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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人には謎】韓国ドラマによく出てくる不思議な行動!
トリリンガルのトミ韓国語講師/YouTuber
10/20(金) 19:00
みなさん、こんにちは~!
いつもご覧くださり、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この「韓国ドラマによく出てくる不思議な行動シリーズ」では、韓国ドラマを見ているときに気になる不思議な行動や疑問をたくさん取り上げています。
そして、その背景にある韓国の文化や生活習、社会事情なども一緒に紹介していきますよ!
これを読めば、韓国ドラマをより一層楽しめるようになる内容になっていますので、ぜひ、最後まで読んでみてくださいね☆
さぁ!それでは、今日の不思議を見ていきましょう!
今回は、こんな不思議を用意してみましたよ~♪
「『ご飯食べた?』は、挨拶代わり?!」
韓国ドラマのなかに頻繁に出てくるセリフのひとつに「밥 먹었어?(パプ モゴッソ)」というフレーズがあります。
実はこれ、韓国では挨拶代わりによく使われるフレーズなんです!
韓国の人たちは、「元気にしている?」とか「変わりはない?」と尋ねる感覚で相手に「밥 먹었어?(パプ モゴッソ)/ご飯食べた?」と言うんですね。
日本人がいきなり「ご飯食べた?」と聞かれると、「えっ?なんで会うやいなやそんなこと聞くの?!」と戸惑ってしまいそうですよね。
でも、韓国の人たちは、相手が本当にご飯を食べたかどうかが知りたくて聞いているワケではないんです笑「밥 먹었어?(パプ モゴッソ)/ご飯食べた?」というフレーズが挨拶代わりに使われるようになったのには、こんな理由があったんです。
その昔、韓国(朝鮮)には、人々が日々の食事を満足に取ることが難しい、貧しい時代がありました。
わずかな食事を近隣の住民で分け合って食べることも多かったといいます。
そのため、食事を取れていない人がいないか互いに気遣って「ご飯食べた?」と聞き、食べるものに困っている人がいれば、助け合っていたそうです。
そんな時代の名残もあり、今でも「ご飯食べた?」が挨拶代わりに使われているんですね。
「ご飯食べた?」というフレーズには、ちゃんと食事がとれているか、元気に過ごしているかどうか、相手を心配し、思いやる気持ちが込められていたんですね~!
「ご飯食べた?」が韓国では挨拶代わりということは分かりましたね。
しかし、実際に韓国の人から「ご飯食べた?」と聞かれたら、日本人は何と答えていいのか迷いますよね。
そんなときは「はい!食べました!」、韓国語では「네~먹었어요!(ネ~モゴッソヨ)」と元気に答えればOKです^^
それでは、つぎの不思議も見ていきましょう!
「冷蔵庫は大きい方がお好き?!」
韓国の家電製品は、一見似ているようで日本の製品とは少し違っているものも多く、見ていておもしろいですね!
冷蔵庫もそんな家電のひとつです。
韓国ドラマに出てくる冷蔵庫を見ていると、日本ではあまり馴染みのない造りだったり、機能がついていたりします。
ドアにペットボトル飲料を出し入れするための専用ポケットがついていたり、最近はドア部分がタッチパネルになっているスマート冷蔵庫もよく目にします。
そして、何よりもサイズが大きい!
日本の一般的な家庭用冷蔵庫と比べると、韓国ドラマに出てくる冷蔵庫はどれも大きめに感じます。
ドラマに出てくるような大きい冷蔵庫が好まれるのには、このような理由があるんです!
