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익는 마을
지리산 자락에 노란 산수유꽃이 한창이다. 22일 전남 구례에서 농민들이 파종하기 위해 텃밭을 일구고 있다.
오열하는 유족
22일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구조대원들이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시신을 인양하자 이를 지켜보던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韓中 택시기사 서로 배웁니다
서울을 찾은 중국 베이징의 택시기사 50여명과 서울의 택시기사들이 22일 서울 중구 다동 한국관광공사 앞에 모여 우의를 다졌다. 한국관광공사는 두 도시의 택시업계간 우호를 다지고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베이징 택시기사들을 초청했다.
본보 경제부 1만달러서… 삼성언론상 수상
제8회 삼성언론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동아일보 경제부 특별취재팀의 1만달러서 주저앉나 시리즈가 기획·제작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돼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은우 정미경 고기정 김광현 기자, 권순활 차장, 이헌진 천광암 홍석민 신치영 기자.
"마음이 끊어야 술 끊어지죠"
국내 유일의 알코올 중독 치료전문병원인 KARF병원에는 각종 체육시설이 마련돼 환자의 치료를 돕게 된다. -사진제공 KARF
가는 길은 열렸지만…
지난해 2월 개성공단 답사에 나선 한국토지공사와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탑승한 버스가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군사분계선 남방한계선을 넘고 있다. 개성으로 가는 길은 열렸지만 공단건설은 높은 분양가 문제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유가급등 비상
국제유가 급등으로 관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유가 급등에 따른 대책 회의를 갖고 있다.
춘곤증을 이기세요
춘곤증으로 나른해지는 계절이 다가왔다. 건강식품 회사인 CJ뉴트라가 22일 서울 동대문구 두산타워 앞에서 인삼건강음료를 직장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 행사는 28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 주변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국내항공사 고속철에 지면 안돼
4월 1일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항공사들이 기내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서울∼부산 노선 이용객을 위한 전용탑승구와 카운터를 마련하는 한편 오전 9시 이전 탑승객에게 아침식사 대용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잡으면 돈 버는 것
21일 오전 2만원 구두특가전이 열린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고객들이 뛰어들어 진열대에 있는 구두를 잡히는 대로 집어 들고 있다. 요즘 백화점들에는 이처럼 갖가지 폭탄 세일이 잇따르고 있다.
세계 최대 PDP
삼성SDI는 올 1월 초 세계 최대인 80인치 PDP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충남 천안시 PDP공장 제3라인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필름형 스피커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세빗(CeBIT) 2004에서 선보인 필름형 스피커. 국내 벤처기업인 BM텔레콤이 만든 제품으로 모니터 겉면에 보호필름처럼 붙일 수 있다.
팔레스타인의 분노
이스라엘군에 암살된 하마스 지도자 셰이크 아메드 야신의 시신이 안치된 알 시파 병원에 22일 수만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몰려들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 일부는 하늘에 총을 쏘며 이스라엘에 대한 즉각적인 피의 보복을 다짐했다.
붕괴되는 베테랑 스타디움
21일 오전7시 3천파운드의 폭약으로 필라델피아의 베테랑 스타디엄을 폭발시키는 장면을 공중촬영한 모습.
출발은 상쾌했건만….
3번홀(파4)에서 가볍게 투온시킨 뒤 캐디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안시현(오른쪽에서 세번째). 반면 뭔가 불만스러운 듯한 아니카 소렌스탐(오른쪽에서 두번째). 왼쪽 스코어보드에서 보듯 이때까지만 해도 두 선수는 불과 1타차. 하지만 소렌스탐이 버디를 낚은 5번홀(파4)에서 안시현은 보기를 범하며 무너졌다. 사진제공 코오롱엘로드
축구장 맞아?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라치오-AS 로마 경기가 열린 로마의 올림픽 스타디움이 관중들이 터뜨린 화염 등으로 발생한 자욱한 연기로 뒤덮여 있다. 이 연기는 후반 4분경 관중들이 경기장 밖에서 한 소년이 경찰차에 치어 숨졌다는 헛소문을 전해듣고 이에 격분, 경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터뜨린 화염 등에 의해 발생했으며 주심은 양팀 선수들과 대책을 숙의한 끝에 경기중단 선언을 했다.
