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듭니다.
인생의 깊이는 독서에 달려있습니다.
사람을 사람되게 하는 수 많은 책중에
가장 놀랍고 신비한 책은 성경입니다.
성경은 가장 오래된 책이면서도 현대에 있어서까지 세상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또 어느 시대이건 다른 어떤 책보다도 많이 팔리는 베스트 셀러라는 점에서도 신비롭다.
성경은 현재 2,123개 언어로 번역됨으로써 문자로 표기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언어로 다 출간되었다. 성경 외에 그 어떤 책이나 종교 경전도 그렇게 많은 말로 번역된 것은 물론 없다.
2021년 영국 및 외국 성서공회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약 60억 이상 성경이 판매되었다고 수량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2024년 작년 대비 성경판매량이 22%나 급증되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위기에 혼란의 때에 성경이 위로와 힘과 용기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 성경의 핵심중의 핵심, 단 한 구절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누구든 쉽게 요한복음 3장 16절을 연상할 수 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이야 말로 성경을 여는 열쇠이며, 중심이다.
너무나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정말 제대로 이 말씀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더물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한 말씀 속에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이 들어있다.
이 한 말씀 속에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이 들어있다.
이 한 말씀 속에 인생 최고의 영원한 생명이 들어있다.
이 한 말씀 속에 인생 최후의 멸망도 들어있다.
정말 이 말씀을 경험하고 나면, 영생을 얻고, 행복을 얻고, 구원의 감격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한 말씀속에 그림처럼 선명하게 창세기 1장부터 계시록 22장까지의 선악의 대쟁투가 다 여기에 들어 있습니다.
이 한 말씀속에 구약의 39권이 씨앗처럼 압축되어져 있고,
이 한 말씀속에 신약의 27권이 비밀처럼 담겨있다.
구약은 옛언약, 신약은 새언약,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언약을 다루고 있습니다.
구약은 기초이며, 신약은 그 위에 건축한 성전입니다.
구약은 뿌리이며, 신약은 나무와 열매입니다.
한마디로 구약은 숨겨진 신약이고요. 신약은 드러난 구약입니다.
구약은 메시아를 예언하고 (이사야 53 장), 신약은 그 메시아가 누구인지를 알려줍니다(요한복음 4:25-26). 구약은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것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약은 메시아이신 예수께서 어떻게 그 율법을 성취하셨는지 보여 줍니다 (마태복음 5:17; 히브리서 10:9). 그래서 예수께로 돌아가면 구약의 희미했던 것들이 분명해 집니다.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5-18)
놀랍지 않습니까! 구약의 인물, 사건, 제도 등이 궁극적으로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주님께로 가면 그 의미가 분명해 집니다.
구약에서는 주로 택한 백성인 유대인들을 다루시는 하나님을 보여 줍니다; 신약 성경에서는 주로 참 이스라엘, 영적 이스라엘, 교회를 다루시는 하나님을 보여 줍니다 (마태복음 16:18). 옛 언약 아래에서 (신명기 29:9) 약속된 이 땅의 축복은 새 언약 아래에서는 영적인 축복으로 바뀝니다(에베소서 1:3).
다시 한번 마음으로 되새겨 보세요.
구약은 숨겨진 신약이고요. 신약은 드러난 구약입니다.
아주 적합한 말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이 구약 어디에 숨겨져 있고 또 요한복음 3장 16절은 신약 어디에서 펼쳐졌을까요?
자 먼저 본문을 자세히 살펴봅시다. 요한복음 3장 16절의 한 단락을 살펴봅시다. 성경연구의 바른 시작은 본문, 문맥을 바로 살펴보는 것입니다. 3장16절에서 21절까지가 한 단락입니다.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요 3:16-21)
자 여기서 우리가 중요한 단어가 나오는데요.
첫 번째 단어가 독생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가 나오고 이제 독생자를 주신 목적은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한다고 했습니다. 독생자에 대한 태도에 따라 구원과 멸망이 주어집니다.
두 번째 나오는 단어가 세상, 세 번째 많이 나오는 단어가 심판입니다. 심판이라는 단어앞에 여러분이 가진 성경으로 보시면 심판앞에 2)라는 숫자가 적힌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난하주에 보면 2)또는 정죄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로 19절에서 정죄-라는 단어는 심판하다 라는 단어의 명사로서, 같은 헬라어 단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심판을 하려 하심이 아니라고 했고, 예수님을 믿는 자는 18절에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믿지 아니하는 자는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함으로 심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으면 독생자 예수님을 믿으면 심판을 받지 않는다. 분명히 말씀을 했거든요.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요한복음 3장 16절로 21절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로마서 14장 10절에 보시게 되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롬 14:10)
베드로는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은 어떠하며”(벧전 4:17)
요한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말하고 이게 이제 성경에는 이렇게 엇갈린 상반된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거든요.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계시록14장에도 온 세상을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다고 하시는데, 무슨 의미들일까요?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 14:7)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면, 심판과 복음의 관계를 구약을 통하여 분명히 이해할 수 있고, 여러분들이 완벽하게 이해를 할 수가 있고요. 심판에 대한 여러분들의 신앙적 개념이 아주 완벽하게 적립이 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구약 어디에 숨겨져 있을까요?
그것이 바로 출애굽기 12장 유월절 사건입니다.
이것은 해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눈으로 딱 보면 아 이거구나! 라고 하는 것이 보이게 되거든요.
보이고 나면, 바르게 알게 됩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은 너무 멋지구나! 감탄하게 됩니다.
이 복음을 한마디로 정의한 것이 요한복음입니다.
요한복음은 복음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여러분 우리 기독교는 요한복음 1장 29절에 있는 것처럼 세상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을 설명하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다른 이방 종교하고 기독교하고의 다른 점은 딱 여기서 극명하게 차이가 나거든요.
이방 종교는 자기 죄를 자기가 지고 갑니다. 자기가 해결해야 됩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성경은 우리의 죄를 예수님이 지고 가는 겁니다.
그래서 성경은 한마디로 어린 양에 대한 이야기지 않습니까?
그래서 요한복음 3장 16절은 요한복음 1장에 나오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에 대한 이야기로서 나오는 거거든요.
자 그런데 성경에서 어린 양이라고 하는 단어가 제일 처음 나오는 데가 창세기 22장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어린 양이라고 하는 단어가 제일 먼저 나오는 데가 창세기 22장 아브라함이 이삭을 범죄로 들이기 위해서 모리아 산으로 갈 때에 중간에 이삭이 그러죠. 불과 칼은 있는데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두 번째로 나오는 것이 출애굽기 12장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22장하고 출애굽기 12장 두 개를 딱 합치면 성경 66권이 딱 나오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출애굽기 12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계속되겠습니다.)
https://youtu.be/rAztyKAFbvI
https://youtu.be/_rPw0_3Sl3I
https://youtu.be/y4IhLSfpa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