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황보송 신경과 과장, 치매 위험인자 조기에 교정⋅치료하는 게 중요! - 개미뉴스
“치매 위험인자를 조기에 교정 및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치매는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증가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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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뉴스) 인천세종병원 황보송 신경과 과장, 치매 위험인자 조기에 교정⋅치료하는 게 중요!
- 치매 위험인자 조기에 교정⋅치료하면, 치매 위험성 최대 45%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 있어
“치매 위험인자를 조기에 교정 및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치매는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증가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아쉽게도 이미 치매로 진행한 경우, 다시 인지기능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릴 방법은 없다.
그렇다고 치매가 멀쩡하다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다. 다시 말해 사전에 대응할 기회는 분명 존재한다.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황보송 과장(신경과)은 20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의 여러 위험인자를 더 젊은 시기에 발견해 교정 및 치료하면 그 위험성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치매의 사전적 정의는 ‘지적 능력의 상실로 사회적 혹은 직업적 기능이 심각하게 방해받는 상태’다. 쉽게 말하면 인지기능 장애가 심해 독립적인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경우를 뜻한다.
치매라고 해서 다 같은 치매는 아니다.
인지 저하의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 유형으로 나뉜다. 이에 따라 임상소견과 진행 상황도 달라진다.
본인 스스로 인지 저하를 호소하나, 인지검사에서는 정상인 경우를 ‘주관적 인지장애’라고 한다. 또 인지검사에서 저하가 확인되나, 사회생활 및 직장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정도를 ‘경도 인지장애’라고 한다.
대부분 치매 환자들은 이 같은 주관적 인지장애, 경도 인지장애 단계를 거쳐 서서히 인지기능이 떨어지다 치매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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