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면서 기온도 내려 가네요 비오는 저녁 문득 친구들과의 어린시절 마셨던 소주 한잔이 생각납니다
오늘 이동한 곳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동산로 명성종합상가 2층에 위치한 지역 아동센터 상남지역아동센터 입니다
이곳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들 대상으로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했습니다
21세기는 국경을 초월한 하나의 지구촌으로 인간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평화 달성을 위한 자원봉사의 시대입니다. 인도주의를 앞세우는 적십자 이념이야말로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꼭 배우고 익혀야 하는 정신입니다.
인도주의란 모든 인간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동등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에서, 인류의 공존을 꾀하고, 복지를 실현시키려는 박애적인 사상으로 서양적 개념으로는 'humanitas’가 있는데 인문주의·인간주의·인본주의·인도주의·인류 주의 등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오늘 교육은 HEY! 세상을 바꾸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했는데요
청소년의 인성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제적십자운동 7대 기본 원칙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인도주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비폭력 대화 / 폭력 예방 / 함께 만드는 성 평등 비차별과 다양성 존중 / 적극적 경청 문화 간 대화 / 회복 나무 만들기 공감 / 사회적 통합 / 협력적 협상과 중재 등 많은 내용 중
20명 이상 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성 평등 비차별과 다양성 존중 에 대해 진행했습니다
먼저 함께 만드는 성 평등을 진행 했습니다
성평등이란 성별과 상관없이 권리와 책임, 기회가 공평한 것임을 청소년들에게 이야기 하고 만화그리기를 통한 사회적‧문화적 상황에 따라 여성과 남성에게 나타날 수 있는 성차별의 요소를 찾을 수 있도록 남자라서! 여자라서!차별 받는 상황을 만화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성평등캠페인을 통해 성별에 따라 차별하지 않는 평등한 문화를 조성할수있도록 진행했습니다
성평등은‘여성과 남성이 같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권리와 책임, 기회가 성별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만 알고 깨닫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다른 이들도 함께 생각과 태도를 바꿀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 해보았네요 이를 통해 성평등을 통해 우리 학급, 우리 학교, 우리 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함께 외쳐 보았습니다
젠더(gender, 성)란, 여성과 남성 사이의 사회적 차이를 의미합니다. 젠더 평등즉,성평등(gender equality)은 여성과 남성의 권리와 책임, 기회가 그들의 성에 달려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문화와 시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불평등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겠습니다
이어서 비차별과 다양성 존중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는데요 미스테리 상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정관념, 외모에 기반한 일반화 의사결정의 문제점을 알 수 있고 선택, 판단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구분하여 바람직한 의사결정 기술을 익혀 보았습니다 또한 객관적 상황 판단,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해 비차별 및 다양성 존중을 실천할수 있도록 해보았는데요
우리주변에 겉모습과 속이 다르거나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과일이나 사물 뿐일까요? 아니 많은 곳에 있을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의 차별과 편견에 대해서 알아보고 내가 겪은 차별과 편견에 대해서 언제, 어디서 겪은 일인인지? 어떤 내용이었는지? 이 일을 겪었을 때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또한 내가 목격한 차별과 편견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며 차별과 편견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별 없이 서로 존중하는 세상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토론도 해보았네요
비차별이란, 종교나인종, 민족, 정치적 견해, 사회적 지위, 성별 등 다른 배경에서 비롯된 불평등한 대우를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다양성 존중이란, 상대방의 존재와 개인의 특성을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로서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고 나아가 그 차이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오늘 많은 학생들과 함께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을 하다 보니 시간이 참 빠르게 가네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