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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생태 평화 | 논평 | 노동당 울산광역시당 | |
문의 | 이향희 010-9669-9203 | ||
날짜 | 2015. 05. 27 | ||
주 소: 울산광역시 북구 명촌 6길 38 전 화: 283-2010 팩 스: 283-2016 메 일: newjinbous@hanmail.net 홈페이지: http://cafe.daum.net/usjinbo |
플랜트노조의 정당한 파업투쟁을 지지한다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지부장 강상규)가 26일 오후 2시 총파업 출정식을 시작으로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의 요구사항은 크게 유급휴일 확대 등 단체협약 수용, 노동조건 후퇴 중단, 지부장 석방, 단가인상 등이다. 강상규 지부장이 지난 16일 SK가스 현장에서 연행돼 구속된 후 박성근 수석부지부장이 지부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플랜트노조의 총파업은 늘 폭력시위라며 언론의 묻매를 맞아왔다. 그러나 플랜트노조의 파업은 SK가스 PDH 현장에서 일자리를 미끼로 민주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유급휴일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그 책임이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20년 전부터 적용해온 단체협약을 유독 울산지역 업체는 묵살해온 점도 주목해야한다.
이른 폭염으로 고생이 더해진 플랜트노조 울산지부의 정당한 파업투쟁을 지지하며 지역 언론의 공정보도를 기대해본다.
2015년 5월 27일
노동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이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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