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다 그런거야.. 무작정 앞을 보고 나가다 자신도 모르게 스쳐지나가고 또 뭔가 하나씩 빠뜨리고..(갑자기 세상 다 살아본 뉘앙스로 말하는군..^^)
"외로워도 힘들어도 울지 않겠어 참아보겠어!"
무대포정신이 필요한 때다.
마지막으로 북에서 오신분은 꽤 괜찮게 사시는 것 같다는 아버지의 말씀이 있으셨다. 뭐 집이 40몇평이라나 뭐라나..
2. yun-suk(혹은 S.U.X 내지는 s**ks)
21일이 남은 것도 내 절대 잊지 않고 꼭 기억하고 있도록 하지. 그리고 현화생일도 '덤으로'(?) 함께 기억할테고. 근데 현화가 너한테 오빠라고 하냐?
다음으로 '우리의 찬은 뭘할까'
글쎄 '우리의' '찬'은 지금 뭐할까?(근데 찬이라고 부르니까 애인부르는 것 같지 않아?) 내 생각으로는 '당돌빠때루'로 재패니스 걸'들'을 상상하고 있지 않을까? 자식 비행기타고 갈 때, 은총(?)을 내려달라니까.. 내려주지도 않고 말이야...^^
3. yong-suk(혹은 American)
맞아 맞아. 그 때 정확하게 말하면 우뢰매를 하고 있었어. 나도 이것까지는 기억을 못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TV를 켜자마자 리포터가 나온 건 아니었다는 건 기억하고 있었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중간을 생략해 버렸지.
올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어떤 영화를 할까? 혹시 영구와 땡칠이 소림사에 가다! 내지는 복수혈전같은 게 하지 않을까? 궁금해 미칠지경이군..^^
4. hyeon-hwa(혹은 flowering)
시간이 흘렀다는 건 그만큼 지식이 늘었다는 걸 의미할 때도 있지. 97년의 나라면 너의 말처럼 동서남북, 춘하추동, 대한민국 정도의 사자성어만 구사했겠지만, 그동안 세월이 지나며 알게 모르게 몇가지 사자성어를 알게되었다네.. 근데 그마저 다 써버렸으니.. 이제 그만 해야겠군..
근데 왜 플라워링인지가 궁금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부연설명을 하면..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97년봄 신경향토플 특강을 들을 때, 독해문제에 flowering plant 라는 단어가 나왔어. 근데 그걸 책에서 해석해 놓은게.. '현화 식물'이더군. 그래서 생각나서 한번 써봤다.
축제-카니발의 어원을 생각해 볼 때, 피가 튀지 않는 축제는 축제가 아니다라는 말도 어느정도 타당하다는 생각이 들지. 하지만 현행법상 피를 튀기면 (내피가 아닌 다음에야) 호적에 빨간줄 그어지니까 그럴 순 없고.. 그래서 침이나 한번 튀어볼까 했는데 그나마도 사이버 공간인지라 불가능해서 글자나 튀어볼려고 한다. 앞으로 19일남은 크리스마스 때까지 하루에 한번씩 글을 올릴 걸 약속하지(또 오버하는데?) 축제는 즐거워야 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