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ildong_rainbow@y...] "cowboy99kr" <cowboy99kr@y...> 작성:
> 카우보이 왔습니다.
> 춥고 배고파서 뭐없나~~~~~싶어서....
>
> 짜리님!! 반겨주시니 영광무지막지로소이다..흐흐흐흐
> 그리고 카우기억하고계시는 님들 인사드립니다 강건허시쥬?
> 또!!!!!!!!그냥저냥 정도 안들은 님들!!
> 정들어봅시당~~^*^
>
> 이상~카우보이
*********************
어서 오세요 카우보이님 참 반갑습니다.
그동안 여러모로(작업건으로) 바빴을 것인데
그래도 잊지않고 무지개를 삼백구년만에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곳에는 비록 아낙네님들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굿잘님이하 모두가 일당백남 이오니
허전타 마시옵고 한잔 한잔 수청을 받아주소서.
또한 언제나 사랑이 많으신 추석님이하 용가리통뼈님까지
술친구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남자분들도 많으오니
서로 노니는데 심심타 하지는 아닐것이외다.
하오니, 있는 자리 거두지 마시옵고 즐겨 취하시오소서.
.
.
.
.
.
샛별 민님을 대신하여................331nmk.
여성회원 불모지에
이렇게 나타나 주심에 감사드리구여
오시자 마자 또 글 남겨 주심에
고맙다는 인사 드리며,
기쁜 마음에 님의 창가에
무지개님들의 진심어린 환영의 마음
가득 담긴 장미꽃 화병을 놓고 갑니다.
님 계신 곳에 행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min드림..
카우보이님..^^
어느 황야를 거닐다가
어느 초원을 노닐다가
추운 겨울 베짱이 신세되어
다시 나타나셨사옵니까!!!
그래도 이렇게 옛정을 생각해서
다시 나타나 주셨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무지개님 마음을 모아
새콤 달콤한 오렌지를
님께 환영의 후식으로 드리오니
이것 드시구 힘 내시오소서
카우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빌어마지 않습니다.
다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min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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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6 발신: min <min9441@yahoo.co.kr>
날짜: 2002/11/18 (월) 3:53pm
제목: 잘 지내고 계시죠?^^;;
안녕하세요? min입니다.
아이고.. 멜동 들어오기 무지 힘들어서리
어쩌다 들어오면 목록보기 제대로 안 되고
나만 그런가???
무지개님들..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 다다르니까
많이들 바쁘시죠?^^
이곳은 한 해를 어떻게 보내고 말고 문제를 넘어선
한 해의 수입이 이 겨울 한 철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귤 수확철이에요
저 역시나 하는 일 없어도 마음은 항상 분주하답니다.히히
해가 뉘엿 뉘엿 땅거미가 앉을 무렵이면
경운기와 차량의 행렬이 도로에 몰려나와
클랙션소리에 노란콘테이너박스를 잔뜩 실은
차량의 행렬로 정신이 없답니다.
가끔은 운전 부주의로 박스에 실린 귤들이
한꺼번에 와르르 쏟아져 나와 바퀴에 짓이겨지기 전에
주어 담는다고 소란..뒤로 오던 차량들까지 한 알의
귤이라도 피해 간다고 중앙선이 무시되는 약간은
위험천만의 광경 또한 이 시기에 많이 볼 수 있답니다.
환님..^^
좋은 여행길이셨길 바라구여
늘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나도 혹 상경하게 되면 "살짜기 옵서예"가 아니고
"살짜기 왔당 살짜기 감수다"하고 글 올리고
사라져야지 히히히
아! 그리고 산굼부리..
제가 그리도 갈 기회는 많았는데요
결혼 전, 둘도 없는 친구랑 산굼부리 코스를 집어넣은
가을 여행을 사전 약속을 하구선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글쎄..ㅡ.ㅡ;;
갑자기 약속 날 연락 온 남자친구랑 둘이서만 살짝
데이트를 한 거 있죠
그것도 산굼부리로...쩝~
그때는 울아자씨 만나기 전이었으니
얼마나 외롭고 치사스러웠는지..
또 울아자씨랑은 가는 도중에 갑자기 일이 생겨
차를 돌려 집으로 되돌아왔던 기억이..ㅡ.ㅡ;;
아무튼 산굼부리..참 사연 많기도 하답니다.
조만간 혼자서라도 다녀와 징크스를 깨든가 해야지 원..
삼삼한 나무꾼님..
