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셨는지...
저는 뭐... 항상 그랬듯이 잘 지냈지요...
얼마만에 글을 남기는건지 가물가물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이 있었기에 이해해 주시기를...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은...
저에게 있어서 그다지 다시 돌아보고 싶은 기억이 아니였다는....
여름휴가로 가족끼리 갔었던 제주도에서...
예술작품좀 찍어볼거라고 가지고 갔던 몇백짜리 디카를 잊어버렸다는...
그리고 회사 직원들과 갔던 지리산에서...
작은 가방을 잊어버렸는데... 그안에는...
총무였던 내가 관리하던 경비하고... 내 지갑...그리고... 돌아갈 KTX 기차표...기타등등...
아...
다시 생각하니 또다시 머리를 쥐어 뜯고 싶어지는군...
암튼 올 여름은 나에게 참으로 잔혹했던 기억이라는...
그래도...
화려했던 북경 올림픽 야구 결승전의 마지막 병살타의 순간이나...
태백산 갔을때의 왠지모를 포근한 정감...
어느 소극장에서 봤었던 "킹스턴 루디스카"의 신나는 음악의 설래임...
그리고 요즘 버닝중인 "크크섬의 비밀" 등은....
기억할만 하다는...
요즘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라 다들 감기 조심 하라는...
나도 감기조심 할꺼라는...ㅎㅎ
지금 나오는 음악은 크크섬의비밀 OST중에서 "달빛처럼" 이라는...
즐감들 하시고 시간나면 또 몇자 적어볼테니 그때까지 잘들 지내시라는...
그리고 글 많이 써준 "마녀"에게 무지 고맙고...
쌍둥이아빠된 "욱이"도 무지무지 축하한다는...
암튼 다들 ㅂㅂ2~~~
"달빛처럼 따스한 가을밤들 되시길... "
첫댓글 다사 다난 하셨군요!! 오빠도 환절기 건강챙기세요~!! 근데..사진에 있는 것이 지구와 달인가요??
그러게요,,다들 바쁘게 들 지내시는 구나,,축하해줘서 고마워요,,이젠 머리아픈일 없어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