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단기 실적 변동보다 사업 구조 변화가 중요[[[신한]]금융투자-한상원,이응주]
▶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2Q16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3Q16도 마찬가지
2분기 영업이익은 422억원(-2.1% QoQ)로 당사 추정치(466억원)를 하회했 다. 인력 구조조정 비용(필름 부문, 80억원) 반영 때문이다. 실질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77억원)을 상회했다. 성수기 효과로 본사 화학 (+10억원 QoQ) 및 필름(+22억원 QoQ, 일회성 요인 제거)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연결 [[대상]] 자회사 이익(+39억원 QoQ)도 늘었다. 제품 믹스 개선으로 미국/중국 필름 자회사가 흑자 전환했기 때문이다.
3Q16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2% 감소하겠다. 주요 사업부 업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필름 부문 추가 인력 구조조정(250억원) 때문이다.
▶ 본사/자회사 구조조정 시행 및 신제품 출시로 수익성 개선 기대
2016년을 저점(OPM 6.5%, -2.0%p YoY)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겠다. 본사 부문에서는 필름 사업부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주요 메이커들의 설비 합리화로 2016년 들어 PET 필름의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여기 에 [[SKC]]는 인력 구조조정으로 2017년부터 연간 200억원 전후의 비용 감소 효 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8년에는 고부가 신제품 출시(Foldable Display용 필름, LCD 편광판 핵심 소재인 TAC 대체 필름 등)가 예정되어 있다.
연결 [[대상]] 자회사 중에서는 [[SKC 솔믹스]]를 주목해야 한다. 1H16 반도체 소재/ 부품에서 82억원의 흑자를 시현했으나 [[태양]]광에서 4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태양]]광 부문은 2011년 이후 계속 적자다. 하반기 사업을 정리할 예정이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9,000원 제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9,000원(기존 36,000원)으로 상향한 다. 구조조정이 끝나고 실적이 턴어라운드 되는 2017년 실적 기준 PBR 0.9배 (vs. ROE 8.9%)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