나무꾼하니 가끔 조언자 역할을 해 주는
사슴이 생각나네요. ㅋㅋ
"선녀가 아이 셋을 낳을 때까지는 날개옷을
절대로 보여 주면 안 되옵니다" 했던 사슴..ㅋㅋ
결국 날개옷을 보여 주어 또 한번의 곤경에
처한 나무꾼을 위해 하늘나라에서 내려오는
두레박을 타게 해 주었던 사슴..ㅋㅋ
그 나무꾼이랑 지금 삼삼한 나무꾼님이랑
차원은 다르다하더라도 님 곁에 사슴이 있다면
이곳 무지개가 님께는 사슴이 아니올런지
감히 짐작 내지는 예측을 해 봅니다.^^;;
나무꾼님..
환영인사 올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구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키브님..
또 수줍게 잠수를 하고 계시네요
가끔 보내주시는 음악 멜..보고잡고 듣고잡픈디.
몸살감기는 다 가라 앉으셨을텐데
월동준비하느라 바쁘신가 보군요
잘 지내고 계시겠죠?
늘 건강하세요
무지개님들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좋은 생각 행복한 생각으로 지내는 하루 되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저는 또 바쁜 척 하며 들어 갑니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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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간밤 바람탓이었을까요
비처럼 우수수 은행잎 쌓인길을
스치듯 지나며
이렇게 가을도 가는구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11월도 막바지가 머지 않고
시리고 추운 날씨가
마음마저 한껏 움츠리게 하고...
무언가
이제쯤은
아니 오늘쯤엔
얘기가 있어야 할것 같아
문을 두드립니다
워낙
많지 않은 식구이다보니
누가 새식구인지 굳이 구분할것도 없이
정겨운 이름이지만
그래도
한번이라도 얼굴을 익히고 나면
글로도 정겨운 것이 인지상정인지
제가 아는 몇분은 버얼써
글만으로도 흐믓한 미소를 짓게하는
친근한 존재가 되는군요
이제
12월도 머잖은데
송년모임에 대해 구체적인 날자와
장소 시간이 정해져야 할것 같아서요
이번엔 참석하실수 있는지도
미리 글로라도
언급을 해주셨으면 싶고
일전의 만남에서
몇분이 부담하는 것도
다소는 부담일듯하니
얼마간 회비도 정했음 싶구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고
누군가
시간 장소 날자를
정해 주셨으면...
어쩌다
제가 이일의 제안자가 되고 보니
님들의 의견이
굉장히 기다려지네요
굿잘님!추석님!고백님!환님!
의견 주소서^^*...
6255 발신: min <min9441@yahoo.co.kr>
날짜: 2002/11/18 (월) 7:56pm
제목: 오늘 사랑방 열어 둘께요
안녕하세요? min입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고 계신가요?
월요일 저녁에 대화방 열어 둔다고
한 것 같아서 한 번 열어 볼께요^^
시간은 9시부터 입니다.
아 그리고 죄송합니다만,
혹여 제가 안 보이면
컴이 말썽을 부리나 보다 생각해 주세여
지금도 겨우 들어 와서
다시 아웃하면 못 들어 올까봐..아이고..
따뜻한 사랑방 기대해 봅니다.
굿잘님..일찍 퇴근하셨음 좋겠는데
기다릴께요..^^
6256 발신: min <min9441@yahoo.co.kr>
날짜: 2002/11/18 (월) 9:44pm
제목: Re: 오늘 사랑방 열어 둘께요(후기)
--- [maildong_rainbow@y...] "min" <min9441@y...> 작성:
> 안녕하세요? min입니다.
>
> 즐거운 저녁시간 되고 계신가요?
> 월요일 저녁에 대화방 열어 둔다고
> 한 것 같아서 한 번 열어 볼께요^^
>
> 시간은 9시부터 입니다.
>
> 아 그리고 죄송합니다만,
> 혹여 제가 안 보이면
> 컴이 말썽을 부리나 보다 생각해 주세여
>
> 지금도 겨우 들어 와서
> 다시 아웃하면 못 들어 올까봐..아이고..
>
> 따뜻한 사랑방 기대해 봅니다.
>
>
> 굿잘님..일찍 퇴근하셨음 좋겠는데
> 기다릴께요..^^
오늘 사랑방에 유일무이한 손님 투데이님..
10분 정도 얘기를 나누다 돌아가셨습니다
사랑하는 따님에게 컴을 넘겨줘야 한다면서리
그래도 바람맞을 뻔한 min 건져주셔서
감사드리옵니다.
그러다 잠시 인스님 아뒤가 번개처럼
나타나는가 싶더니 잉?하는 찰나에
사라지셨어여
암튼 신비한 님이셔..
그럼 저는 여태까지 무얼 했냐구여?
안 오시는 님들 기다리면서 외로움에 추위에..흑흑^^;;
용혜원님의 시집 세편정도 앞쪽부터 쭈욱 타이핑하다가
손 시렵구 발 시렵구 몸까지 으스스 떨다가
돌아 왔죠 뭐..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