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위한 詩』(작사/작곡 이영훈)는 1988년 「이문세」5집
앨범에 수록된 "가을과 관련 있으면서도, 시(詩)처럼 아름답고
죽음을 암시(暗示)하는 슬픈 내용을 담은 노래" 입니다.
「이문세」(1959년생)의 전성시대(全盛時代)는 일생의 同志인
'작곡가 이영훈(1960~2008)'을 만나면서 부터 입니다.
1985년 "난 아직 모르잖아요"로 시작한 두 사람의 작업(作業)은
1993년까지 이어지며, 〈이문세 - 이영훈 콤비〉는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한국 'Pop Ballade' 의 물결이 일게 하였고,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냈습니다.
'작곡가 이영훈' 은 2008년 '대장암(大腸癌)'으로 별세하며,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이문세」의 노래는 짙은 서정성
(抒情性)이 특징입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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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꽃이 떨어져도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강물이 되면
그대의 꽃잎도 띄울께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바람이 되면 그
대의 별들도 띄울께
이 생명 이제 저물어요
언제까지 그대를 생각해요
노을 진 구름과 언덕으로
나를 데려가 줘요
나의 별들도 가을로 사라져
그대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내가 눈감고 바람이 되면
그대의 별들도 띄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