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잘하는 동생이 이사를 가서
바쁘다 보니 하루에 한가지씩
저의 체력에 맞추어 설음식을
장만하게 됐네요.ㅎ
이번에는 오랫만에 우엉 조림을
좀 더 고급지게 해보려구요.ㅎ
우엉을 어슷 썰기해서 물에 10분 담궜다가
물끼를 빼 두었어요.아린맛이 싫으시면
식초를 두큰술 넣은 물에 담궈 두시면
좋습니다.
마늘을 아보카도유 2큰술에 볶다가
우엉을 넣어 3분정도 볶아 줬어요.
유기농 황설탕를 1스푼 첨가해 2분정도
다시 볶다가
다시마를 직사각형으로 잘라
물에 5분 정도 미리 담궈뒀거든요.
그 다시마와 다시마물, 한농진간장,
조청을 넣고 중불에 쪼려요.
거의 다 조려질 때쯤 아몬드를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국물을 조금 촉촉하게 남겨 줍니다.
거의 다 됐다 싶을 때
홍고추와 청량고추를 씨 빼고
어슷 썰어 다시 1분정도 볶아 준 후
참기름과 통깨, 잣을 넣어 주세요.
잣을 넣어 주니 우엉조림이 더
맛있어 보이네요.
첫댓글
애구 우엉졸임 너무 맛있겠다 요리솜씨도 예술 ~~보암직 먹음직 벌써부터 명절 기분이 도네요 즐겁고 행복한 명절 잘 보내세요
ㅎ.ㅎ.감사합니다.행복한 명절 되세요.
고급진 우엉조림
참 품위도 있어 보입니다~
ㅎㅎ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역시 어머니 부터 모두 요
리의 대가 이시네요
ㅎㅎㅎ 그런가요?
그런 울엄마께서 요즘은 못하시겠데요.
세월이 참 무섭습니다.
건강하세요.
명절 음식 너무 고급스럽고 좋네요
와우 감칠맛 나겠어요
군침 도네요
우엉조림이 맛이 절로 나겠군요. 음식 만드는 것이 하나의 예술이네요.
정말 밥 도둑이 아닐까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