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투자에 대한 성과가 절실[[[KTB투자증권]]-이남준]
▶ Issue
2Q16 연결 영업이익 430억원 기록하며 당사 전망치 및 시장 컨센서스 하회. 면세점 오픈에 따른 비용 증가 및 남대문 본점 매출 하락으로 영업이익 YoY 역성장
▶ Pitch
- 실적 전망 조정폭 크지 않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목표주가는 12M FWD implied P/E 14x 수준
- i)하반기 면세점 적자확대, ii)신규점(하남, 동대구, 김해) 오픈 초기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 단기 이익 기대감 보다는 긴 호흡에서 투자에 대한 성과를 기다려야하는 국면
▶ In detail
- 2Q16 순매출 매출 6,567억원 (YoY +9%), 영업이익은 425억원 (YoY -14%), 지배주주순이익 1,671억원 (YoY -38.4%).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추가 지분 취득 이후 평가차익 2,777억 발생하여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 .
- 백화점 사업부는 전년 메르스 기저효과로 SSSG 3% 기록. 강남점 및 센텀시티점은 리뉴얼 이후 매출 각각 YoY 18%, 20% 상승하면서 순항 중. 다만 매출 기준 3위 사업장인 남대문 본점은 면세점 오픈으로 영업면적 하락하여 매출 YoY -5.6% 기록
-면세점은 현재 일매출 6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연초 목표 일매출 15억원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 5/18부터 영업 시작해 약 6주의 실적이 반영된 [[신세계]]디에프는 순매출 200억원, 당기순손실 150억원을 기록. 면세점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는 3분기 적자폭 확대될 가능성 있음
- 3Q16 실적은 매출 7,505억원 (YoY 9.3%), 영업이익 298억원 (YoY -13.2%) 전망. 하반기에는 하남[[유니온]] 스퀘어(3분기), 김해점(4분기), 동대구점(4분기) 오픈 예정으로 신규점 모멘텀은 풍부. 다만 백화점 면적 효율성 하락으로 동사 ROIC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신규 점포들이 이익기여를 하기까지는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