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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토크방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 모두 거절.!!
paangel 추천 1 조회 3,025 10.07.16 22:35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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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16 22:50

    첫댓글 조광래 감독님은 아직 거절의사 표명 안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10.07.16 23:21

    하지만 조광래 감독님은 축협과 관계상 어렵다고 알고 있어요

  • 10.07.16 23:05

    이건 케이스가 그리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독이 든 성배라 거부하는 것보단 애초에 거부할만한 조건을 대상으로 감독 리스트에 올려놨기에 거부한 측면도 커요. 당장 리그 상위권 팀의 현직 감독들이 저 중에 몇명이나 됩니까.. 이런 감독들 리스트에 올려놓고 팬들이 깐다 어쩐다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김학범 전감독이 국대 감독직 거부하셨단 기사 보셨나요. 황선홍 감독 역시도 현직 감독입니다. 현재 외국인 감독 중에 한국 감독 거부한 사람이 있었던가요. 외국인 감독들은 접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짜맞추기에 불과해요

  • 작성자 10.07.16 23:24

    뭐.. 끼워맞추기란 생각도 들긴 합니다. 하지만 최근 포항 파리아스 감독의 예를 보듯이 감독역시 좋은 자리가 있으면 언제든 떠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은 일상적이었고 프로축구에서 국가대표로 옮겨가는 것 역시 그렇게 어렵던 일도 아니었죠. 그리고 외국에서 한국국대 거부한 경우는 많았습니다. 제가 알기론 그냥 많았던게 아니라 상당히 많았딴 걸로 알고 있고 그때 이유로 나왔던 것이 독이든 성배라고 한국 국대 감독을 거부하는 이유를 찾는 기사였던 걸로 어렴풋 기억해요. 본프레레때도 그렇고, 한국 축협이 당초 원했던 감독들이 줄줄이 거부 했었습니다.

  • 10.07.16 23:33

    거부한 조건이 독이든 성배 때문보다는 축협이 제시한 조건과 감독들이 제시한 조건 사이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요. 가장 중요한 금전적인 조건과 그 외 코칭 스태프의 선임 문제 등 이런 것들이 실제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죠. 세계 어떤 감독이든 잘하면 좋은 소리 듣고 못하면 나쁜소리 듣는건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히딩크 이후 외국인 감독들이 국대 떠날 때 했던 얘기들 중에 가장 많이 나왔던 얘기는 팬들의 비난이 아닌 축협과의 갈등 쪽이 더 많았습니다. 코엘류가 그러했고 본프레레가 그러했죠. 과연 어떤것이 외국인 감독에게 더 안좋은 인상을 줄까요

  • 10.07.17 00:01

    제가 보기엔 둘다 입니다 축협 갈등도 그당시엔 마찰이 심했고 한경기마다 비난으로 흔들어대는 수준이 히딩크 때부터 지금 허정무 감독 사임하기까지 아주 잘 드러났죠? 월드컵 중간중간에도 비난 천지였는데요 잘하면 운빨이란 소리까지 나오고요 히딩크도 경기력 올라오기 전 타이밍까진 또한 심한 비난을 받았구요 외국감독들도 임기 채우기도 전에 줄줄이 잘려나갔으니 안 올만하죠 전적으로 축협과 갈등으로 모는 건 양심이 없음

  • 10.07.17 01:24

    어떤 감독이든 팬들의 비난과 찬사를 듣지 않는 감독은 없습니다. 이건 비단 한국적인 상황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전세계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얘기입니다. 한국의 팬들만이 지나치게 감독을 욕한다?? 전 그렇게 생각하는 편은 아닙니다. 해외클럽이건 해외감독이건 감독이 부진하다 싶으면 누구나 욕을 먹습니다. 이건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일일 뿐이죠. 굉장히 단순한 얘기입니다. 잘하면 잘한만큼 명예와 보상을 못하면 못한만큼 비난을.. 옆나라 오카다 감독이 예가 되겠네요. 허나, 축협의 선수선발 혹은 코칭스태프에 대한 지나친 간섭같은건 유독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내용입니다.

  • 10.07.17 01:27

    정말로 한국의 팬들이 문제가 있었다면 그 많은 외국인 감독들이 부임기간 중에는 말 못하더라도 나가는 시점에선 뭐라고 쓴소리라도 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 감독들이 나갈 때 전세계 축구팬들 중에서 유독 한국팬들만이 문제 많다고 콕 찝어서 얘기하던가요? 그렇지 않았죠. 그 이유는 그 사람들이 천사같은 마음을 지녀서가 아니라 이게 축구팬들의 공통적인 행동패턴이기 때문입니다.

