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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감사 하십시오
241117추수감사주일 (살전5:18)
<18)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을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아멘
(현대인의 성경)
<18)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개역개정)
구약의 일곱 가지 절기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맥추절, 나팔절, 속죄일, 수장(초막)절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절기가 예수그리스도와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구약은 신약의 그림자입니다.
중요한 절기 몇가지만 살펴보면,
1.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우리가 사탄의 권세에서 구원 받음을 의미합니다.
2. 초실절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관련이 있는 절기입니다. 첫 열매에 낫을 데어 첫수확을 드리는 절기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부활의 첫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3. 맥추절은 성령강림절과 관련이 있습니다. 초실절 즉, 첫열매에 낫을 덴 후 50일 후 맥추절이 시작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후 50일에 성령이 강림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하신 후 40일후에 승천하시고, 승천하신 후 열흘 때 성령이 마가다락방에 임하셨습니다. 그날이 오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오순절 성령강림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4.수장절(초막절)은 모든 추수를 하고 알곡을 곡간에 들인 후에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절입니다. 오늘날 추수감사절입니다. 곡간에 쭉정이를 들이는 자는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고에 들여지는 알곡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때는 예수그리스도의 추수때가 옵니다. 우리는 또한 영혼을 추수하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수장절..곧 추수감사절의 영적인 의미입니다. 우리가 추수감사절을 지키면서 단순히 한 해동안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는 것뿐 아니라, 하나님이 영혼을 추수하는 때가 반드시 오며....우리는 그때 하나님의 곳간에 드려지는 알곡신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감사절에 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모든 일에=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하나님을 위한 감사가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상황,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하시는 것은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위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감사하면, 내가 잘되는 길이고, 내가 복 받는 길이고, 나에게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만큼 행복하다’는 뜻입니다.
매순간 감사하면 매순간 행복합니다.
매일 감사하면 매일 행복합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면 모든 일에 행복합니다.
적당히 감사하면 적당히 행복합니다.
조금 감사하면 조금 행복합니다.
아예 감사할 줄 모르면 모든 일이 불행합니다.
살다보면 내 맘대로 되지 않고 화나고 답답하고 짜증스럽고 원망스런 순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종종 불평하게 되더라도, 한번 불평할 때마다 열 번쯤은 감사해야 합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말이지요.
‘가장 좋은 화장품은 감사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수도원에서 사는 수녀들의 피부가 아름답고 건강하다 하네요, 늘 감사하는 생활이 피부미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겁니다. 감사하면 감사미인이 된답니다. 불만 가득한 얼굴에는 화장발도 먹히지 않아요, 아무리 잘생기고 예뻐도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얼굴에 그늘이 집니다. 그러면 안 예뻐요... 매사에 비관적이고 부정적이라면 찌푸린 얼굴이 됩니다. 언제나 비판적이고 공격적이라면 딱딱한 얼굴이 됩니다. 마음에 감사가 넘칠 때 피부도 좋아지고 얼굴인상도 좋아지고, 모든 사람에게 사랑스런 얼굴이 됩니다.
미국 국립건강관리소의 에머슨 박사 실험 -‘감사와 건강의 상관관계’
A, B, C그룹으로 나누고
A그룹 사람들은 늘 기분 나쁜 말과 행동을 하고,
B그룹 사람들은 늘 감사의 말과 행동을 하고,
C그룹 사람들은 일상적인 말과 행동을 하게 함.
일정기간이 지난 후 각 그룹의 사람들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B그룹 사람들의 건강상태가 가장 양호하고, 아울러 행복지수도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됨....
