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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대비주 기도만으로 득도한 수월스님 10탄
대비주 기도를 하므로해서
드러나는것이 있습니다
탐진치가 나여기있소 하며 겉으로 나옵니다
원래 없는것이 아니라
대비주 기도를
하므로 숨어있던것들이
드러나면서
나좀닦아 주시요
하면 모습을 보일때
사람들은 기도를 하는데
더 안좋은 일이
생긴다 하며 포기를 하는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이때 더 빡세게
대비주를 통해서 닦을거리를
닦아 줄때 그때 대비주의 힘이 생기게됩니다
법심 이라고도 하지요
법심이 모여 모일때 그자리에
대비주 공덕의 꽃이 피기 시작하는것입니다
수월스님 전기 - 10 오대산 상원사 이야기
수월이 상원사에 머문다는
소문을 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수월을 보려고 오대산을 찾았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볼품없이 생긴
나무꾼 밭일하는 일꾼,
불 지피는 못생긴 중만 만나고 갔을 뿐이다.
오대산 상원사는 세조와의 뜨거운 인연 이래
특히 왕실과 교류가 깊었다.
그래서 조선 말기에 이르기까지
왕실 사람들과 궁녀들의
발길이 잦은 일종의 원찰 이었다.
당시 사람들은 수월 도인이
머물고 있다는 말에 길을
가리지 않고 상원사를 찾았다.
그러나 그들이 상원사에서 만난 사람은
금란 가사에 위엄이
발끝까지 내린 도인이 아니라,
너무나 초라한 모습의
부목이나 나무꾼이었다.
수월에게 정작 수월 도인이
계신 처소를 물어 그 처소를 찾았지만
수월 도인은 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수월 도인이 계신
처소를 방문했다는 환희심에
값비싼 중국 비단을 비롯한 갖은
예물과 음식을 정성스레 올렸다.
수월은 이런 것에 어떠한 눈길도 주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이 값비싼 것이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듯 그 값비싼 중국
비단을 북북 찢어 사중 대중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조금도 차별 없이
골고루 나누어 주고는 별다른
공덕 없이 받은 시주로 인한 업연의
무서움에 끝없이 참회하고 가슴아파했다.
진리든 성자든 보는
그 순간에 알아보지 못하면
참으로 보았다고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나뭇짐을 지고
오는 수월에게 "수월스님은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들은
지금부터 아흔 해 전에 상원사로
수월을 찾아간 그때 그들이 아니라
지금 이 글을 쓰고,
또 읽고 있는 우리 자신인지도 모른다.
해공 옮김
신비로운주문
신묘장구대다라니 8행시 들어보소
신비함은 감춤이다 내안속에 들어있다
묘한진언 사람들은 밖으로서 구할란다
장엄하온 법의경지 눈을뜨고 못본다네
구족하온 진리성자 물을두고 목마르고
대비관음 곁에두고 물어보고 찾아보니
다겁생애 닦지않는 업연으로 알지못함
라의모습 초라하고 나무꾼인 수월도인
니와같이 본디모습 그대로가 부처라네
❤❤
관음인등
일년동안 불밝히실분
인등하나에 한사람씩 가능합니다
톡으로 연락주세요
관음인등 일부는 년말에
불우한 이웃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농협 351 1221 3287 93
대한불교 천수대비주 관음선원
해공 두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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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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