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FBE4558E11EDB1E' class='txc-image ' /></a></p><p class="cafe-editor-text">출처 : 여성시대 벌써 드릉드릉한다<br /><br />음 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가? 그리고 말머리도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서 일단 해놨는데 문제 시 말해줘<br /><br />먼저 나는 엄청 기가 센 편이야 귀신 보는 오빠가 있는데 나랑 있으면 딱히 안보인다는데...난 귀신 안믿어서 그러려니 함 지금도 팩트인진 모르겠지만 거짓말 할 사람은 아니니까<br /><br />왜 저게 제목이냐면 내가 우울증이 엄청 심했던 적이 있었어 정말 매일 밤 죽었으면 좋겠다고 울다지쳐 잠들었고 하여튼 이래저래 심했어<br />그러다가 어느날 진짜 너무 죽고싶은데 뭐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는거야 그래서 내가 자기전에 귀신이 있다면 제발 날 죽여달라고 내가 잘때 내 목을 졸라주면 안되냐고 엄청 막 귀신한테 울면서 빌다가 잠든 적이 있었어<br />그날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위에 눌렸어<br />갑자기 눈 딱 떠지는데 누가 내 목을 세게 누르고있더라 정말 죽이려는듯이 몸도 안움직여지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되는거야 숨 안쉬어지니까 너무 고통스럽고...몸도 마음도 지쳐서 너무 힘들고 근데 그러다 딱 정신 차려지더라고 그래서 바로 욕했어 정신차리고 욕하니까 가위 풀리더라 당연히 사람이 아니니까 내 방엔 나밖에 없었고 풀리고 나서도 한참동안 기침했어 숨 제대로 안쉬어지고<br />그 후로는 난 아무리 힘들어도 귀신한텐 안빌었어...ㅋㅋ그리고 우울증은 지금 나아져서 괜찮아 내 목을 직접 조를 정도면 뭐...약한 귀신은 아닌거같긴한데 잘 모르겠고 난 아직도 귀신 딱히 안믿어 그냥 그 날 이후로 음...있을수도있겠다 이정도?<br /><br />제법 길게 적어졌는데 읽어줘서 고마워<br />몸과 마음이 다 약해졌을때 귀신한테 빌지마 난 그날 진짜 포기해버렸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어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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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니...음...여샤 나도 저만큼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어 여시도 괜찮아질거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말자 그리고 어쩌면 저건 내 자의로 죽을뻔한게 아니잖아? 그래서 그런지 순간 정신차려지더라 내가 왜 남한테 죽어야하나 싶고...내가 무슨 말을 해도 큰 위로가 되진않겠지만 어영부영이라도 살아봐 나는 그냥 죽지못해 어영부영 살았어 그러다가 괜찮아진거구...여시두 너무 자신을 좀먹지않았음해
나도 죽고싶다고 엄청 빌고 자살시도까지 했는데 한 번도 그런적 없다ㅜ 그 땐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도 힘들지만 그 때 만큼은 아닌 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그런생각 들어서 무서워 여시는 지금 괜찮은 거 맞지?? 우리 이제 행복한 일만 생긴다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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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니...음...여샤 나도 저만큼 힘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어 여시도 괜찮아질거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말자 그리고 어쩌면 저건 내 자의로 죽을뻔한게 아니잖아? 그래서 그런지 순간 정신차려지더라 내가 왜 남한테 죽어야하나 싶고...내가 무슨 말을 해도 큰 위로가 되진않겠지만 어영부영이라도 살아봐 나는 그냥 죽지못해 어영부영 살았어 그러다가 괜찮아진거구...여시두 너무 자신을 좀먹지않았음해
이여시 왜 탈퇴했지ㅠ
내 친구도 고3때 야자시간에 죽고싶다하고 엎드려서 잠들었믄데 가위눌리고 귀신이 "진짜 죽고싶어? 진짜? 진짜? 진짜?" 하면서 깰때까지 꺌꺌꺌꺌 웃었대
섣불리 할 말은 아닌거같더라...귀신을 믿던말던...ㅎ
나도 죽고싶다고 잠들기전에 생각했는데 꿈에 저승사자 3명 내방으로ㅋ 오더라 나가달라고 짜증내니 이럴거면 왜불렀냐고 하더라 그이후로 그런생각안해
오...저승사자...? 되게...나랑 차원이 다르네...
이럴거면 왜불럿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라면오고 가라면가고 착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나도 그런생각 무지 많이 했는데 한번도 안왔어.. 왜 나한텐 안 오지..
헐 나도 고삼때 남동생이랑 싸우고 죽여달라고했는데 그날밤인가 가위눌리다 깼는데 내앞에 여자귀신 머리만 있더라
나도 초6때 똑같이 생각한적 있는데 그날밤 목졸렸어ㅋㅋㅋㅋㅋㅋ 바로 후회하고 죽기싫다고 존나 빌어서 풀려남ㅋㅋㅋㅋ 근데 난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했지..
와...진짜 함부로 내뱉으면 안되겠구나 개무섭다
맞아 원래 안좋은 생각..?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 기가 탁하게 변하는데 그럼 악귀가 잘 꼬인대,, 여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해서 슬픈생각할 겨를도 없을거야~! 항상 행복해~~~!!
나도 죽고싶다고 엄청 빌고 자살시도까지 했는데 한 번도 그런적 없다ㅜ 그 땐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도 힘들지만 그 때 만큼은 아닌 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그런생각 들어서 무서워
여시는 지금 괜찮은 거 맞지?? 우리 이제 행복한 일만 생긴다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앗 지금은 괜찮아 우리 둘다 행복하자 모든 일이 잘 풀리길 바래 라뷰❤️
나도 예전에 너무 힘들었을때 침대 누워서 차라리 귀신이라도 나 죽여달라고 울고 있는데 등에서부터 누가 간지럽히는 느낌 목까지 서서히 타고와서 바로 정신차림...해서 될게 있고 안될게 있구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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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댓 보니까 귀신한테 좀 미안하넼ㅋㅋㅋㅋㅋㅋㅋ화가 많은 사람을 무서워하면...난 귀신들의 공포심 그 자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