에머슨 박사는 감사의 말과 행동에 집중하기만 해도 몸에 면역력이 강화되고, 크고 작은 질병도 이겨내고 훨씬 건강하게 살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감사하면 행복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원광대 보건 복지학 김종인 교수팀이 1963~2010년까지 48년간 3,215명의 부음 기사와 통계청 사망 통계자료를 토대로 종교인을 비롯해 연예인, 정치인, 교수, 고위공직자, 기업인, 예술인, 체육인, 작가, 언론인, 법조인 등 11개 직업군별 평균 수명을 비교 분석했다고 한다.(10년 좀 넘은 통계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48년간 종교인의 평균 수명은 80세로 가장 높았고, 정치인(75세), 교수(74세)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기업인이 73세, 법조인 72세, 고위공직자 71세, 연예인과 예술인이 각각 70세를 차지했다. 체육인과 작가, 언론인이 각각 67세로 수명이 가장 짧았다.
사실 대부분 종교인은 자신이 선택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일하면서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나는 내 직업이 목사라고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적 사항을 기록할 때마다 직업란에 목사나 종교인이라고 쓸 때 늘 불편한 마음이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마지못해서 하는 노역이 아니라 사명감과 소명감으로 하는 사역이라는 뜻입니다.
종교인들 특히 목사들의 수명이 다른 직업에 비해서 길게 나타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그들은 대부분 자기가 원하고 좋아서 선택한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일하면서 보람과 기쁨을 최대한 느끼면서 사역합니다. 노임이나 삯을 위해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니라 얼마를 받든지 간에 대부분 즐겁게 일하기 때문이다. 써 주시니 감사하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둘째는 목사들은 술이나 담배와 같은 몸에 해로운 것은 하지 않습니다.
셋째는, 목사들의 생활방식이 매우 규칙적입니다. 새벽기도와 정규 예배 그리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일정해서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로웰(James R. Lowel)이라는 사람은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말 여섯 마디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 여섯 번째가 "내가 잘못 했습니다"라는 말입니다. 이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문제의 해결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다섯 번째는 "당신이 잘 했습니다"입니다. 이것은 더 위대한 말입니다. 여러분은 "당신이 잘 했습니다"라는 말을 몇 번이나 해보셨습니까?
"내가 잘못했고, 당신이 잘 했습니다" 이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입니다. 네 번째 말은 "당신의 의견은 무엇입니까"입니다. 세 번째는 "if you please---가능하다면" 이라고 묻는 말입니다. 두 번째는 "감사합니다"로, 중요하고도 위대한 말입니다. 그리고 이 여섯 마디 말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말은 '우리'라고 하는 말입니다. 모든 잘못과 싸움은 '너' '나' 할 때에 생깁니다. '우리'라고 하면서 싸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로코 섬의 성자 다미엔의 감사를 아십니까? 저주받은 천형이라고 불리던 문둥병 환자들이 하나씩 둘씩 모여들기 시작하여 결국에는 모든 문둥병자들을 집단으로 거주하게 하였던 저주의 섬 모로코에 복음을 가지고 들어갔던 선교사요, 종국에는 자신도 그 문둥병에 걸려 일생을 문둥병과 함께 하였던 근세기 최고의 성자 다미엔의 감사를 아십니까? 그는 문둥병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고 단신으로 모로코 섬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모든 사회와 국가와 종교와 사람들로 부터 소외당하고 외면당해온 문둥병자들은 철저하게 그를 외면하고 다미안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이지 아니합니다.
그의 헌신적인 선교로 그 저주의 섬에 이윽고 한 사람 두 사람의 신자가 생겨나게 되고 서서히 복음이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대다수의 문둥병자들은 복음을 믿으려 하지 아니하고 다미엔의 복음 사역을 거절하고 방해하였습니다. 다미엔은 왜 자신이 전하는 복음을 문둥병자들이 왜 받아들이지 아니하는지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저 사람들과 같은 문둥병을 내려 주옵소서...그래서 저도 그 천형의 고통을 함께 누리면서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모로코 섬에 들어간 지 6년째 되는 어느 아침에 다미엔은 차를 마시기 위해서 물을 끓이게 되었고 그 뜨거운 물이 실수로 자신의 발등에 떨어지게 되는 데 이게 왠 일입니까? 그 뜨거운 물이 발등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뜨거움도 아픔도 감각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바로 다미엔도 그 문둥병에 걸렸던 것입니다. 순간 다미엔은 그 자리에 끓어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 나도 저 문둥병자들에게 설교할 때에 여러분...이라고 하지 아니하고 우리는...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당신들 문둥병자가 아니라 우리 문둥병자들은...이라고 설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이 기쁨의 문둥병을 주시오니 정말 감사합니다."
