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의 부활 ! ! ! ⊙
Episode one- Welcome to Mancherster.
주의: 제가 쓴 글들은 100% 저의 상상과 허구일 뿐만아니라.. 맨체스터의 구장,훈련장의 모든것들은 박지성선수 자서전에서
본따왔으며, 많이 미흡하고 어이없으시더라도..너그럽게 이해바라구요.^^ 재밌게 봐주세요.!
내이름 이리호..대한민국에서 1979년 10월 9일에 태어났다.
지방대학을 졸업하고 어렸을때부터 꿈인 축구감독을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부어온 적금과 통장에 차곡차곡 쌓아온 돈들를 모두 쓸어모아
늘 티비에서만 지켜보던 올드 트레포트를 직접 보기 위해 영국 맨체스터행 비행기를 탔다.
내가 맨체스터행을 택한 이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코치인 카를로스 케이로즈가 지도자 지망생들를 모아서 강의를 여는 맨유지도자 시스템에
신청하였다. 기간은 1년. 그동안 나는 카를로스 케이로즈의 가르침을 열심히 새겨듣기로 결심하였다.
++++++++++++++++++++Welcome to manchester+++++++++++++++++++++++++
맨체스터에 도착했다. 숙소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제공하는 호텔를 이용하게 되었다.
호텔로비에서 지도자시스템에 참가하는 50명의 각자 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
프랑스,미국,이탈리아,포르투갈,브라질,아르헨티나,독일,일본...등등 그리고 대한민국의 이리호(나)
50여명이 앞으로 1년여의 시스템에 가슴을 졸였다..
저 멀리서 카를로스 케이로즈가 다가 왔다..
"제군들 반갑네..1년동안 자네들과 맨체스터 지도자시스템을 함께 할 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석코치 카를로스 케이로즈라 하네"
짝짝짝.... 나도 박수를 쳤다. 가슴이 벅차 올랐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 10여년동안 이 시스템을 신청하기위해 노력한 결실를
얻고 싶었다. 50여명되는 훈련생들은 맨체스터 구단버스를 타고 카링턴 훈련장에 갔다.
드디어..왔다..내 눈이 의심갈 정도로 대단했다. 두개의 건물이 보였다. 하나는 클럽하우스, 하나는 실내체육관 및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를 갖춘 체육관이다. 그리고 엄청날 정도록 큰 그라운드..
"여기가 카링턴 훈련장이네...맨유 선수들이 이곳에서 훈련을 하고..자네들도 이곳에서 퍼기경과 나에게 지도자 훈련을 받게 될거네.."
'퍼기경?...혹시 알렉스퍼거슨...그 늙은여우??..'
케이로즈 수석코치가 한명씩 이름을 불렀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온 이리호... 이.리.호? 부르기 좀 까다롭군..자네 호칭을 머라고 해야하나..??"
순간 그의 갑작스런 질문에..나는 조금 당황했지만 자신있게 대답했다.
"스티븐 케릭...이라고 불러주십시오."
스티븐 케릭... 내가 좋아하는 제라드,케릭의 이름을 합친 예명이였다.
"오- 케릭. 그는 토튼햄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잉글랜드에서 그를 시기하는 사람은 없지. 자네도 그러길 바라네."
케이로즈 기억속에 내 자신이 조금이나마 새겨졌다는게 흥분되었다.
나와 케이로즈의 첫만남이 있은 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시스템의 긴여정이 시작된 1달여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30분의 시간을 짜내여 여는 강의에서는 50여명의 훈련생이 바싹 긴장을 하였다.
모든이가 알고 있듯이 퍼거슨 감독은 무서운 호랑이감독이라고 인식되었다. 지금 나의 앞에 서있는 건 호랑이 선생님인 것이다.
"반갑네.. 시스템 1달여 지나고 지금에야 만나게 되어 미안하네.. 지금 시즌 막바지여서 시간을 내기 힘드네..하지만
지금부터 30분동안 내가 가진 지도자의 마인드, 그리고 노하우.. 전부는 아니더라도 강의하도록 하겟네."
그렇게 30분동안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강의는 순쉽간에 지나갔다. 그저 알렉슨 퍼거슨 감독은 자신의 경력과 선수관리만
늘어놓을뿐 내게 필요하고 기대했던 지도자수업은 듣지 못하였다.ㅠ_ㅠ
04-05 시즌 , 팀은 프리미어 리그 3위를 하였다. 내가 맨체스터시스템을 시작한지 7개월이 지나고 많은 일들이 벌여졌었다.
말콤이 맨체스터를 인수하고. 한국최초 프리미어선수인 박지성선수가 맨체스터에 입성을 하였고,
비디치,에브라,반더사르가 영입했다 ( 비디치,에브라는 시즌시작상..어쩔수없이 여름에 온걸로 하겠습니다.)
말콤이 맨체스터의 하락이 맘에 안들었던 모양이다.
19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던 늙은여우 알렉스퍼거슨 감독을 해임시켜버렸다.
맨체스터 골수팬들은 말콤의 만행에 어이를 상실해버렸다. 그들은 이제 맨체스터의 몰락을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세계적인 명장 감독들를 영입하기위해 접촉을 했지만. 말콤의 만행속에서 팀을 이끈다는 감독은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떠오른 인물이 케이로즈코치였다. 말콤의 지시하에. 데이빗 길단장은 케이로즈를 새로운 감독으로 발표를 하였다.
하지만... 케이로즈 코치는 감독직에 거절하였다. 이유는..하나였다.
"제가 맨체스터 유나이드 감독을 맡게 되면 더 없는 영광이지요, 하지만..지금은 내 위치에 만족한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온 스티븐케릭.. 그는 저보다..그누구보다 더 축구의 열정이 대단하고 감독이 가져야 할 기초적인것부터
단단히 박혀있는 사람입니다. 그를 감독으로 임명해주면 제가 뒤에서 헌신을 다해 밀어주고 싶습니다."
케이로즈가 말한 것이 영국 전국이 떠들석이였다. 아니.. 세계가 들썩였다.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니였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시스템 훈련생이 감독으로 되어버리면 큰 사건이라 다루었다.
이 기사들를 본 나는 머리속이 멍해졌다. 그동안 7개월동안 수업과 훈련을 착실히 해오고 과제와 시험들를 모두 통과했다.
성적과 모든 시스템 점수에서 내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감독후보에 오를줄 차마 꿈에도 몰랐다.
결국...
데이빗 길 단장이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케릭? 반갑네.. 나는 데이빗 길 단장이네.. 우리 맨체스터는 위기에 처해있네..새구단주..그리고 새로운
감독..전통이 깨져가고 있네..
자네가 만약 맨체스터 감독이 된다면 최초 아시아감독이 되겠지..자네를 위해 새구단주는 선수영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햇고. 자네가 원하는 것들를 이뤄줄수 있다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하락세를 잡아주게.."
전화를 끊고..나는 고민을 했다..
'내가..맨체스터유나이티드..감독?...꿈은 아니겠지..?...그래 도전해보자!!!"
데이빗 길 단장과 나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였다.
감독의 스케쥴은 나의 비서로 일할 지미가 챙겨주게 되었다.
to be continue...
-episode1은 좀 길어서 읽기 힘드셨죠?ㅠ 앞으로 게임상 1달에 에피소드 한개씩 올리겠습니다. 맨유의 부활를 위해..-
첫댓글 중간에 퍼거슨의 "방갑네" 수정좀
수정 완료하였습니다.
한국 국적의 스티븐 캐릭이라... 재밌습니다! ^^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부탁드려용.ㅋ
잼잇어용~~
감사합니다.! 자주 읽어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