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휴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은 새로운 구단주가 자신에게 특정 선수의 영입을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맨시티는 엄청난 자금을 보유한 아부 다비 그룹에 인수되며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호비뉴를 영입하는 등 앞으로 프리미어 리그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들은 앞으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비드 비야, 페르난도 토레스, 호나우디뉴 등 슈퍼스타들의 영입을 이어갈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휴즈 감독은 잉글랜드 언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해하기로는 내가 구단에 선수를 추천하고 구단이 그 선수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일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적 시장에서의 판단 권한은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전통적으로 감독의 권한이 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구단 내에서 역할 분담이 이루어지는 양상이며, 이로 인해 앨런 커비실리 감독과 케빈 키건 감독이 선수 이적 문제로 구단과 마찰을 빚고 각각 웨스트 햄과 뉴캐슬을 떠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휴즈 감독은 “감독의 위상이 전과는 크게 달라졌다. 그러나 사업적인 부분과 경기 내적인 부분을 확실하게 구분한다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나도 구단주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이며 그 또한 내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맨시티가 빠른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휴즈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나, 단기간에 클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슈퍼스타의 영입 또한 필수적인 부분이다. 과연 그들이 이러한 딜레마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진정한 빅 클럽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댓글 마크 휴즈 힘내길...맨시티 구단주는 제발 말도 안되는 루머 꺼내지 말고 입다물고 있기를; 선수들 사기만 나빠지니,,,
구단주 돈이 많으니깐 자기가 원하는선수 사고 또 감독이 원하는선수도 사주겠죠 ㅋㅋ
정말 돈으로 막 뿌려서 사지말고 필요한 선수만 채워서 알찬팀이 되길 ㅎㅎ
파워 오브 머니.
지금 정말 좋은 스쿼드 가추고있습니다 시즌당 1명정도에 영입만해도 팀을이끌수있는 실정이죠 존슨 , 조 , 리차즈 등등 여러빅클럽에서 노릴만한 선수들이죠 조나 존슨은 2~년안에 이적시장 아이콘으로 자리잡지않을까 생각듭니다 활약여부에 따라서말이져 ㅎㅎ 휴즈감독이 탁신이 아니어서 일단 이번시즌 유에파 고고 하고 3시즌안에는 빅3 정도에 들어갈꺼같네여 .. [솔직히 리버풀 캡틴 제라드 없으면 시체인팀이져 곧 무너집니다 ]
리버풀팬으로서 마지막글은 좀 거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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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서의 제라드의 비중이 큰건 사실이지만 시체까지야;;
좀 생각을 하고 글을 쓰세요
제라드 팬인가요 좀 심하셨음ㅎ
뭐가 솔직히인가요=_=;; 어느팀 팬분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에이스 빠져도 잘나가는팀 있덥니까? 말 참 이쁘게하시네요. 그리고 맨시 이야기 하는데 리버풀이 왜 나오나요? 인식이 저급한걸 이리저리 광고하고 다니지 마십쇼
제라드빠진 리버풀은 호날두없는 맨유, 카카없는 밀란, 앙꼬없는 찐빵이긴 하지만..시체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죠. 중원이 얼마나 튼튼한데.
첼시 로만 부임 초기를 보는것같다;; 무링요도 초반엔 로만이 잘해줫지..
자기돈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사고 싶은건 똑같을듯...나같아도 그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