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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엄보완 기자] 갤러리 충장22(광주 동구 충장로22번길 2)이 대구지역을 근거지로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혀가며 활발하게 활동중인 칠곡문화예술위원회 서세승(대표)작가를 초대해 서세승 초대개인전 “죄와 벌”전시를 개최한다.
사진: 갤러리 충장22(광주 동구 충장로22번길 2)
서세승 초대개인전 “죄와 벌”전시는 지난달(9월)26일(목) 시작돼 이달(10월) 8일(화)까지 열린다.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서세승 작가의 “죄와 벌”전시는 작가의 독특한 미술 세계와 함께 대구지역의 현대미술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서세승 초대개인전 “죄와 벌”전시는 제15회 광주 비엔날레 충장22 파빌리온 스웨덴 “분리할 수 없는 거리 전시와 함께 광주 미술계가 주목하는 전시다.
●서세승의 작품세계 .
사진: 죄와 벌 혼합재료 30호 2024._20241001_144224
서세승의 작품은 무엇이라고 표현할 수 없는 묵직함 속에 그가 연출한 광물질 같은 작품 질감이 곳곳에 보여 진다. 마치 인간이 태초의 모든 죄악과 재앙을 봉한 채 인간 세상에 내려보내진 광물질 같기도 하다.
시간에 동화되고 침식, 부패한 광물질에서 작가는 생명을 느낀다. 작가가 그리고자 하는 광물질은 판도라 상자를 연상케 한다.(곽대원 미술평론가, 제1회 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 평론 글)
사진; 페름기 240호 혼합재료 대형작품 좌측 (1)_20241001_144226 (1)
서세승은 이번 전시에서 ▲페름기 변형 240호 대형작과 ▲고개 숙이지 않는 벼 50호, ▲집으로 가는 길 30호, ▲언어 이전의 언어 35호, ▲나자식물 50호 ▲곡두 40호, ▲시간 이전의 별빛처럼 40호,▲전시 주제인 죄와 벌 30호 등 혼합재료의 현대미술 총 10점을 선 보인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욕심, 시기, 원한, 질투, 복수, 슬픔, 미움 등의 재앙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내면에 남아있는 생명과 에너지를 인간의 모든 불행과 재앙을 물리칠 수 있는 불씨로 여기고 그 의지의 원초성을 공간 속 삶을 초월한 감성으로 대화하며 내면의 '희망'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사진: 서세승 작가 240호 페름기 작업 앞에서 사진
서세승 작가는 대구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대구 현대미술작가로 대구미술협회 기획 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칠곡문화예술위원회 대표로 자신의 미술세계를 전국으로 확장시키고 나아가 활동 영역을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서세승의 최근 2년간 활동 사례를 살펴보면, ▲2024.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아버지,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앙카라 위치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과 공동 주최, 주관), ▲2024. 몽골 블루 썬 현대미술 윤병학 초청전(울란바토르 마셜아트갤러리 주최, 주관),▲2023. 몽골, 한국 하이브리드 커넥션(울란바토르 바자르불교미술박물관 주최, 주관), ▲2023. 경북국제현대미술제-다부동 미술구하기(갤러리 오모크) 미술감독, ▲2023. 5개의 품(品)(광주 조선대학교 미술관 기획), ▲2023. 서화 창조적 진화 展 (광주 컬쳐호텔 람), ▲송정작은 미술관, KDJ 화해갤러리(김대중컨벤션센터)3곳에서 진행과 총괄 기획했다.
사진: 페름기 240호 혼합재료 대형작품 우측 (1)_20241001_144228
서세승은 이번 초대 전시에서 "죄와 벌"을 주제로 어둡고 날 선 풍경들을 이야기 한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융합과 창조의 원시성을 찾아 스스로의 삶을 사랑하고자 노력하는 작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서세승 작가는 현재 대구미술협회 기획이사와 대구 달서구 공공조형물 심의위원, 경북 칠곡문화예술위원회(복합문화공간 산55) 대표, 대한민국 남부현대미술협회 회원으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한편 충장22 문화사업단 윤진학 단장은 이번 제15회 광주 베엔날레 기간 중 충장22 문화사업단과 함께 광주 지역 예술 발전과 문화 발전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문화적 동력을 만드는 계기와 함께 세계를 향해 열심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세승 대구 현대미술작가 초대 개인전 “죄와 벌” 展 전시안내
전시명: 서세승 대구 현대미술작가 초대 개인전 “죄와 벌”
전시기간: 2024. 09. 26 (목) ~ 10. 8(화)
참여작가: 서세승
전시장소: 갤러리 충장22(광주 동구 충장로22번길 2)
주최. 주관: 충장22 문화사업단
전시문의: 충장22 문화사업단, 갤러리 충장22(062-4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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