まず、ひとつめは作り置きすることが多いからという理由です。
韓国では、毎回食事のたびにおかずを作るというよりも、常備菜をまとめて作り置きすることが多いんですね。
日本でもよく知られている「ナムル」も韓国の家庭でよく作られる常備菜のひとつです。
そのほかにも、コムタンスープなどの手間暇がかかる料理も一度にたくさん作って食べることが多いです。
そのため、冷蔵庫にはたくさんの常備菜を収納できるスペースが必要になってくるんですね。
そして、もうひとつの理由にスーパーなどで売られている商品に大容量のものが多いという点があります。
ミニトマトの一パックの量は日本のものと比べるとかなり多いですし、ネギやニラも一束の量が比べ物にならないくらい多いです。
さらに、コチュジャンやテンジャンなど、韓国料理ではおなじみの調味料も冷蔵庫で保管することが多いので、冷蔵庫が大きくないと入りきらなくなってしまいます。
このような理由があって、韓国では大きい冷蔵庫がスタンダードということなんですね。
ちなみに、韓国にはキムチ専用の冷蔵庫もあります。
キムチは韓国の食卓には欠かせないものです!
韓国では、冬の初めに一年間に食べるキムチをまとめて漬けます。
これを「김장(キムジャン)」といいます。
一度に漬ける白菜の数は100株ともいわれ、これを一年間上手に保存しながら食べます。
それだけの量を保存するとなると、普通の冷蔵庫だけでは難しいですよね。
キムチ冷蔵庫は、キムチに最適な温度を保ってくれるので、一年間おいしく保存できるというわけです。
キムチが国民食の韓国ならではの家電ですね!
いかがでしたか?
韓国ドラマに出てくるセリフやセットに注目してみると、いろんな発見がありますよね!
ドラマのワンシーンから韓国の生活が見えてくるというのも面白いです^^
それでは、次回の「韓国ドラマによく出てくる不思議な行動シリーズ」もお楽しみに~♪
記事に関する報告
トリリンガルのトミ
韓国語講師/YouTuber
韓国語講師YouTuber 登録者10万人!|韓国語講座修了者800人以上|ハン検1級→一発合格・2次試験満点|TOPIK 6級|TOEIC 985点|史上初のTOPIK広報大使|横浜領事館パートナー|ハングルの覚えかた図鑑 著者|キム・ヒチョル팬|3児の母!
일본인에게는 수수께끼 한국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신기한 행동입니다!
트릴링걸토미한국어강사/유투버입니다
10/20(금)입니다 19:00
여러분 안녕하세요~!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한국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신기한 행동 시리즈'에서는 한국 드라마를 볼 때 궁금한 이상한 행동이나 의문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 있는 한국의 문화나 생활습, 사회사정 등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이것을 읽으면 한국 드라마를 더욱 즐길 수 있게 되는 내용이 되어 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 보세요☆
자! 그럼 오늘의 신기함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이런 불가사의를 준비해 봤어요.~♪
""밥 먹었어?"는 인사 대신?!"
한국 드라마 중에 자주 나오는 대사 중에 '밥먹었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사실 이거 한국에서는 인사 대신 많이 쓰이는 문구거든요!
한국사람들은잘지내니?라든가변함없니?라고물어보는느낌으로상대방에게밥먹었어?밥먹었어?라고하네요.
일본인이 갑자기 "밥 먹었어?"라고 물으면 "어? 왜 만나자마자 그런 걸 물어봐?!" 라고 당황할 것 같죠?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상대방이 정말 밥을 먹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이유가 아니에요.(웃음)
밥먹었어?/밥먹었어?라는문구가인사대신쓰이게된데는이런이유가있었거든요.
그 옛날 한국(조선)에는 사람들이 일상의 식사를 만족스럽게 하기 어려운 가난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얼마 안 되는 식사를 인근 주민들이 나눠 먹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끼니를 못 먹는 사람이 없는지 서로 챙겨서 '밥 먹었어?'라고 물었고, 먹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으면 서로 도왔다고 합니다.
그런 시절의 아쉬움도 있고, 지금도 '밥 먹었어?'가 인사 대신 쓰이고 있군요.
밥 먹었어?'라는 문구에는 식사를 잘 하고 있는지, 잘 지내고 있는지 상대방을 걱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군요~!
