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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멀쩡한 것들은 가라..
곧 취한 자들의 시대가 오리니...마셔라!!
네 시작은 멀쩡하였으나 네 끝은 개가 되리니..
나는 이 세상의 멀쩡한 자들을 구원하러 온
술퍼교 교주, 촛뺑이의 상징.. 술산드라~~!!
주종불문! 두주불사! 주종불문! 두주불사!
오!! 삼겹살 집에도 횟집에도 이렇게 축복받은
자들이 많구나..
이런!! 커피숖에서 깔루아 커피를 찾는 자여…
두려워 말고 술집으로 향해 축복 받으라…
오늘도 이 세상의 멀쩡한 자들에게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말씀은 술푸소서 족발 막장 안주일절
진짜 좋은데이 선생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는 1000도의 고온에 구워낸 대나무 숯에서
3번의 여과 고난을 거치시사 투명하고
맑아진 그의 외모로 우리를 청념의 길로
인도하시었습니다.
또한 주량 이상 마셨을 때는 안주로 먹던
삼겹살과 함께 오바이트를 타고 외출하시어
우리에게 절제의 미덕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약한 술의 대명사 맥주와 몸을 섞으사
쏘맥으로, 스스로 물구나무 서기의 어지러움을
참아내시어 축복받기 원하는 자에게 병나발을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어린 시절 텅빈지갑인 우리들의
밤을 책임져 주시기 위해 단돈 1300원에 자신의
몸을 팔아 희생하시어 쪽팔림을 감수하고 새우깡
한봉지와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린 어땠습니까?
뒷골땡긴다 오바이트할꺼같다며
축복받은자 화장실 간 사이
재떨이에 쏟고 바닥에 쏟아 마신척 하지
않았습니까!!!!!!!!!!!!!!!
이모!! 오늘은 왜 닭똥집 써비스 안주시나아아아요~~
부어라! 마셔라!
삽겹살에 존데이 마십니까? 마십니다~~
산낙지에 존데이 마십니까? 마십니다~~
그럼 전 이만,
술산드라님 어디 가십니까?
"소주잔에 몰래 냉수 채우는 놈들 벌하러 갑니다"
♬ 술마시다 잠이 들면 2차를 가리니 ♬
ㅎㅎ 걍 함웃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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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션님!
부어라 마셔라 시절은 언제였뜬꼬 ㅎㅎㅎ
캬~~~~~~~좋다......ㅎ
이전에 커미디극에 날씬하것들은 가라. 이제 살찐자들의 세상이 온다 이거가 원조 이었던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