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감요^^*
첫 번째 사람은 체코인가 동구권인데, 전업직업이 교수랍니다. 문학과 교수.
세번째는 영국귀족 집안출신인데, 헬스에 어렷을적에 필이 꽂혀 운동만하고 산답니다.
네번째는 도리안 예이츠로 영국인인데, 18살 청소년기에 방황하던 시절 옷을 훔치다 교도서에 들어가서 운동에 맛들여 전직으로 삼았답니다. 제가 알기론 가장 장기간 올림피아에서 챔피언자리를 지킨 선수로 알고있습니다.
보통 위 선수들의 비시즌시 체중이 130kg에 육박합니다. 신장 175-185cm 사이이고요,
고3때 헬스장 첨 갔는데, 거기 관장이 헤비급 국가 대표인데 180cm에 110kg 정도 되고,
팔 둘레(이두근)가 65cm 정도 였습니다. 제 허벅다리 둘레가 62cm 정도 되었는데, 제 다리가 그 사람 팔에 붙어 있더군요.
실제로 옆에서 운동할 때 보니, 사람이 아닌 다른 동물 같아 보이더군요, 옆에서 느껴지는 그 포스가
워낙 인상적이여서 헬스에 필이 꽂혀 헬스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헬스한지 두달만에 체중이
53kg에서 65kg 늘고, 스트레스도 줄고, 아주 인생이 즐거워 졌었습니다. 벤치 프레스를 180kg 드는 걸 보고, 워낙 올랬는데, 몇 달 후엔 나도 120kg 들고나서 진짜... 그때 느낀 성취감과 내몸에 18년간 숨겨졌던 포스를 찾았을때 그 느낌...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것이였습니다.
어떤 운동이든 모두들의 인생을 가치있게 변화시키는 특별한 힘을 가진 요소가 분명히 있는거 같습니다.
첫댓글 갑자기 풍선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