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모범을 보이지요.
이성희 선생님의 이번 책 '당신의 마인드를 디자인하라'를 읽어보니
'더 씨크릿'의 간결한 주장들을 매우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 씨크릿'은 솔직히 잘 쓴 책이라 할 수는 없죠.
단 하나의 주장을 반복적으로 피력하는 '동어반복'의 오류가 가득한데다가,
주장은 강하나 글이 가져야 할 논리성이 부족하다는 '논리의 비약'이라는 오류까지
발견됩니다.
그런데 '당신의 마인드를 디자인하라'에서 그 논리적 비약을 완벽하게 해결해 주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생각을 바꾸라'는 씨크릿의 주장과 '마인드를 디자인하라'는 제목이 묘하게 오버랩됩니다.
아래 글은 '당신의 마인드를 디자인하라'를 읽는 분들이 함께 읽으면 좋겠다 싶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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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으로 바꾸는 인생의 비밀, 긍정의 힘
전 세계 1%의 사람들만이 자기 삶에서 만족과 행복을 느끼고, 전 세계 1%의 사람들이 전 세계 부의 96%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설마 1%일까하고 생각했지만 대한민국 4천만 명의 1%가 40만 명이라고 생각하니 얼른 공감이 간다. 나는 대한민국에서 행복 서열이나 부자 서열로 40만 등 안에 들 수 있을까?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원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행복 서열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부자 서열로는 아직 한 참 멀지 않았나 싶다.
어찌해서 1%가 96%를 지배하는 부의 집중이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해 반복되는 것일까?
론다 번(The Secret의 저자)은 이것을 부와 성공의 '비밀(The Secret)'이라고 표현했다.
부와 성공을 끌어들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난과 실패를 끌어들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인 '끌어들임의 법칙(Law of attraction)'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인데, 소망하는 무엇인가를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이룬 듯이 생생하게 느끼게 되면 주변의 사람들과 상황을 움직여서 그 소망을 이루어준다는 것이다.
이 원리대로라면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사건과 상황은 과거에 우리 마음에 그렸던 생각이 현실로 나타난 결과이다. 그래서 삶을 ‘생각을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오늘의 내 모습은 지난날의 내가 만든 작품이다.
지난 날 소망했던 것들을 이루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그것이 이미 당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당연히 받을 것을 받은 것이다. 아직도 소망을 이루지 못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그것이 당신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의심을 품고 있었고 그래서 그것은 이미 당신 몫이 아니었다.
소망을 이루고 싶은가? 그렇다면 잭 캔필드의 말을 실천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원하는 걸 결정하라.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어라.
당신이 그걸 얻을 자격이 있다고 믿어라.
그런 뒤에 날마다 몇 분간 눈을 감고
원하는 것을 이미 얻었을 때의 감정,
소망이 이루어졌을 때의 감정을 상상하라.
그런 다음에는 고마운 일들에 집중하면서 그 감정을 즐겨라.
그러고 나서 잊어버리고 우주에 맡겨라.
우주가 알아서 당신에게 가져다주리라고 믿어라.”
당신에게는 머피의 법칙이 작용하는가, 아니면 샐리의 법칙이 작용하는가?
“지지리 복도 없지!”라는 당신의 푸념이 머피의 법칙으로 당신을 밀어 넣는다.
“난 항상 운이 좋아!”라는 당신의 말이 샐리의 법칙으로 당신을 인도한다.
나는 ‘말이 씨가 된다’는 격언이 진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 왜냐하면 말이 생각을 규정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말에는 긍정적인 생각이 담기고 부정적인 말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담기게 마련이다. 그리고 생각은 감정을 만들고 감정은 증폭되어 사건과 상황을 경험하게 만든다. 경험하는 사건과 상황들이 시간선 위에 배열되어서 인생이 이루어진다.
결국 말이 인생의 씨앗이다.
- 더 씨크릿(론다 번)을 읽고 든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필진으로 등록하였으며 '마인드 디자인실~한줄 메모장'까지 입력 권한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