드디어 문둥병자들은 다미엔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이고 모든 문둥병자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가장 위대한 말은 “우리”라는 말입니다.
사랑하는여러분!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불평이 감사로 바뀔 수 있습니다.
‘감사하다’가 영어로 ‘Thank’ 자나요, 이 ‘감사하다’라는 단어가 ‘생각하다’라는 뜻의 ‘Think’에서 파생 되었다잖아요.. 생각만 조금 바꾸면 감사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할머니 한 분이 살고 계셨습니다. 그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큰 아들은 우산 장사를 했고, 작은 아들은 소금 장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는 매일 두 아들 걱정하면서 울며 세월을 보냈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우산 장사하는 큰 아들 우산 안 팔릴까봐 걱정하고, 반대로 비가 오는 날은 소금 장사하는 작은 아들 소금 안 팔릴까봐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래도 울고 저래도 울고, 매일 울며 근심하며 세월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이 할머니는 늘 감사하며 살 수 있는 환경인데도 늘 근심걱정하며 살았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소금 장사를 하는 둘째 아들을 생각하면서, "야! 오늘은 소금이 잘 팔리겠구나!"라고 감사하면 될 것이고, 또 반대로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 장사를 하는 큰 아들을 생각하면서, "야! 오늘은 우산이 잘 팔리겠구나!"하면서 감사하면, 늘 감사하며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었는데도 감사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늘 근심과 걱정으로 살았습니다.
두 아들을 둔 어머니가 장날 시장에서 사과를 한 바구니 사왔습니다. 어머니는 아들들에게 사과 다섯 개씩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과 중에는 좋은 것도 있지만 벌레 먹은 것도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들이 어떤 사과부터 먼저 먹는가 하고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큰 아들은 다섯 개 중에서 제일 좋은 것부터 골라서 먹고, 나쁜 것은 맨 나중에 먹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의 사과 골라 먹는 방법은 좀 달랐습니다. 다섯 개의 사과 중에서 제일 나쁜 것부터 먹고 좋은 것을 나중에 먹는 것이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어머니는 두 아들 중에서 좋은 것부터 먹은 큰 아들을 칭찬해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사과 다섯 개 중에서 처음에 제일 좋은 것을 먹고, 남은 것 중에서 또 제일 좋은 것을 먹고, 그래서 큰 아들은 사과 다섯 개를 먹을 때마다 좋은 것만 골라 먹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작은 아들의 경우는 다섯 개의 사과를 먹을 때마다 가장 나쁜 것만을 골라먹은 셈이 된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모습이 바로 이런 것은 아닐까요? 이는 우선순위의 문제입니다. 무엇이 먼저냐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결코 두 번 살 수 있는 삶이 아닙니다. 단 한 번의 삶뿐입니다. 똑같은 세상, 똑같은 환경 속에서 여러 가지 희로애락을 겪어 가면서 똑같은 인생살이를 하는데, 어떤 사람은 밝은 면을 찾으면서 살아가는 반면에, 똑같은 사과를 먹으면서도 나쁜 것만 골라서 먹었다는 그 둘째 아들처럼, 같은 환경 속에서도 불평과 원망과 다툼과 짜증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은 아무리 어두운 세상일지라도 그 속에 밝음을 찾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들의 삶에서의 우선순위는 무엇일까요? 감사입니다. 감사하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
<18)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을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현대인의 성경)
모든 일에 감사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