  • 10.07.17 01:39

    제가 봤던 걸론 심할 정도로 매 경기 경기마다 흔들어댔던 걸 말하는 거죠 전체적으로 봤을 때 부진하다 싶어서 욕하는 건 사람인 이상 정당하다고 봅니다 다만 우리나란 축협과 함께 인터넷 영향인지 외국보다 더 극성이었다는 거뿐.. 외국인 감독들 나갈 때 축협 뿐만 아니라 네티즌 흔들기에도 직접적으로 말만 안했지 지쳐서 나가는 게 역력했습니다 그당시 축협이 감독의 마찰로 흔들어댔던 것도 그렇고 둘다 감독직을 기피하게 만든 문제였다는 거임

  • 10.07.17 02:00

    일단 외국인 감독들은 한글을 못읽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파악할지 몰라도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몰라요.. 그 감독들이 그 글을 읽고 엄청나게 큰 영향을 받을거라곤 생각이 안듭니다. 외국인 감독이 네이버댓글을 읽으며 가슴에 상처받는 장면은 글쎄요.. 잘 상상이 안가네요.. 외국클럽의 경우 팬들이 경기 중 감독이나 구단주를 까는 노래도 합니다.. 오히려 한국팬은 최소한 경기장에서 보여지는 행위는 하지 않죠. 심하다라고 생각이 드는건 비난을 하는 팬과 그렇지 않은 팬 사이의 시선의 차이일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 10.07.17 08:29

    감독이 바보는 아니죠
    경기할떄마다 야유를 퍼부울떄도 있었고
    길거리만 다녀도 반응이 보일텐데
    한글을 모른다고 분위기를 모를리가 없죠

  • 10.07.17 09:39

    누가 분위기도 모른다고 하던가요.. 그런 분위기는 전세계 어디서나 마찬가지로 존재합니다. 못하거나 경기력이 안좋을 땐 험악한 분위기가 나오는게 당연하죠. 한국팬들만 감독 못할때 안좋은 분위기 만들어내는것 아닙니다. 이걸 마치 한국팬들이 가지는 고유한 문제점처럼 말하고 있는걸 지적하는 것이죠

  • 10.07.17 09:49

    누가봐도 다른나라와 비교해도 말로 하는 것은 유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심합니다.
    인터넷 악플 수준이 다른나라에 비할바가 못되죠
    소위 사건이 터질떄마다 음모론이니.......뭐니 이번 월드컵떄도
    오범석과 염기훈한테 인맥드립하는 네티즌들 보면...........
    유럽 국가들은 평소에 축구에 관심이나 있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축구에 관심없다는걸 대놓고 티내는 격인데


  • 10.07.17 09:52

    외국인 감독이 인터넷 악플을 읽을 리가 없잖아요. 통역사 한명 붙여 놓고 지금부터 저 글을 해석해보라는 식이 아니면요. 애초에 악플 같은건 읽을 수도 없는데 왜 인터넷 악플이 외국인 감독에게 심각하게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악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악플을 읽지 못하는 외국인이 아니라 그 글을 읽을 수 있는 한국인이겠죠. 이런게 이전 감독들에게 공통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안된다는 겁니다. 그 글을 읽을 수 있는 한국인감독 빼구요. 그런데 저 위의 글을 이걸 이전 모든 감독에게 억지로 짜맞추기로 적용시키고 있는거죠

  • 10.07.17 13:02

    비단 악플뿐만이 아닙니다. 님께서는 그간 팬들의 감독흔들기가
    외국인감독에게는 미치는 영향이 적다그러시는데
    히딩크나 본프레레한테 팬들이 했던 짓들 보면 전혀 공감이안되요
    봉프는 좀 만 부진해도 경기장만가도 야유가 쏟아졌고
    히딩크같은 영리한사람이 자신을 오대영이라 비난하는 그런 분위기를 느끼지 못했을리도 없고요
    님께서는 팬들이 감독에게 비난을 하는게 어느나라나 있는 일이라고 하셨지만 그렇다면
    축구협회와 감독간의 갈등도 어느나라나있는일입니다.
    축협에하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것은 안되죠

  • 10.07.17 13:00

    축협이 잘못하지않았다는게 아니라 팬과 축협모두 공동의 책임이있다는겁니다.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그래도 어떤 감독이 들어와도 비난이 앞서는 팬들보다는
    조금이라도 믿어주는 축협이 좀더 나아보입니다만

