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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1 오늘 묵상글 등 220305. 묵상글 (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 필요한 사람. 등 ) . 추가(10:30, 17:20)
김 루도비꼬 추천 0 조회 46 22.03.05 08:4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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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3.05 11:59

    첫댓글 220305.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이기우 사도요한 신부님.
    주일을 거룩히 지내는 일

    https://cafe.daum.net/bbadaking/GkzT/2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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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우리 교회에서는 신앙생활의 정상과 냉담 상태를 가르는 기준이 주일미사 참례가 되어 있습니다. --- 그러니, 십계명의 네 번째에 규정된 바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는 계명은 “주일미사에 빠지지 마라.”는 계명으로 축소되어 버린 셈입니다.



    하지만 이사야는 자기 일 대신에 하느님의 일을 해서 그분의 영광을 드높이는 것이야말로 주님의 날을 지키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하느님의 일이란 종교적인 봉사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의 일과 공동선을 위한 봉사까지를 다 포함합니다. 무릇 종교적인 봉사도 원래는 사랑을 지향하는 것입니다.

    -------

    오늘날 --- 불평등 추세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시대의 징표를 보고 있는 한편, 또한 우리 교회는 중산층화 되어 가는 추세가 ---그냥 쉬는 날이나 노는 날, --- 정도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을 함으로써 주일을 ‘존귀한 날’로 드높이는 것입니다. ---

  • 작성자 22.03.05 11:49

    <계 속>

    그러니까 주일에는 미사 참례를 중심으로, 평소에는 일 때문에 쉽사리 시간을 내어 하기 어려웠던 귀한 일을, 가족과 함께 또는 교우들의 가족들과도 어울려서 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다음 날이면 또 일하러 나가야 하니까 너무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고, 매 주일 지속적으로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그러나 그치지 않고 하시면 되겠지요. --- 이를 함께 나누거나 지켜보는 세상 사람들도 하느님을 믿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차츰 알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복음의 상황에서도 그렇고 실제로 공생활 내내 예수님께서 하느님을 전하신 방식입니다. 다시 한 번 주일을 거룩히 지내는 방식에 대해 간추려 전해 드립니다. 미사 참례를 먼저 하고 나서, 가장 귀한 일을, 가족과 함께, 천천히, 조금씩, 지속적으로 하는 겁니다.
    --------

  • 작성자 22.03.05 17:24

    220305.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조명연 마태오 신부님.

    https://cafe.daum.net/bbadaking/LnlY/432

    -------
    주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는 어느 특수 부류의 사람들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신 마음을 돌려 회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오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하느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삶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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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305.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님.

    https://cafe.daum.net/bbadaking/LnlY/432

    --- 신앙은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된 신앙은 용서하고, 사랑하고, 인내하며, 자비를 베푸는 것입니다. ----
    이해하고, 용서하고, 받아 주는 신앙이면 좋겠습니다. ‘그럴 수가 있나’라며 불평하고, 원망하기보다는 ‘그럴 수도 있지’라며 받아 주고, 품어주는 신앙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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