물위의 질주
뉴질랜드의 데이비드 화이트와 팻 딜런이 2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와카타네에서 열린 2004 UIM 세계제트스프린트선수권대회 도중 점프를 하고 있다. 이 대회는 보트에 운전자와 네비게이터가 탑승하고 수심 1미터, 폭 5~8미터정도의 다양한 코스와 25~30번의 커브를 통과한다.
동물모델 너도나도 카메라 앞으로!
(위) OB맥주 카프리의 광고에 나오는 곰. 제작팀은 동물관련 프로그램이 많아 거부감이 없어진 덕분이라고 말한다. 사진제공 웰콤
(아래) 롯데칠성음료가 탄산음료 모델로 내세운 개구리. 친근감과 환경의 중요성을 내세웠다. 사진제공 대홍기획
고통이란 이름의 희망
프리다 칼로의 작품 작은 사슴(1946). 평생 동안 교통사고 후유증과 싸워온 칼로는 자신의 고통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데 온 힘을 바쳤다.
여긴 무인도… 어떻게 물 끓이지
이우일의 노빈손의 무인도 완전정복. 과학 상식-과장된 캐릭터 재미 짭짤
나비부인의 눈물 서울 적신다
이탈리아 푸치니 재단과 한국 국제오페라단이 합작으로 푸치니 나비부인 100주년 기념공연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탈리아 토레 델 라고 푸치니의 푸치니 페스티발에서 공연된 나비부인 1막. 사진제공 트레이
인기가수 비욘세가 20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린 제18회 소울트레인 시상식에서 `올해의 엔터테이너(여성)`상을 수상한 후 감격에 찬 나머지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린 소울트레인 시상식에 참여한 가수 자넷 잭슨이 남자친구인 저매인 듀프리(왼쪽)의 보호를 받으며 기자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다. R&B, 힙합, 가스펠 부문에서 뛰어난 곡과 가수를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잭슨은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21일(현지시간) 고대 이집트의 수도 룩소에 위치한 람세스6세 무덤을 재정비한 후의 내부모습. 기원전 1156년부터 1145년까지 이집트를 통치해온 람세스6세의 무덤은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왕)들이 64명이나 잠들어 있는 왕의 계곡에 있는 다른 무덤들과 마찬가지로 파라오가 안치된 후 100년 동안 약탈에 시달려왔다. 석관은 깨어져 수백여 조각으로 나뉘어 졌다. 250여 점의 파손된 석관들의 조각을 모아 원형으로 복구하는 작업이 미국의 자금지원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얼굴부분에 해당하는 석관의 원형이 1823년 이래로 영국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어, 복원팀은 작업을 위해 주조물을 사용했다. 아래 사진은 무덤의 입구 모습.
20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손에 횃불이 아닌 `달러`를 들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 모형이 퍼레이드에 등장했다. 수백명이 코펜하겐에 모여 1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이라크전 반대시위를 벌였다. [AP]
1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군인들이 아프가티스탄 육군부대 병력배치완료를 기념하는 행사에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병력부족에 시달리던 Afghan National Army는 이슬람 무장단체를 소탕하는데 있어 주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미군관계자가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수영선수 Natalie du Toit가 12일(현지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강도높은 오후 훈련을 마친 후 물기를 닦고 있다. 2년 전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Du Toit(19)의 꿈은 2004 아테네 올림픽 자유형 800m에서 `정상인`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는 것이다. 최근 Du Toit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Laures상 후보명단에도 올랐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그쟈
첫댓글 한쪽다리만 가지고도 이렇게 휼륭하게 살아가는데 두발을 가지고 중심을 잃고 사는 사람들은 보고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무엇 때문에 이렇게 대기업의 유명하신 분들이 차례차례 저 세상을 향해 가는지 얼마나 우리의 이웃이 이렇게 가야 세상에 평화가 오는 것인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돈 준자는 저리 양심의 가책을 받는데 벋아 챙긴자는 가슴에 털 난사람들인가요 부끄러워하세요 잘난 사람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