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부지는
약주 한잔 자시면
이런 말씀을 자주 하셨다.
"싸나이가 가지 말아야 할 곳
세 군데가 있다.
가막소 병원
그리고 갱찰서다
아알겠느냐."
김대중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가막소는 작지만
큰 대학”이라고 했다.
역대 대통령 중
가막소 생활을 한 이는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 이명박,
윤석열 대통령이다.
속칭 ‘범털’들은 입소 초기엔
음식 때문에 고생한다고한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음식이 짜서
맨밥만 먹다가 나중에는
컵라면을 사서 물을 많이
부어 먹었다고 한다.
전, 노 대통령이
안양 가막소와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가
12·12 사건으로
같은 법정에 출석해
처음 나눈 대화는 유명하다.
“자네 가막소에선
계란프라이 주나?”
“안 준다.”
“우리도 안 줘.”
가막소에선 튼튼한 장정도
1년 지나면 몸이 망가지기
십상이라고 한다.
이 전 대통령은
구속된 지 4개월 만에
수면 무호흡과 당뇨로 입원했다.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윤 대통령이
“잠을 많이 자니 더 건강해졌다”
“가막소는 대통령이 가도
배울 게 많은 곳이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한밤중 계엄 선포로
밤잠 설쳐가며 나라 걱정하는
사람들이 듣기엔 불편한 말이다.
윤 대통령은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고,
내란 혐의로 구속된
계엄군의 석방을 기도한다고도 했다.
좌우 할 것 없이
어려움과 분열을 겪는
모든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화합을 당부했어야 하지 않나.
배울 게 많은 곳에서
무엇을 배웠다는 걸까.
나으 버킷리스트는
아프가니스탄의 박트리아
요르단의 페트라
페루의 마추픽추다.
배울게 많다 하니
이참에
아부지 유지를 거역 하고
가막소를 버킷리스트에 추가 ...
그란디 뭔 죄목으로
가막솔 가지
이 연세에
반란죄는 택도 없고
역모죄도 그렇고
강도죄도 그렇고
사기죄도 그렇고
그러이타면
강간죄
첫댓글 유지는 ~~ㅋ
제가 술 때문에 최장이 망가져
당으로 고생 중입니다요.
그런데도 정신 못차리고
술 만 보면....
가막소 가면 술 못 자실것 같아서요.
좋은 저녁 되세요
행운을 드립니다~ㅎㅎㅎ
ㅎㅎㅎ
제가 젊었을 적
잠시 순사 생활을 했었는데
간통으로 들어 오신 분들
부럽더라구요
이제라도....
@차라리 헐!!!!!
앙되욧
@근정(박영란)
ㅋㅋ
희망사항 입니다요.
ㅎㅎ
그것두 힘이 있어야 해유
ㅋㅋ
그건 안되것지유
심이 없어서리
비아그라 2개 먹어도
효과가 없으니 에효
어휴
이연세여 ㅎㅎㅎ
좋은 세월 다 갔습니다
당 관리 하느라 술도 끊고
밥도 끊고 하다 보니
심이 딸려 빌빌 합니다요
차라리 모든 것을 잊게 해 줘요 ㅎ
제가 별 다섯개인데 택시 타고 요금 지불하지 않고 기사 폭행하는 척
그러면 택시 안 카메라에 찍혀 재판 과정에서 증거물로 채택, 가막소 가는 지름길입니당 ㅎㅎ
그래도 기왕이면 통크게
간통이나 강간으로 들어가야
가오 살지 않겄어요.
그란디 심이 없어서리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