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전에도 이번 정권들어 국정원의 역량저하가 우려된다고 쓴 적이 있습니다.
https://cafe.daum.net/shogun/OCbn/706
이제는 역량저하에 이어서 아예 대북 공작금을 유용하여 국내 정치공작을 벌이려던 정황까지 드러났네요.
https://v.daum.net/v/20241028202805507
// 국가정보원의 실세로 꼽히는 고위 간부가, 대북 공작비를 1년 넘는 기간 동안 1억 원 넘게 유용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에도 대북 공작금을 가져다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뒤를 캐는 국내 정치공작에 써서 처벌받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국정원에 복귀한 인물인데요. //
// 국가정보원은 지난 5월부터 대대적인 내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작년 11월, 내부 계파 갈등이 노출돼, 김규현 국정원장 등 지휘부가 경질된 뒤, 조태용 신임 국정원장이 내부 분위기를 다잡고 나선 겁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박선원 위원은 "'한 달 여의 내부 감사 과정에서, 전임 김규현 원장 시절 김 모 특별보좌관이 대북 공작 예산을 유용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복수의 내부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장 직속인 김 특보가, 직접 지휘 대상도 아닌 대북공작국에, 추가 활동비를 지급하라고 요구했고, 이에 따라 대북공작국 예산에서 따로 가져다 썼다는 겁니다.
공작비 유용은 매달 8백만 원에서 1천만 원, 1년 5개월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 이명박 정부 원세훈 국정원장 시절 대북공작국장이었던 김 특보는, 당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뒤를 캐는 정치 공작에 각각 대북 공작금 5억여 원과 9만 5천 달러를 무단으로 쓴 혐의로 기소돼, 재작년 1월, 징역 6개월형이 확정됐습니다. //
// 현 정부 들어 국정원에 차관보급으로 복귀해 핵심 실세로 꼽혀 온 김 특보는, 작년 11월 정년 퇴임했습니다.
국정원은 감사 결과에 대해 수사 의뢰 등 추가조치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정원은 MBC 취재진의 모든 질의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만 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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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의 발언도 참 웃깁니다. NCND라니.
요즘따라 NCND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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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간나 ~ 쒜이키덜
대북정보하랬더니
대남정보를하다니
정보비가지고
땅 투자 한거이 아님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