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편의 인권영화로 말하는 우리 안의 얼굴들 - 괘도를 만드는 세상, 그 궤도를 이탈한 사람들에게 손 내미는 영화
메기 : 청년에 대한 이야기 - 이옥섭 감독. 사랑스러움을 이유로 무르지 않고, 매섭다는 이유로 상처주지 않는다.
우리에겐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 : 최익환 감독. 과거와 미래가 아닌 '현재'가 중요하다. 학교는 유토피아를 선취하는 소우주여야 한다
힘을 낼 시간 ; 남궁선 감독. 이른 나이부터 너무 힘을 내고 살아온 사람들
봉구는 배달 중 : 신아가 감독. 노인을 위한 나라는 사라지고 있다
4등 : 정지우 감독. 누구도 자신의 희망이 되어달라고 강요할 수 없다. 성적 중심의 결과 속에서 개인의 행복과 안녕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하늘의 황금마차 : 오멸 감독. 아름다운 죽음에 대한 힌트.
소주와 아이스크림 : 이광국 감독. 가깝고도 먼, 고독사와 생의 의지. 가장 가까운 존재인 가족으로부터 외면 받은 사람을 보여주는 동시에 외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이들의 사정을 드러낸다.
얼음강 : 민용근 감독. 양심을 허락받아야 하는 세상. 한국에서 군대가 무엇이기에.
두한에게 : 박정범 감독. 장애를 은유가 아닌 실제로 표현하기.
과대망사자 ; 신연식 감독. 모르는 척하고 싶겠지만, 당신도 감시당하고 있어요. 욕망 자체를 거세당한 세대. 내가 남긴 무수한 디지털 흔적이 나를 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