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그 가사에 나오는 일을 겪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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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절 좋아하던 아이 (제가 첫사랑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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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있었는데 꽤 오랬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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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제가 애인하자고 그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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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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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애인처럼 지내서 난 사귀는 건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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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그냥 친구로 지내자 그러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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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지냈으면 더 좋았잖아..라고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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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하면서 이유는 설명 안 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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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고백의 가사에 내용이 그 이유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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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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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는게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빨리 정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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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아서요..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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