  • 10.07.17 13:03

    팬들이 팀이 부진할 때 감독을 탓하는게 왜 한국만의 특징이 됩니까 -_-;; 세상 어느 팀이나 부진하면 안좋은 소리 들려요. 팬들이 감독 흔들기라고 해봐야 경기장에서 함성 야유 하는건데 이게 한국만 그런건가요? 팬들이 본프레감독이나 히딩크를 때리기를 했습니까 뭘 했습니까. 기껏해야 인터넷에 글 올리는게 전부인데 그걸 외국인 감독이 전부 챙겨 읽나요? 팬들은 감독과 간접적으로 만나는 사이입니다. 허나 축협은 달라요 감독과 직접적으로 부딪치는 쪽입니다. 이 사이에 갈등이 일어났을 경우 뭐가 더 문제가 될까요?

  • 10.07.17 13:32

    코엘류 감독의 경우 사임시 박성화 코치가 실질적 감독이었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도 해외의 감독이 자국의 코치에게 이런 말을 한적이 있었던가요? 그리고 축협이 정말로 외국인 감독을 밀어주었습니까? 위쪽쯤에 보면 어떤 분이 각 감독 부임기간을 정리해 놓은것이 있습니다. 악플이나 욕이라는건 그것을 읽고 해독할 능력이 있을 때나 악플이 되고 욕이 되는 겁니다. 그럴 능력이 없으면 그건 그냥 백지의 검은선과 점에 불과한 문양일 뿐이죠. 설령 팬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해도 다른 국가의 팬들과 비교해 보면 그건 모든 감독에게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지 한국의 감독에게만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라 생각진 않습니다

  • 10.07.17 14:12

    한국만의 특징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다른나라에 비해 한국이 좀더 심한편이라고 했습니다.
    한국 네티즌들이 소위말하는 냄비근성이 심한건 사실이니까요
    게다가 감독에 대한 비난 비판이 그렇다면 축구협회와 외국인 감독사이에 마찰은 어느 나라나 있는거입니다
    똑같은 팩트를 가지고 다르게 해석하시면 안되죠
    전 둘다 존재하는데 한국에서는 팬들의 비난이 더 심하다고 생각되어지는거고요
    감독도 사람입니다. 성적이안좋으면 여기저기 반응을 알아보기도하고 국가대표의 수장인만큼 부담을 느끼는 자리라는 겁니다.
    팬들이 비난이 그들이 눈에 보이지않을리가 없고 부담을 가지지않는다는 것은 말이안됩니다.

  • 10.07.17 14:21

    게다가 코엘류 본프레레 유독 실패한 감독들이 그런 소리를 많이 합니다. 히딩크는 부임초기 기싸움의미가 컸고 아드보카트 역시 큰 불만을 표시한적없습니다.
    코엘류 본프레레가 축협의 간섭이 많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들이 지맘대로 못했냐? 그건 아니잖아요 코엘류역시 자기가 뽑고싶어하는 선수들 모두 다 기용해서 써봤고
    하고싶은데로 전술 다썼습니다. 게다가 코엘류감독과 충돌이 많았던건 박성화가 아니라 최강희였죠
    봉프역시 한 고집하는 성격입니다. 김동현 이동국 조재진 3톱 전술도 기술위원회에서 박주영을 추천해도 쓰지않은거 더 자기 생각한겁니다.
    물론 이런 감독의 결정을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 10.07.17 14:19

    축협이 간섭을 해서 감독이 기량을 못펼쳤다 그런건 아니라는거죠 기술위원과 감독사이에 의견차이는 존재할수있는건데 그거 가지고 사실상 감독은 코치였냐느니
    이런식으로 확대해석하면 안되죠

  • 10.07.17 14:23

    과연 우리나라만 악플 심할까요? 옆동네 일본 우리 만큼했으면 했지 덜 하지 않습니다. 현 잉글랜드 이탈리아도 심하게 까이고 있고요. 못하면 다 욕합니다 우리만 유별나게 하는게 아니라!!

  • 10.07.17 11:50

    난 조광래가 맡아봤으면 좋겠는데...

  • 10.07.17 14:19

    축협이 쓰래기라 안하는거지 악플때메 안하는건... 솔직히 울 국대 감독이 진짜 감독입니까? 제가 보기엔 위에서 다 지시하고 그냥 자리만 차지 하는거 같은데... 예전에 외국인 감독도 그랬죠 선수 차출 벌써 위에서 다 뽑아 났으니 이선수들로 하라고... 자기 생각대로 할수 없는곳이 울 국대 감독입니다. 이런데 누가 할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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