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첨 가는건데 늦게 갔습니다. 죄송합니다.
더군다나 한것도 없이 헛소리만 하고 왔습니다. 재밌게나 해드려야 하는데.. 말재간이 없어서..
이번에도 정모는 1%만이 모였네요...뭐 인원수 따위는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많으면 들어갈때도 마땅치 않고..다들 갈라져서 따로 놀더라구여..
어쨌든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금방 가까워 질수 있다는것도...아마 음악이라는 공통관심사가 있어 그런거겠죠... 다음 정모 기다리겠습니다.
좀전에 석수님도 접속해 계시던데.. 그냥 나가셨네...
한마디좀 해보슈...
스카이~ 님도 접속해 계시네.. 하이~!
앗~! 그리구...절 이제부터 RACH 라 불러주시지요....
나두 다른사람처럼 닉네임 만들어써야지...원...어제 소개할때 좀 그렇더구만
'라흐' 라고 읽으면 됩니다. '라치' 라고 읽지 마시기를..
--------------------- [원본 메세지] ---------------------
9월 15일 일요일 오후 6시 신촌 TTL존 앞.
먼저 네가그리울때님과 5시 30분에 신촌 현대백화점 정문에서 미리 만나기루 했죠.
케잌을 혼자 고르기 뭣해서...
신촌에 뚜레주르를 본 기억이 있어서 계속 헤맸는데 결국 못찾고 파리바게트에서 모카케잌 하나 사들고 티티엘존으로 갔답니다.
횡단보도 건너는 중에 쥔장 바람속으로님의 전화.
"돈을 뽑아야 되서 늦을꺼 같아~!!"
6신데 아무도 없음..-_-
몇 분 뒤 도착한 石水님.
아침에 한 축구의 여파로 상당히 피곤해하셨죠..
그리고 쥔장 바람속으로님 등장~
윈터님과 함께...
네가그리울때님... "쥔장님이랑 윈터님이랑 첨부터 저렇게 친하다니..이상한데??"
나.. "엥..? 그렇네??"
결국 쥔장님 측근임을 고백하셔야 했고 혹시 우리빼고 모두 측근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남기셨죠..-_-
항상 밥을 어디서 먹을까가 고민인데 케잌을 들고 고깃집가긴 엄하고(네가그리울때님의 버전으로..) 어디더라..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 우동팔고 김밥팔고 볶음밥도 파는 집으로 향했죠.
여기서 살짝 메뉴공개 -_-
석수님-김밥
네가그리울때, 바람속으로님-돈까스정식
윈터님-우동세트
새바람이오는그늘-새우볶음밥
이제 정모를 '맛집찾아다니기'로 정했다는 쥔장님의 말에 대학로 맛집으로 다음 정모장소를 정했답니다.
이러다 맛집카페가 되지 않을까...^^;
화끈하게 바람속으로님께서 계산을 마치고..^^;
2차.. 눈물의 땡땡땡...
흑...
여러분, 죄송해요..ㅠ_ㅠ
생각지 못한 불심검문에 제가 쫒겨나는 바람에 바람속으로님, 혼자서 멋진(?) 멘트해주시고 다들 나왔답니다.
미안해라,미안해라
그래서 간 곳이 폴리스..
첫 정모 때 간 곳이라고 하더군요.
약간 시끄러운 것만 빼면 대체적으로 만족.
14일이 생일이었던 윈터님의 22번째 생일 겸 카페 돌잔치를 간단히 마치고 수다를 떨던 중 이동은님이 티티엘존 앞에 계시단 연락을 받고 윈터님과 바람속으로님께서 뛰쳐(?)나가셨고 정중히(???) 모셔왔죠.
그리고 계속 이어진 이야기들..
처음 만난 윈터님, 이동은님 반가웠구요.
다음 정모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
여기서 정모후기는 끝.
아, 개밥그릇님 마이너스 1000점!!! -_-+
카페 게시글
바다위의 피아노
Re:정모후기 ( RACH=이동은 )
R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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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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