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가지 종류의 밭 ●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13:18-23)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배에 올라 앉으시고 해변가에 있는 무리들에게 여러 가지 비유로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그 중에서 씨 뿌리는 비유로 말씀을 전하셨던 것은 네 가지 종류의 밭을 비유로 무리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씨 뿌리는 비유를 육비에 새겨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경주를 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은 생각하는 것이 각각 다릅니다.
그러나 어떤 상태의 마음이라도 모두 좋은 밭처럼 만들 수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컨대 모난 마음은 깎아 내고 차디찬 마음은 뜨겁게 덥히면 되듯이 길바닥처럼 완고한 마음은 깊이 파고 뒤엎고 돌밭 같은 마음의 자갈 같은 요소들을 다 파내고 고르면 좋은 마음 밭이 됩니다.
가시 떨기 밭 같은 마음은 가시 같은 요소들을 뿌리까지 모조리 뽑아내고 고르면 좋은 마음 밭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이 좋은 땅 옥토가 아니더라도 그것 때문에 실망하거나 낙담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성령님께 여러분의 심령을 부드럽게 기경하도록 의뢰하십시오.
여러분은 하나님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4월을 보내고 5월을 맞이하는 한 주간도 모든 성도들에게 주님의 은총과 평강이 함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