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참 예언자
그때에 헤로데 영주는 예수님께서 하신 7 모든 일을 전해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
더러는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났다.” 하고,
8 더러는 “엘리야가 나타났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났다.” 하였기 때문이다.
9 그래서 헤로데는 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그러면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하였다.
루카 9,7-9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소문에 예수님께서는 예언자이셨나 봅니다. 소문에 예수님께서는 꽤나 유명하셨나 봅니다. 소문에 예수님께서는 …… 소문에 예수님께서는 …….
이천 년 동안 예수님에 관한 소문은 무성하였습니다. 저마다 자신의 삶의 처지에서 예수님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때로는 거부하며 내친 결과가 예수님에 관한 무성한 소문으로 전해지고 또 전해졌겠지요. 소문을 다 믿을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소문의 가치를 애써 무시할 이유도 없습니다. 어찌 되었거나 소문을 통하여 교회는 지금까지 제 모습을 유지하고 다듬어져 왔으니까요.
문제는 다양한 소문을 듣고 불안해하는 태도에 있습니다. 헤로데가 예수님을 만나 보고 싶어 한 것은 다른 뜻, 다른 권력, 다른 유명세를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세례자 요한도 죽인 헤로데가, 새로운 가르침을 얻어 새롭게 거듭나고자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한 것은 분명 아닙니다. 헤로데의 호기심은 권력에 대한 애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예수님의 소문에 헤로데는 당황하였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이 잘못이었음이, 그 잘못이 드러날까 불안했을 터이지요. 헤로데의 모습이 저의 일상 모습인 것 같아 헤로데의 마음에 한참이나 머물며 이 묵상 글을 적고 있습니다.
무성한 소문과 그에 따른 다양한 해석들에도 교회는 지금껏 여유로운 의젓함으로 살아왔습니다. 잘못과 흠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잘못과 흠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오로지 예수님의 자비만을 바랐기 때문입니다. 소문이 어떻든 예수님을 어떻게 평가하든, ‘나는 예수님 앞에 솔직히 서 있는가?’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오늘도 여전히 끝기도 때 저는 하루 동안 저지른 잘못으로 아파하고 용서를 빌겠지요. 다만 자비로우신 예수님께서 위로해 주시기를 바라고 또 바랄 뿐입니다.(박병규신부님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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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나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생각」
어느 회사에 노총각 과장님이 계셨습니다. 이 과장님이 생일을 맞이했지요. 동료 직원 중의 한 명이 영화표 두 장을 선물로 주면서 “빨리 여자 친구 만들어서 같이 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과장님은 뭐라고 했을까요? 이렇게 말하면서 좋아했다고 합니다.
“아싸! 두 번 볼 수 있겠다.”
곧바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니 계속해서 노총각으로 살아갈 것 같지 않습니까? 여자 친구 만들 생각보다 혼자 영화 두 번 볼 것을 먼저 생각하니 말입니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생각을 확장하기보다 자신의 틀에 가둬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는 일이 너무 많고, 나를 힘들게 하는 것도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생각들을 계속해야 합니다. 남들이 부러워할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자기다워지는 길을 아는 것이다(미셸 드 몽테뉴)>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그래서 헤로데는 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그러면서 만나 보려고 하였다.
(루가 9, 7-9)
「いったい、何者だろう。
耳に入ってくるこんなうわさの主は。」
そして、イエスに会ってみたいと思った。
(ルカ9・7-9)
But Herod said,
“John I beheaded.
Who then is this about whom I hear such things?”
And he kept trying to see him.
(Luke 9:7-9)
年間第25木曜日
그래서 헤로데는 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ヨハヌン ネガ モグル ベオッヌンデ、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ソムネ ドルリヌン イ サラムン ヌグインカ?"
그러면서 만나 보려고 하였다.
(루가 9, 7-9)
「いったい、何者だろう。
잇타이 나니모노다로오
耳に入ってくるこんなうわさの主は。」
미미니 하잇테쿠루 콘나 우와사노 누시와
そして、イエスに会ってみたいと思った。
소시테 이에스니 앗테미타이토 오못타
(ルカ9・7-9)
But Herod said,
“John I beheaded.
Who then is this about whom I hear such things?”
And he kept trying to see him.
(Luke 9:7-9)
Thursday of the Twenty-fifth Week in Ordinary Time
Luke 9:7-9
Herod the tetrarch heard about all that was happening,
and he was greatly perplexed because some were saying,
“John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others were saying, “Elijah has appeared”;
still others, “One of the ancient prophets has arisen.”
But Herod said, “John I beheaded.
Who then is this about whom I hear such things?”
And he kept trying to see him.
2026-09-24「ヨハネなら、わたしが首をはねた。いったい、何者だろう。」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年間第25木曜日です。
御心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御心の聖母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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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カによる福音
<ヨハネなら、わたしが首をはねた。いったい、何者だろう。>
そのとき、9・7領主ヘロデは、これらの出来事をすべて聞いて戸惑った。というのは、イエスについて、「ヨハネが死者の中から生き返ったのだ」と言う人もいれば、8「エリヤが現れたのだ」と言う人もいて、更に、「だれか昔の預言者が生き返ったのだ」と言う人もいたからである。9しかし、ヘロデは言った。「ヨハネなら、わたしが首をはねた。いったい、何者だろう。耳に入ってくるこんなうわさの主は。」そして、イエスに会ってみたいと思った。(ルカ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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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クビョンギュ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二千年もの間、イエス様については、さまざまなうわさが語られてきました。人々はそれぞれの置かれた境遇の中でイエス様を理解し、受け入れ、ときには拒んできました。そうした人々の反応が、うわさとなって伝えられてきたのでしょう。うわさをすべて信じる必要はありませんが、その価値をことさらに無視する必要もありません。教会も、人々の間で語り継がれるイエス様のことばに耳を傾けながら、今日まで自らの姿を保ち、整えてきたからです。
問題は、さまざまなうわさを聞いて不安に駆られることです。ヘロデがイエス様に会ってみたいと思ったのは、自分とは異なる教えや力、人々の注目を集める存在に耐えられなかったからでしょう。洗礼者ヨハネを殺したヘロデが、新しい教えを受けて生まれ変わるためにイエス様に会いたがったとは思えません。その好奇心の根には、権力への執着がありました。
イエス様のうわさを聞いて、ヘロデは戸惑いました。自分の犯した過ちが明らかになるのではないかと、不安だったのでしょう。ヘロデの姿に日々の自分が重なり、私はその心にしばらく思いを寄せながら、この黙想を書いています。
教会は、数多くのうわさや解釈の中でも、落ち着きを失わずに歩んできました。それは過ちや欠点がなかったからではありません。自らの過ちと欠点を謙虚に受け止め、ひたすらイエス様のあわれみを願ってきたからです。どのようなうわさがあろうと、人々がイエス様をどう評価しようと、「私はイエス様の前に正直に立っているだろうか」と問いかけることが、何より大切なのでしょう。今夜も寝る前の祈りで、私は一日の過ちに心を痛め、赦しを願うことでしょう。そして、あわれみ深いイエス様が慰めてくださることを、ただ願い続け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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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ヘロデの不安を自分の心にも見つめながら、イエス様の前に正直に立ち、そのあわれみに身を委ねる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