그려보았어요.
5살 아이가 혼자서 그리기는 무리라 제가 조금씩 도와 주었어요.
몸통 부분을 그려주면 아이가 눈, 이빨, 발톱 등을 그려서 완성해 주었답니다.
좀 더 큰 아이라면 혼자서도 쉽게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나씩 순서대로 그릴 수 있게 해 놓아서 따라만하면 되요.
첫댓글 울아들도 공룡 완전 좋아하느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