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의 어느 행사장인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그리 깨끗하지는 않은 개울가에서
머리를 감고 물을 털고 있었다
그때 어여쁜 여인 두명이 다가왔다
*당신에게서 풀잎 냄새가 나네요*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한 여인이
말을 걸어 왔다
나는 *아무 냄새도 안나는데*
오히려 시금텁텁한 냄새가 나는 것같았다
*아니예요* 하면서
여인은 더욱 내몸 가까이에 다가왔다
여인은 향긋한 향기가 났다
그리고는 상큼한 미소를 지으면서
옆에 여인과 함께 스쳐 지나갔다
저만치 가다가 여인은 뒤돌아 보며
손을 흔들었다
하얀 손에는 종이 쪽지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었다
나는 쫓아가 종이 쪽지를 받았다
종이에는 조그만 글씨로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숫자를 자세히 보려 하다가
그만 잠에서 깨어나 버렸다
창밖에는 소리없이 비가 내리고 있었다
첫댓글 아차 입니다
무슨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네요
이것도 옛날에 썼던 글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꿈을 꾸었던 것 같습니다
몸이 허약해지면 이상한 꿈도 꾸어지더라구요 하나 더 있는데 다음에 또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
좋은 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분좋은 시간되세요
꿈속의 여인 너무 안타까움으로 깨어 버리고 마셨네요
혹시 그 번호가 무엇을 말해 즐까요
아마도 좋은 사랑이 찿아 오지 않을까요
제진님 오후들어 너무 더웁습니다
날씨는 더웁지만 오늘도 행복하시고 멋지신 하루가 되십시요~
노을풍경님 네~
오늘도 덥네요 의미가 있는 꿈은 아니고 어쩌다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우울했을때 꾼 개꿈(?) 아닐까요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
끔속의 여인 전화번호 받자마자 깨어 버렸다 아쉬움만 남은꿈이었다 조금 이라도 사랑은 오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훗길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동트는아침님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 저는 사랑타령(죄송)할 나이는 지난 것같습니다
저는 우정이 더 소중하다고 봅니다
기분좋은 시간 되세요
제진님 오늘 날씨가 많이 더웁지요
더운 날씨에 언제나 건강 조심 하십시요
김문수님 많이 덥네요
저는 이제 퇴근합니다
홀로 생맥주 한잔하고 있습니다
같이 어울리면 술을 못이겨 혼자 마십니다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한여름 밤의 꿈이네요 ㅎㅎ
글 감사합니다 제진님
늘 건강하세요
네~예전에 썼던 글인데
제생각이지만 괜찮은 것같아 올려 보았습니다
그때는 몸이 안좋았고 마음도 안좋아서 별 이상한 꿈도 많이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숫자가..
행운의 숫자가 아니였을까요..~
꿈속의 여인
제진님 감사히 즐감 합니다
고맙습니다..^^
하트님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꿈속에서는 아름다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요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되시고
오늘 밤도 좋은 꿈 꾸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