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 폐가전 수거 폐금속자원 재활용 협약 릴레이 전국70%이상 이라고 함

[도시광산G(대전충청)]

인천 남동구, 폐금속자원 재활용 처리 협약

기사입력	: 2010년07월22일 18시59분

(아시아뉴스통신=허다혜 기자)

 배진교 남동구청장과 (주)아이티그린 관계자가 폐금속자원 재활용 처리와 관련해 협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올해 하반기 폐금속자원을 재활용하고자 관내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폐소형가전 무료 수거사업을 집중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책임 재활용품목에서 제외돼 재활용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헤어드라이기, CD기, MP3, 디지털카메라 등 폐소형 가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구는 (주)아이티그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에 설치된 소형가전 수거함 20개소, 폐휴대폰 수거함 100개소에 대해 상시 수거체계를 확립한다.

 또 상반기 자원재활용 사업에 적극 동참한 우수기관 논현동, 간석2동, 만수3동 주민센터를 선정, 오는 8월 월례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하고 폐금속자원 재활용 사업에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상반기에 주민센터, 백화점, 도서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집중수거 캠페인을 전개해 폐휴대폰, 배터리 등 1만5000여개를 수거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쓰레기로 버려졌던 폐휴대폰, 폐소형가전의 수거하는 사업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함은 물론 상시 수거와 해체 작업에 희망근로자를 투입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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