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의자 ㅋㅋㅋ
색상고민에 시간은 똑딱똑딱 흐르고........
낡은 빈티지와 동화같은 미니의자를 만들고 싶었답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라는 동화가 생각나더라구요 .
멋스러운 빈티지가 묻어나는 고런 의자~~~~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의자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의자 만들기>- 빈티지 의자 diy
요런 오래된 의자형태만 가진 모습이지요?
의자형태는 고스란히 남아 있어 톱질 강행으로
독특한 의자를 만들어 주기로 하였답니다.
여기는 시댁이랍니다.
톱질과 못박는 작업이 많을 것 같아
가지고 왔답니다.
요 날 모판에 흙700판 담았거든요.
농사일도 거들고 이렇게 톱질도 하고.....
목공본드를 골고루 바르고 머리없는 못으로
박아 주었답니다.
왠일로 신랑이 도와준다고 이런일 흔하지 않는데 말이지요.
톱질한번 해주고 못 두번 박아주고
사라져 버렸답니다.
어디 갔어?
등판, 뒷판 그리고 옆판 , 윗판 작업 중이랍니다.
요 작업은 모두 합판으로 작업했답니다.
울 형님이 보시면서 직소기 좀 사라고 하네요.
아파트라 사용하기 힘들 것 같아요 ㅠㅠㅠ
없어져 버린 신랑......
못하겠다고 하네요 ㅎㅎㅎ
이렇게 완성된 모습이랍니다.
사포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쥐......
깔끔해진 모습이지요?
앨리스 의자를 위해서
바디는 펀앤하비 밀크페인트 올드 센츄리 3002 GOLDENROD YELLOW 로
한 번 작업해 주었답니다.
천연페인트라 가정집에서 사용하기 너무 만족스럽더라구요.
다운된 옐로우입니다.
한 번의 작업만으로도 발림이 너무 좋네요.
울 꼬맹이들하고 신랑이 놀래더라구요.
왜 이색으로 했냐고?
설마 이게 끝일까요? ㅎㅎㅎ
등판과 뒷판 그리고 옆판은 펀앤하비 크림화이트로
작업중이랍니다.
화이트가 이렇게 부드러워도 되는 걸까요?
부드러운 요 느낌~~~~
냄새도 없고.......
올드 센츄리 3004 HOLLY BERRY RED 입니다.
강렬하기 보다는 세련되고 차분한 레드랍니다.
올드센츄리 3012 HOLLY HILL GREEN 입니다.
전 갠적으로 요 그린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ㅎㅎㅎ
페인트를 붓에 묻혔을때 뚝뚝 떨어지는게 아니라
이렇게 쫀득 쫀득하게 ~~~~
물을 희석하지 않고 작업하는게 좋더라구요.
올드 센츄리 3010 DARK MALLAR BLUE 입니다.
메탈한 느낌의 고급스럽더라구요.
이렇게 페인트 작업을 끝낸 모습이랍니다.
가볍운 느낌보다는 좀 더 성숙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앨리스 의자를 위해 열공 사포 중이랍니다.
처음 작업한 하도색 옐로우색 보이시나요?
등판이 허전하여 스텐실 콩콩 찍어주고 있답니다.
짜잔~~~ 완성된 모습이랍니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의자> 빈티지 의자 DIY
울 두 꼬맹이들은 서로 자기의자 하겠다고
하지만 의자가 작아 데코용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ㅎ
시간을 돌리고 싶은 추억의 의자.....
다리는 집에 있는 반디브라운 아크릴물감으로 작업해
주었답니다.
스텐실도 제법 잘 어울리고......요즘 스텐실 작업 많이 안했는데.....
가끔 이렇게 작업하면 즐겁더라구요~~~~
부식시켜놓은 아연판에 스텐실 작업후 미니못으로
박아 주었답니다.
투박한 앨리스 의자 ㅎㅎㅎ
그래두 따뜻해 보이지 않나요?
미니 초록이도 올려보고요~~~~~
한 톤 다운된 컬러들이.......
빈티지를 부르네요~~~~
빈티지야 ~~~추억아~~~~함께 놀자^^
마음의 여유가 없어 잠시 작업을 뒤로하고.....
오랫만에 예쁜 컬러들로 작업을 하니 즐겁더라구요.
벌써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
출처: 꼼지락하이디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꼼지락하이디
첫댓글 요런 의자 있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요 이뻐요
대단해요
뚝딱뚝딱~ 이쁘고 상큼해요
나즈막히 넘 멋져요
완전 귀엽네여^^
귀여워요.
대단합니다.
굿
꺄~귀엽네요
와... 가지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