'밥 먹었어?'가 한국에서는 인사대용이라는 건 알았죠.
그런데 실제로 한국 사람들이 '밥 먹었어?'라고 물어보면 일본 사람들은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헷갈리잖아요.
그럴 때는 '네! 먹었어요!', 한국어로는 '네~먹었어요!'라고 활기차게 대답하면 됩니다.^^
그럼 다음 신기한 것도 알아볼까요?
"냉장고는 큰 게 좋아요?!"
한국의 가전제품은 언뜻 보면 비슷한 것 같고 일본제품과는 조금 다른 것도 많아서 보고 있으면 재미있네요!
냉장고도 그런 가전 중 하나입니다.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냉장고를 보고 있으면 일본에서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구조이거나 기능이 붙어 있기도 합니다.
문에 페트병 음료를 넣고 빼기 위한 전용 포켓이 붙어 있거나, 최근에는 문 부분이 터치 패널로 되어 있는 스마트 냉장고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이즈가 큽니다!
일본의 일반적인 가정용 냉장고와 비교하면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냉장고는 모두 큼직하게 느껴집니다.
드라마에 나올 법한 큰 냉장고를 선호하는 데는 이런 이유가 있어요!
우선 첫 번째는 만들어 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이유입니다.
한국에서는 매번 식사 때마다 반찬을 만든다기보다는 상비채를 한꺼번에 만들어 놓는 경우가 많아요.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나물'도 한국 가정에서 자주 만들어지는 상비채 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도 곰탕국 같은 수고가 드는 요리도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냉장고에는 많은 상비채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게 되는군요.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로 슈퍼 등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대용량의 것이 많다는 점이 있습니다.
방울토마토 한 팩의 양은 일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고, 파나 부추도 한 단의 양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습니다.
게다가 고추장이나 된장 등 한국 요리에서는 친숙한 조미료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냉장고가 크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이런 이유가 있어서 한국에서는 큰 냉장고가 스탠다드라는 것이군요.
참고로 한국에는 김치 전용 냉장고도 있어요.
김치는 한국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겨울 초에 일년에 먹을 김치를 한꺼번에 담궈요.
이것을 '김장'이라고 합니다.
한 번에 절이는 배추의 수는 100포기라고도 하며, 이것을 1년 동안 잘 보존하면서 먹습니다.
그만큼의 양을 저장하게 되면 일반 냉장고만으로는 어렵겠죠.
김치냉장고는김치에최적인온도를유지해주기때문에일년동안맛있게저장할수있다는거죠.
김치가 국민음식인 한국만의 가전이네요!
어떠셨나요?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나 세트에 주목해 보면 여러 가지 발견이 있죠!
드라마의 한 장면에서 한국의 생활이 보인다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럼 다음 '한국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신기한 행동 시리즈'도 기대해주세요~♪
기사에 관한 보고입니다
트릴링갈토미 입니다
한국어강사/유투버입니다
한국어 강사 유튜버 등록자 10만명입니다!| 한국어 강좌 수료자 800명 이상 | 한검 1급 → 한방 합격, 2차 시험 만점 | 토픽 6급 | 토익 985점 | 사상 첫 토픽 홍보대사 | 요코하마 영사관 파트너 | 한글 외우는 법도감입니다. 저자 | 김희철 팬 |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첫댓글
인사 대신 "밥 먹었어 ?"
아직도 TV 보세요 ? 라는 말이 돌정도로
많은 분들이 저마다 취미,여가를 보내고 있는데,
일본인의 입장에서는
대다수 한국사람이 그런 줄 알고 있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 사람은 이렇게 인사를 하지요 ~~ ^^*
나름
의미있는 글,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국만의 의미 있는 글 잘 보았습니다 보통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지만 편한 사람한데는 식사 시간 때쯤 만나면 밥먹어 ?
식사 하셨어요? 가 먼저 나오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