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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전문직의 해외 진출
강성찬 추천 0 조회 272 24.07.13 15:2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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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4 03:25

    첫댓글 푸념 맞네요. ㅎㅎ

    한국말에 재밌는 말투가 있는데 "...이나" 인데 예를 들어서 "좋은 학교를 못갈것 같은데 유학이나 가볼까?", "요즘 SAS가 시들한데 R이나 배워볼까?", "한국에서 살기 짜증나는데 이민이나 가볼까?", "심심한데 연애나 해볼까?", 등등. 마치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다 쉽게 할수있는것처럼 생각하는, 어떻게 보면 건방지고 세상 물정모르는 사람들이있죠.

    세상을 제대로 사는 사람들은 "...도" 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학교에 입학 허락은 받았지만 유학도 생각해볼까?", "SAS를 자유롭게 쓰수는 있지만 R도 시간애서 배워볼까?", "한국에서 사는것이 부족하지않지만 좀더 큰나라에 가서 힘들겠지만 열심히 살아보기 위해서 이민도 생각해볼까?", "바쁘지만 시간애서 연애도 해볼까?" 어때요?

    대우를 받을 생각만 하지말고 그 댓가를 치룰수있는가를 생각해보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생활이 다 편하고 쉬운것은 아닙니다. 여기서도 최저임금 문제가 있고, 한국에서는 전쟁이후에 많았던 거지들이 없어졌지만 여기서는 아주 큰 문제거리이고요. 어디서 살던 사람의 기본적인 문제와 고민거리는 같다고 봅니다,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 작성자 24.07.14 13:18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개인의 일이지만 대한민국이 어쩌구저쩌구 하는 사람들 보면 그냥 조용히 해외 나가면 그만이지 자신들 대우받는 게 당연한 것처럼 말해서 거부감이 듭니다. 한국은 social aid 같은 걸 받아서 사는 인생에 대해 젊은 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이나 대부분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혼 못 하고, 아이 못 가지는 거고 노년층은 가능하면 일을 하고 싶어하는데 도저히 스스로 살기 어렵다 생각하면 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한국에도 구걸하는 사람이 있고 노숙자도 있지만 눈에 띄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 24.07.14 13:39

    @강성찬 언제부터 한국이 지금같이 되기 시작했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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